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마트24, 경찰청과 손잡고 실종아동 찾기 활동에 전국 매장 참여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7-02 11:25: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마트24가 경찰청과 손잡고 실종아동을 집으로 돌려보내는 활동에 힘을 보탠다.

이마트24는 7월부터 전국 점포 4800여 곳의 계산대 모니터를 통해 실종아동의 사진과 정보를 노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24, 경찰청과 손잡고 실종아동 찾기 활동에 전국 매장 참여
▲ 이마트24 매장의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실종 아동의 영상이 나오는 모습. <이마트24>

매장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도 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한다.

3개의 대형화면으로 구성된 디지털 사이니지에서는 경찰청에서 제공받은 35명의 실종아동 사진(실종 당시의 사진, 현재 모습을 예측한 몽타주)과 인적사항, 가족들이 직접 남긴 메시지 등이 영상으로 보여진다.

실종아동의 예측 몽타주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실종 당시 아이의 모습과 부모 사진, 현재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재의 모습을 예측했다. 

30초 분량의 실종아동 관련 영상은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가운데 하나로 송출되며 하루 120회 이상 노출된다.

이마트24는 경찰청과 함께 실종아동 찾기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만들고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매년 국내 아동실종 신고건수는 증가하고 있다. 신고건수는 2014년 1만5230건에서 2018년 2만1980건으로 44.3%가 늘었다.

안혜선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상무는 “전국 매장의 디지털 사이니지와 계산대를 통한 실종아동 찾기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실종아동을 향한 관심이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편의점 플랫폼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서울회생법원 인터파크커머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 사실상 파산 수순
금감원 생명보험업계 '일탈회계' 허용 중단하기로, "불필요한 논란 해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 부총리 배경훈 "AI 강국 향해 전폭 지원"
금투협 제7대 회장 최종 후보 선정, 서유석·이현승·황성엽 3파전
비서실장 강훈식 "쿠팡 사태는 한국의 구조적 허점 보여줘, 근본적 제도 보완 지시"
양종희·진옥동·함영주·임종룡 '사랑의열매' 성금 전달식 총출동, 800억 기부
금감원장 이찬진 "삼성생명 '일탈회계' 허용 중단 방침에 변화 없다"
[오늘의 주목주] 러·우 전쟁 종전 가능성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대 하락, 코스닥 파..
코스피 하락 전환 뒤 3920선 약보합 마감, 코스닥은 1%대 오르며 4일째 상승
LG엔솔 튀르키예 진출, "현지 기업에 ESS용 배터리셀 공급 및 배터리팩 관련 기술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