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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조정과 소통에 능한 SK그룹 관리자 [업데이트]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5-07-07 13: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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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김창근은 1950년 9월11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용산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남가주대학교(USC)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4년 선경인더스트리(현 SK케미칼)에 입사했으며 2002년 SK 대표이사를 거쳐 2004년 SK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SK이노베이션 회장을 맡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김창근은 샐러리맨으로 입사해 최고경영자까지 오른 SK의 입지전적 인물이다.

김창근은 1994년 최종현 SK회장을 도와 옛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 인수 때 주도적 역할을 하는 등 SK그룹의 성장을 이끈 주역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김창근은 2004년 SK케미칼 부회장 부임 이후 7년 동안 핵심사업을 첨단 화학소재, 생명과학으로 탈바꿈시켜 기업가치를 400% 넘게 키우는데 크게 공헌했다.

김창근은 2012년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될 정도로 그룹의 여러 계열사들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창근은 직원들과 소통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SK케미칼 부회장으로 근무할 당시 노사평화선언과 함께 회사 창립 이래 42년 무분규를 이끌었다.

김창근에 대한 비판적 시선도 존재한다. 그가 2003년 분식회계 등으로 형사처벌 받은 이후 “SK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최 회장의 눈치를 보지 않고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며 김창근의 처신에 대한 SK그룹 안팎의 시선이 따가왔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74년 선경인더스트리 울산공장 관리부 노무과에 입사해 1987년 자금부장, 1996년 재무팀장 이사로 근무했다.

2000년 SK 재무지원부문장 부사장, SK 구조조정추진본부 본부장을 거쳐 2002년 SK대표이사사장을 맡았다.

2004년 SK경영협의회 공동의장, SK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SK이노베이션 회장을 맡고 있다.

◆ 학력

1968년 용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해 1972년 졸업했다.

1991년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나 ‘남가주대학교’라고 부른다)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 가족관계

◆ 상훈

2008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 상훈

2008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어록


“지휘나 명령이 아니라 조정에 있다” (2013/02/27, 기자간담회에서 수펙스내 자신의 역할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항상 높은 수준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추진하는 SUPEX(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수준)추구와 구성원들의 자발적이고 의욕적인 두뇌활용을 극대화해 신바람 나게 하는 것이며...(중략)창조경제와도 맥을 같이 한다” (2014/01/16 SK 그룹 계열사 신입사원 연수기간 중 “SK의 성장을 이끌어 온 힘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대한 답변으로)

“비통한 마음 금할 길 없다” (2014/02/27 최태원 SK회장과 최재원 부회장이 465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실형이 확정된 이후 사내 인트라넷에서)

“후배님들, 공짜는 없습니다” “그럴 듯 해 보이는 일 뒤에 모두 피멍이 들어있기 마련” (2015/03 SK 채용 블로그 ‘커리어 에디터’와 인터뷰에서)

“스마트팜을 더 고도화하고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창조형 두레농장 조성과 귀농인들의 적응을 돕는 일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 (2015/07/03 행정수도 세종시를 사물인터넷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농업의 메카로 바꾸겠다며)

◆ 평가

김창근은 샐러리맨으로 입사해 최고경영자까지 오른 SK의 입지전적 인물이다.

김창근은 1994년 최종현 SK회장을 도와 옛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 인수 때 주도적 역할을 하는 등 SK그룹의 성장을 이끈 주역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김창근은 2004년 SK케미칼 부회장 부임 이후 7년 동안 핵심사업을 첨단 화학소재, 생명과학으로 탈바꿈시켜 기업가치를 400% 넘게 키우는데 크게 공헌했다.

김창근은 2012년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될 정도로 그룹의 여러 계열사들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창근은 직원들과 소통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SK케미칼 부회장으로 근무할 당시 노사평화선언과 함께 회사 창립 이래 42년 무분규를 이끌었다.

김창근에 대한 비판적 시선도 존재한다. 그가 2003년 분식회계 등으로 형사처벌 받은 이후 “SK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최 회장의 눈치를 보지 않고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며 김창근의 처신에 대한 SK그룹 안팎의 시선이 따가왔다.

◆ 기타

김창근은 태권도 공인 3단의 유단자다. 중고등학생 당시 몸이 허약해 태권도를 배웠으며 대학시절 태권도 강사로 일하기도 했다.

김창근은 2014년 SK그룹 상장 계열사 전문경영인 가운데 가장 많은 27억65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김창근은 2015년 7월 현재 SKC 지분 2만 주(0.05%)를 보유하고 있다.

김창근은 SK그룹 내부에서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SK이노베이션 회장직을 동시에 맡고 있지만 사내에서 그의 호칭은 ‘의장’으로 통일된다.

SK그룹 계열사 회장들이 모두 최태원 회장 일가여서 김창근이 이들과 함께 ‘회장’으로 불리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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