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연말인사가 ‘세대교체’에 방점을 찍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274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차석용</a>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 연임에도 시선이 몰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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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부회장은 LG그룹의 최장수 최고경영자(CEO)로도 유명한데 그동안 쌓아온 실적로만 본다면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274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차석용</a>, LG생활건강 실적으로 LG '세대교체' 이겨내나"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1/20191108153525_1920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274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차석용</a>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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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이 28일경 사장단 및 임원인사를 실시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분위기 쇄신을 위해 부회장단도 일부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시선이 나오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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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1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광모</a> LG그룹 회장은 지난해 정기 임원인사에서는 부회장단 6명 가운데 5명을 유임하며 조직 안정을 우선적으로 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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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대내외적 불확실성의 증가로 주요 계열사의 실적이 저조해 LG그룹 내부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인사폭이 클 수 있다는 분위기가 우세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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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51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상범</a>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은 올해 9월 실적 부진의 책임을 치고 사의를 표명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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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의 실적으로만 보면 차 부회장은 연임 가능성이 매우 높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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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차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2005년부터 매년 성장하고 있다. LG생활건강 매출은 2005년 1조 원 규모였으나 2018년 6조7475억 원으로 6배 이상 커졌고 영업이익은 올해 3분기까지 58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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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화장품기업들이 중국사업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낼 때도 LG생활건강은 고급화장품을 앞세워 중국 공략에 성공하며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LG생활건강의 부침 없는 성장을 두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274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차석용</a> 매직’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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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부회장은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3월 5번째 대표이사 연임에 성공하며 LG그룹 최장수 CEO를 지키고 있다. 임기는 2022년 3월까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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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LG그룹의 인사기조가 책임경영과 성과주의로 변화하고 있는 점도 차 부회장의 유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힘을 실어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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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해 LG그룹의 인사가 ‘세대교체’에 방점을 둔다면 차 부회장의 거취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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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부회장은 1953년에 태어나 현재 LG그룹 부회장단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다. 대표이사에 오른 지도 가장 오래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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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부회장은 올해 9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1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광모</a> 회장이 주재한 사장단 워크숍에 참석하지 않고 해외출장을 갔는데 이를 두고 차 부회장의 입지에 변화가 일고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구 회장이 처음으로 주재한 LG그룹 사장단 워크숍이여서 많은 궁금증을 일으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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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각에서는 그만큼 차 부회장의 탄탄한 입지가 증명된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LG생활건강의 고공성장이 바탕이 됐기 때문에 해외출장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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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부회장이 LG생활건강에서 해야 할 일도 많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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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인수한 미국 화장품기업 ‘뉴에이본’은 아직 경영상태가 안정화되지 않았고 고급화장품 브랜드인 ‘후’를 이을 차세대 화장품 브랜드를 키워내는 일도 과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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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관계자는 “정기인사에 관련해서는 알고 있는 것이 없다”며 “다만 실적과 같은 부분들이 많이 고려될 것이란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