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신동빈 "제2롯데월드 2만명 고용효과 3천억 관광수익"

이계원 기자 gwlee@businesspost.co.kr 2015-01-22 20:36: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2롯데월드 타워가 완공되면 2만 명의 고용효과와 연간 3천억 원의 관광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제2롯데월드는 한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2일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 회원과 주한 외교사절단 80여 명을 제2롯데월드로 초청한 행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신동빈 "제2롯데월드 2만명 고용효과 3천억 관광수익"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날 행사에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 곤살로 오르티스 주한 스페인 대사, 우리 구트만 주한 이스라엘 대사 등 주한 외교사절단 30여 명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외교 사절단과 함께 제2롯데월드를 돌아보며 공사 진행상황과 롯데월드몰 운영현황 등을 설명했다.

신 회장은 특히 롯데타워 68층에서 야경을 함께 본 뒤 “놀랍고 경이로운 경관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의 유력인사들을 다양하게 접촉해 제2롯데월드 타워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잠실 롯데월드 테마파크 어드벤처와 연계해 시너지를 내서 시민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1956년 존 록펠러 3세가 미국과 아시아의 교류증진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11개 센터를 운영하며 경영 정책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펴고 있다.

신 회장은 2008년 세워진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의 회장을 맡고 있다.

제2롯데월드 타워는 지난 21일로 저층부를 임시개장한 지 100일을 맞았다. 롯데그룹은 총 3조5천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123층의 제2롯데월드 타워를 짓고 있는데 완공 뒤 7조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제2롯데월드는 균열과 누수 등 잦은 사고 탓에 처음 문을 열었을 때보다 방문객이 절반으로 줄었다.

지난 10월 하루 평균 10만 명 정도가 제2롯데월드 타워를 방문했으나 이달 3주차에 하루 평균 5만3천여 명으로 방문객이 급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

최신기사

DS투자 "넷마블 비용은 통제, 탑라인 성장에 따른 증익 예상"
DS투자 "KT&G K-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하락이 아쉽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1분기 460억 영업손실, "동박 판매량 역대 최소"
고려아연 "MBK·영풍 측 이사 2인 사임해야, 비방과 흠집내기에 골몰"
KT&G 해외궐련이 전자담배·건기식 부진 덮었다, 방경만 핵심사업 성장 경고등
[오늘의 주목주] '호실적과 주주환원' 고려아연 7%대 상승, 코스닥 동진쎄미켐 5%대..
코스피 기관 순매도에 257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 다시 1400원대로
삼성전자 이재용 지난해 호암재단에 10억 기부, 2021년부터 총 18억
DS투자 "에이피알 거침이 없다, 1분기 실적이 성수기인 작년 4분기 넘다"
교보생명 신창재 7년 만에 우수설계사 시상식 참석, "폭싹 속았수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