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윤석열 아닌 다른 검찰총장 와도 반부패시스템 정착해야”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윤석열 아닌 다른 검찰총장 와도 반부패시스템 정착해야”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가 시작되기 전에 윤석열 검찰총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개혁을 놓고 흔들리지 않는 시스템 마련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에 참석해 “특별히 검찰개혁과 관련해 한 말씀 드리겠다”며 “이제부터 과제는 윤석열 총장이 아닌 다른 어느 누가 검찰총장이 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공정한 반부패시스템을 만들어 정착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패에 엄정히 대응하면서도 수사와 기소 과정에서 인권과 민주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완성도 높은 시스템을 정착시켜 주기 바란다”고 더붙였다.

문 대통령은 검찰의 검찰개혁 참여를 놓고 “검찰이 스스로 개혁의 주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개혁에 나서고 있는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셀프개혁에 멈추지 않도록 법무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개혁의 완성도를 높여줄 것을 특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검찰뿐 아니라 다른 권력기관도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등 개혁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문 대통령은 “검찰개혁에 국민의 요구가 높은데 국민들이 공권력의 행사에도 더 높은 민주주의, 더 높은 공정, 더 높은 투명성, 더 높은 인권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검찰개혁에 국민의 요구가 집중돼 있는 것 같지만 다른 권력기관들도 같은 요구를 받고 있다고 여기면서 함께 개혁의지를 다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현장] CJ제일제당 '서른 살' 햇반의 청사진, 국내 세대별 공략·글로벌 침투 '투트랙'
경찰 가정폭력 대응 '스토킹 수준'으로 강화 추진, '전자감시 확대' 입법 과제
삼성전기 MLCC 내년 공급물량만 2조 넘어서, 장덕현 AI 호황에 내년 영업이익 4조..
다니 김다인 '다이닛' 마뗑킴보다 빠른 성장, 세정그룹 박이라와 두 번째 K패션 신화 ..
농협은행 연승이냐 광주은행 설욕이냐, 전남광주통합시 25조 금고 경쟁 '점입가경'
중국 LFP 개선한 LMFP 상용화 시동, K배터리 3사 중저가 전기차 배터리 추격자되나
전고체 배터리 대중화 '2030년대 중반' 전망 나와, 삼성SDI 내년 양산 목표 실효..
CJ올리브영 투자한 K뷰티 해외 판로 넓힌다, 이선정 유통 수익·지분가치 상승 '일석이조'
IBK투자증권 최광진 탄소금융사업 기회 잡나, 중소기업 녹색전환 선도 준비 '이상 무'
롯데케미칼 3분기 적자 전환 불가피, 이영준 체질 개선 속도 '발등의 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