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하락, 러시아 휘발유 수출 중단에도 미 FOMC 영향에 떨어져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3-09-22 08:46: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내렸다.

21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3년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03%(0.03달러) 하락한 배럴당 89.63달러에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 하락, 러시아 휘발유 수출 중단에도 미 FOMC 영향에 떨어져
▲ 21일 국제유가는 러시아 수출 중단 조치에도 연말 미국 금리 인상 우려로 위험회피성향이 강화되면서 떨어졌다. < Peakpx >

런던선물거래소의 2023년 12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10%(0.09달러) 낮아진 배럴당 92.2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러시아가 휘발유 및 경유 수출 중단을 발표하면서 공급 불안이 높아진 영향에 장 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성향이 강화된 영향에 장중 유가는 상승폭을 축소하며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정부는 이날 내수시장의 안정화를위해 휘발유와 경유의 수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결정을 발표했다.

러시아는 최근 몇 개월 동안 휘발유와 석유 부족으로 연료 도매가가 급등했으나 정부가 물가 목표에 따라 소매가를 억제하며 시장 왜곡이 심해졌다. 

뉴욕 주요 증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매파적 결과로 하락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1분기 460억 영업손실, "동박 판매량 역대 최소"
고려아연 "MBK·영풍 측 이사 2인 사임해야, 비방과 흠집내기에 골몰"
KT&G 해외궐련이 전자담배·건기식 부진 덮었다, 방경만 핵심사업 성장 경고등
[오늘의 주목주] '호실적과 주주환원' 고려아연 7%대 상승, 코스닥 동진쎄미켐 5%대..
코스피 기관 순매도에 257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 다시 1400원대로
삼성전자 이재용 지난해 호암재단에 10억 기부, 2021년부터 총 18억
DS투자 "에이피알 거침이 없다, 1분기 실적이 성수기인 작년 4분기 넘다"
교보생명 신창재 7년 만에 우수설계사 시상식 참석, "폭싹 속았수다"
고려아연 악재 뚫고 실적 선방, 최윤범 경영권 수성 명분에 힘 실린다
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 실적 본격화, 증권가 '주가 더 간다' 목표주가 줄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