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제유가, 하반기 배럴당 55달러까지 오를 수도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08-24 13:54: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해 하반기에 일시적으로 배럴당 55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훈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4일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에 못 미치면서 미국셰일가스회사들이 원유생산 손익분기점을 맞추기가 어려워져 원유 생산을 줄일 것”이라며 “미국에서 원유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등 국제유가가 하반기에 일시적으로 배럴당 55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제유가, 하반기 배럴당 55달러까지 오를 수도  
▲ 오만의 사히르 유전.
국제유가가 배럴당 45달러를 밑돈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미국 원유시추장비 수는 760개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미국에서 원유 재고도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에 따르면 지난주(8월14~18일) 미국 원유 재고는 4억6320억을 나타냈는데 이는 직전주보다 339만 배럴 줄어든 것이다. 미국 원유 재고는 8주째 줄어들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3일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일보다 1.21%(0.58달러) 오른 배럴당 48.41달러에, 브렌트유는 1.35%(0.70달러) 오른 배럴당 52.5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하면서 국제유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석유수출국기구(OPEC) 가입국도 원유 생산량을 당장 늘리기 어려운 점도 국제유가 상승 가능성을 높인다고 김 연구원은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산유국들이 국제유가를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보이고 있다”며 “중동 산유국들이 각자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국제유가 상승의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당장 석유수출국기구가 당분간 원유 증산정책을 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롯데지주 1663억 규모 자사주 소각, 자사주 비중 22.5%로 축소
빗썸, 자금세탁방지 의무 위반으로 금융당국 중징계 사전통보 받아
[오늘의 주목주] '코스피 폭락' SK하이닉스 주가 9%대 내려, 코스닥 펄어비스는 1..
코스피 6%대 급락 525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495.5원까지 뛰어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유류 최고가격제 이번주 최대한 신속히 절차 진행"
넷마블 '스톤에이지 키우기' 앱마켓 상위권 진입, '키우기 게임' 흥행 돌풍
유가 급등에 '순수 정유주' 에쓰오일 기대감 커져, 정부 '최고가격제'는 변수로
[채널Who] 세계가 신음할 때 나홀로 웃는 자, 이란 전쟁 '진짜 수혜자'는 누구인가
[9일 오!정말] 민주당 박지원 "국힘은 선거가 끝나면 어차피 자연사 한다"
DB그룹 명예회장 김남호 "부친에 맞설 생각 없어", 경영권 분쟁 논란 진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