<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삼성전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89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의지로 인공지능 인재영입 가속, 구글 소니와 경쟁 "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1/20191122155246_202477.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AI 포럼 2019'에서 인공지능 분야 4대 전문가로 꼽히는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가 강연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글로벌기업의 인공지능 인재 확보 전쟁이 치열하다.<br />
<br />
구글 등 소프트웨어 기업은 물론 전통의 하드웨어 기업인 소니까지 인공지능 인재 확보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br />
<br />
세계에서 인공지능 전문가를 모으고 있는 삼성전자의 행보도 앞으로 더욱 분주해질 것으로 보인다.<br />
<br />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인공지능 선행 연구개발 인력을 1천 명 이상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인공지능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br />
<br />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2017년부터 지금까지 한국, 미국, 영국, 캐나다, 러시아 등 5개국에 7개 인공지능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인공지능 전문가 영입은 물론 해당 분야에서 권위를 지닌 연구자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br />
<br />
11월 초 삼성전자가 개최한 AI포럼에서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인재 유치성과가 드러났다. 각 센터의 센터장과 연구원이 대거 참여하면서 지난 포럼보다 양적·질적으로 풍성한 모습을 보였다.<br />
<br />
특히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89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부회장은 포럼을 계기로 인공지능 분야의 4대 전문가 중 한 명인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와 세바스찬 승 프린스턴대 교수를 직접 만나는 등 인공지능 인재 영입과 관리에 각별히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였다.<br />
<br />
삼성전자는 2018년 세바스찬 승 교수, 다니엘 리 펜실베니아대 교수를 영입했고 2019년 초에는 위구연 하버드대 교수를 연구분야 최고직인 펠로로 영입했다. <br />
<br />
삼성전자가 외부인사 수혈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연말인사 전후로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 추가 영입이 이뤄질지도 주목된다.<br />
<br />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인 엘리먼트AI가 발표한 2019년 글로벌 인공지능 인재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인공지능 전문가 2만2400명 중 절반(1만295명)이 미국에 있고 나머지의 4분의 1가량(2525명)이 중국에 있다. 한국은 405명으로 전체 10위에 그친다.<br />
<br />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10월 내놓은 인공지능 두뇌지수 보고서에서도 인공지능 전문가 상위 500명 중 73명이 미국, 65명이 중국에 있는 반면 한국은 7명뿐이었다. 인공지능 분야를 육성하려는 기업들이 인재 확보를 위해 해외에서 글로벌기업들과 경쟁을 벌이는 일이 불가피한 이유다.<br />
<br />
구글은 바둑 인공지능(AI) 알파고를 선보이는 등 이미 글로벌 인공지능 기술 경쟁에서 앞서 달리고 있는데 여전히 인재 확보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br />
<br />
지난해 베이징에 인공지능센터를 열고 중국의 인공지능 인재 모집에 나섰고 프랑스에서도 인공지능 인력을 뽑고 있다. 프랑스에 위치한 유럽최대의 인공지능 연구소인 네이버랩스 유럽의 인재들에게도 끊임없이 구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최근에는 한국의 인공지능 인재풀에도 눈독을 들여 카이스트와 손잡고 인공지능 교육과정 개발에 나섰다. 구글은 2018년 10월부터 황성주·황의종 카이스트 교수와 공동연구도 진행하고 있다.<br />
<br />
삼성전자의 경쟁기업 중 하나인 소니의 인재 영입활동도 주목할 만하다. 소니는 최근 인공지능 특화조직인 ‘소니AI’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소니AI는 일본, 미국, 유럽 등에 연구거점을 설립하기로 했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인공지능센터를 확대하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br />
<br />
소니AI 글로벌조직은 카네기멜론대 출신의 히로아키 기타노 사장이 이끌고 미국 대표에는 피터 스톤 텍사스대 교수를 영입했다. 이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에서 인공지능 인재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br />
<br />
소니는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혁신적 연구를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인공지능 연구원과 기술자를 유치하는 것이 목표”라며 “세계 최고 인공지능 인재들과 협력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br />
<br />
소니는 인공지능 전문가를 확보하기 위해 대기업 최초로 근무시간이 아닌 업무성과에 따라 급여를 지급하는 탈시급 완전성과급제도 도입했다. 인공지능 전문성을 지닌 신입사원에게는 1억 원 이상의 초봉이 지급되고 스톡옵션도 부여된다.<br />
<br />
LG그룹도 인공지능 인재 영입에 나섰다. 5월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장으로 인공지능만 분야 전문가인 다린 그라함 박사를 선임했다. 10월에는 카네기멜론대, 토론토대와 손잡고 인공지능 전문가 12명을 육성·선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