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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SRT 2자녀도 다자녀 할인 적용, KTX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8-22 17: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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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수서고속철도(SRT)의 다자녀 할인폭을 확대하는 등 철도서비스 개선방안을 내놨다.

국토부는 20일 서울역에서 한국고속철도(KTX) 운영사 코레일, SRT 운영사 SR,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 등과 함께 '철도 이용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서비스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 SRT 2자녀도 다자녀 할인 적용, KTX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
▲ 국토교통부 로고.

SR은 이르면 8월 말부터 SRT의 다자녀 할인(30%) 기준을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확대한다.

코레일은 12월부터 KTX 소멸 예정 마일리지를 할인쿠폰으로 전환해 제공하고 더 다양한 곳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혜택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9월부터 승차권 예약 애플리케이션 코레일톡으로 공공형 택시나 버스 이용 신청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미 7월부터 기존 육·해·공군 장병에게만 적용되던 군 장병 열차 운임 할인(5%)을 전환 복무자인 의무경찰·의무해경·의무소방 근무자까지 확대 적용하고 있다.

강희업 국토부 철도국장은 "코로나19에 상시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면서도 철도서비스의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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