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양정철, '문재인 지지율 최저' 맞춰 "팀보다 위대한 선수 없다"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19-09-20 18:33: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양정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의 단합을 강조했다.

양 원장은 20일 민주연구원 모든 직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대표와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무섭게 일치단결해 창당 이래 가장 질서 있고 강력한 단결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며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86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양정철</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최저' 맞춰 "팀보다 위대한 선수 없다"
양정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원장.

그는 "원팀의 무서운 단결력으로 변화와 도전의 담대한 대장정에 나설 때 실패한 역사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양 원장은 '마틴 루터가 여론조사를 했다면 종교개혁이 가능했을까, 중요한 것은 그 순간의 여론조사나 여론이 아니라 옳고 그름에 관한 결단력'이라는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했다.

그는 "옳다는 확신과 신념이 있다면 무소의 뿔처럼 밀고 갈 수 있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늘 새로워야 하고 안 가 본 길을 가고 안 해 본 일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양 원장은 "저는 이 시기 총선 승리라는 목표에 '무한복무'하기 위해 연구원에 합류했다"면서 "여러 상황을 결코 낙관할 수만은 없지만 선거는 절박한 쪽이 이긴다. 우리는 누구보다 어느 때보다 절박하다"고 덧붙였다.

이 서한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치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된 시점에 나왔다.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19일 리얼미터 조사결과(16∼18일 유권자 2007명 대상 조사·tbs 의뢰·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에서는 43.8%, 20일 한국갤럽 조사결과(17∼19일 유권자 1천 명 대상·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에서는 40%로 각각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GDDR7 '2025 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추론 AI '게임 체인저'
G마켓에서도 '무단 결제' 사고 발생, 피해자 60여 명 금감원에 신고
금융감독원 쿠팡페이 현장점검, 결제정보 유출됐는지 확인 들어가
엘앤에프 자사주 100만 주 1281억에 처분, "양극재 수요 대응 자금 확보"
홍라희, 장남 이재용에게 삼성물산 주식 181만 주 전량 증여
KT&G '니코틴 파우치' 시동 걸었다, 방경만 부동산·건기식 침체에 '반신반의' 카드
JP모간 "쿠팡 경쟁자 없어, 개인정보 유출에도 고객 이탈 제한적일 것"
비트코인 1억2956만 원대 상승, 미국 '스테이블코인 발행 가이드라인' 곧 발표 전망
메리츠증권 MTS에 다른 사람 미국 주식 거래내역 노출, "해킹과 무관" 해명
토스뱅크 '선임' 사외이사에 권선주, 기업은행장과 KB금융 이사회 의장 지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