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이해찬 “민주당과 정부는 항공우주산업 발전 최대한 지원”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11-20 14:59: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9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찬</a> “민주당과 정부는 항공우주산업 발전 최대한 지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20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사장. <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찾아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20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 본사 항공기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앞장서서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항공우주산업은 세계적으로 성장세에 있는 선진국형 제조업인 동시에 안보와 경제를 아우르는 국가핵심 전략산업이자 고부가가치산업”이라며 “우리는 분단국이자 세계 4강에 둘러싸여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항공기 자체적 개발역량이 더욱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항공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해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에 항공팀을 새로 만들고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민주당도 이에 발맞춰 당내 항공우주산업특별위원회를 출범했는데 항공우주산업특위 위원장으로 사천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황인성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을 임명했다.

이 대표는 “당내 항공우주산업특위를 통해 항공산업 발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건의사항이 나오면 당정 사이에 신속한 논의를 거쳐 내년 나올 계획인 ‘항공산업발전기본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천은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여러 중소기업, 공군기지, 사천공항까지 함께 있는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메카”라며 “사천이 명실상부한 항공우주산업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당에서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는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황인성 민주당 항공우주산업특별위원장,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사장 등이 함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