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신동빈 "제2롯데월드 2만명 고용효과 3천억 관광수익"

이계원 기자 gwlee@businesspost.co.kr 2015-01-22 20:36: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2롯데월드 타워가 완공되면 2만 명의 고용효과와 연간 3천억 원의 관광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제2롯데월드는 한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2일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 회원과 주한 외교사절단 80여 명을 제2롯데월드로 초청한 행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신동빈 "제2롯데월드 2만명 고용효과 3천억 관광수익"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날 행사에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 곤살로 오르티스 주한 스페인 대사, 우리 구트만 주한 이스라엘 대사 등 주한 외교사절단 30여 명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외교 사절단과 함께 제2롯데월드를 돌아보며 공사 진행상황과 롯데월드몰 운영현황 등을 설명했다.

신 회장은 특히 롯데타워 68층에서 야경을 함께 본 뒤 “놀랍고 경이로운 경관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의 유력인사들을 다양하게 접촉해 제2롯데월드 타워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잠실 롯데월드 테마파크 어드벤처와 연계해 시너지를 내서 시민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1956년 존 록펠러 3세가 미국과 아시아의 교류증진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11개 센터를 운영하며 경영 정책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펴고 있다.

신 회장은 2008년 세워진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의 회장을 맡고 있다.

제2롯데월드 타워는 지난 21일로 저층부를 임시개장한 지 100일을 맞았다. 롯데그룹은 총 3조5천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123층의 제2롯데월드 타워를 짓고 있는데 완공 뒤 7조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제2롯데월드는 균열과 누수 등 잦은 사고 탓에 처음 문을 열었을 때보다 방문객이 절반으로 줄었다.

지난 10월 하루 평균 10만 명 정도가 제2롯데월드 타워를 방문했으나 이달 3주차에 하루 평균 5만3천여 명으로 방문객이 급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암호화폐거래소 지닥 29일 위메이드 위믹스 상장폐지, "시장성 결여" 조충희 기자
[한국갤럽] 인천 계양을, 민주 이재명 46% 국힘 원희룡 42% 경합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