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공기업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32돌 맞아 "노후보장 위한 개혁 논의 계속해야”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32돌 맞아 "노후보장 위한 개혁 논의 계속해야”
▲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17일 전라북도 전주시 본부 온누리홀에서 열린 ‘창립 3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국민연금 개혁을 계속할 의지를 보였다.

국민연금공단은 17일 전라북도 전주시 본부 온누리홀에서 ‘창립 3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국민연금의 32년 동안 성과를 보고하고 신규직원 부모님 초청 기념행사와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기념식에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공적연금만으로 최소한의 노후 보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포용적 복지국가 실현’에 목표를 두고 국민연금 개혁 논의를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연금제도 개혁안은 사회적 논의를 거친 만큼 이제 국회에서도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노후소득 보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연금을 위해 국민연금 개혁 논의를 계속해야 한다”며 “연금개혁을 코끼리 옮기기에 비유하듯 차근차근 힘을 모아 움직이면 국민연금이 국민 노후를 책임질 수 있도록 든든한 제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연금기금이 1천조 원에 다가가고 있는 만큼 그 규모에 맞도록 운용 철학과 시스템을 만드는 일도 과제로 들었다.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은 공적기금이자 장기투자자로서 확고한 투자철학을 지녀야 한다”며 “투자 다변화 전략에 맞춰 해외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적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안정적 기금운용을 위해 외부 인력 채용과 함께 기금운용 내부 인력 양성체계도 서둘러 마련하기로 했다.

김 이사장은 “글로벌 투자시대에 국민연금공단의 소재지가 서울인지 지방인지를 이야기하는 것은 무의미한 논쟁”이라며 “국민연금은 미국 샬럿시처럼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금융생태계를 조성해 세계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기금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등 세계적 위기상황에도 7월4일 700조 원을 돌파했고 상반기 수익률 7.19%에 이르렀다. 2017년 기금운용본부가 전주시로 이전한 뒤 2019년 6월까지 수익 81조2천억 원을 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국무회의 비공개 압박 이해 어려워" "'공개라 말 못한다'는 건 거짓말"
뉴욕타임스 "트럼프 특사, 유럽에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 재개 제안", 유럽의 러시아 ..
현대제철 당진공장서 끼임 사고, 40대 협력업체 근로자 숨져
[오늘Who] 경제부총리 이형일 "반도체 성장세 최소 내년까지, 많은 세금 걷힐 전망"
토스증권 '윤리·준법경영' 선포, 대표 김규빈 직접 내부통제 TF 이끈다
5대 은행 보이스피싱 피해 확인 1년 새 2배 증가, 의심 거래는 약 40% 늘어
비트코인 1억1045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상 우려에 관망세 이어져
초진 비대면진료 거주 시도 내 의원에 허용, 비만약 처방은 금지
세븐일레븐 21일부터 '캪틴큐' 판매, 우리카드 결제 때 20% 할인
[오늘Who] SK 회장 최태원 "20대로 돌아가면 무조건 창업" "AI 시대 학력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