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의원 시절
2016년 2월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허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19대 국회에서 법사위 위원으로 활동한 데 이어 20대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법사위 간사를 맡으면서 여소야대 국회에서 야권의 입법 공세를 차단하는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은 선거법 위반 기소, 대선출마 등의 이유로 김진태에게 법사위 간사사퇴를 요구하고 있으나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있다.
2016년 11월 야당 추천 특검을 임명하도록 하는 최순실 특검법 처리에 반대했다. 김진태는 “처음부터 이렇게 편파적인 특검은 결과도 편파적일 수밖에 없다”며 특검의 중립성을 문제 삼았다. 그러나 결국 최순실 특검법은 법사위를 통과했고 김진태는 “촛불에 밀려 원칙을 저버린 법사위 오욕의 역사로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7년 3월7일 자유한국당 의원 56명과 함께 헌법재판소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기각 또는 각하해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김진태는 “탄핵안이 어떤 증거도 없이 신문기사와 공소장만으로 이뤄졌고 국회 법사위 의결절차도 없었다”면서 “탄핵심판 자체가 요건을 갖추지 못해 각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헌재는 9명 정원을 못 채우고 있는 상황”이라며 “재판을 제대로 받을 권리가 침해돼 위헌적 소지가 다분하다”고 지적했다.
2017년 2월 임시국회에서 야권이 주장한 특검법 개정안, 공직선거법 개정안, 상법 개정안 등 각종 법안의 합의를 거부하면서 쟁점법안 통과를 막았다.
김진태는 “대기업 경영권을 제한하는 상법 개정안이 야당의 오만불손한 언행 때문에 처리되지 못했다”며 “촛불법안이면 모두 통과해야 하나. 촛불법안은 민주당 때문에 처리되지 못한 것”이라고 책임을 더불어민주당에 돌렸다.
2017년 3월 임시국회에서도 자유한국당 정책위가 결정한 상법 개정안 내 다중대표소송제와 전자투표제 의무화 등의 통과에 반대해 상법 개정안 처리를 저지했다.
야당은 김진태가 대선출마를 선언하자 4당 합의 법안 처리의 걸림돌이 되는 김진태의 법사위 간사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김진태는 2017년 3월17일 기자회견에서 “오히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사퇴요구를 일축했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치입문과 19대 의원 시절
변호사 개업 후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정책자문위원과 법률자문단 소속변호사 등으로 정치권과 연을 맺었다.
2011년 4월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최문순 민주당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춘천지검에 고발할 때 고발건을 담당했다.
2011년 11월 출판기념회에 원희룡 당시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안형환 전 대변인 등이 참석하고 임채진 전 검찰총장, 김성호 전 법무부장관이 영상 축하메시지를 보내는 등 세를 과시했다.
2011년 12월 ‘서민 먼저, 일자리 먼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19대 총선 출마선언을 했다. 2012년 3월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됐고 4월 총선에서 안봉진 민주통합당 후보를 꺾고 당선돼 정계에 발을 들였다.
19대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과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인권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2013년 4월 대정부질문에서 통합진보당 의원들을 겨냥한 ‘대한민국의 적’ 발언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김진태는 “지금 이 자리에도 대한민국의 적이 있다”며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는 종북세력 국회의원들이 바로 그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들에 대한 자격심사와 국회의원 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 의원들도 종북세력을 옹호하지 말고 그들과 결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3년 6월에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을 수사한 검사가 과거 PD계열 운동권 출신이었다며 이념편향성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2013년 10월에 채동욱 검찰총장이 야당 여성정치인과 부적절한 관계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야당 여성의원들은 김진태를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김진태는 “여러 정황 증거가 있지만 프라이버시를 위해 여성 정치인이라고만 표현했다”며 “국회의원인지, 전직인지, 현직인지, 어느당 소속인지 밝히지도 않았는데 윤리위 제소는 도둑이 제발 저린 것”이라고 반박했다.
2014년 2월 검찰이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20년을 구형한 것을 놓고 “20년은 사실 적다”며 “제 주위에서 무기징역, 사형을 시켜야 한다는 이야기도 많다”고 말했다.
2014년 12월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 해산 선고를 하자 “앓던 이가 빠진 기분”이라며 “대한민국의 적에게 사망선고가 내려진 역사적인 날”이라고 평가했다. 2015년 1월 대법원이 이석기 전 의원의 내란선동 혐의를 인정해 징역 9년형을 내리자 “대한민국이 또 승리한 것”이라며 “문재인이 칼자루를 쥐면 이석기를 풀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1월 강원신문과 인터뷰에서 소신에 따라 활동하다보니 이슈의 중심에 선 경우가 많았다며 통진당 해산을 촉발한 국회 대정부질문 사례를 들었다.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으로 2014년 20대 1의 경쟁을 뚫고 예산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예산을 확보한 일을 꼽았다.
당시 강원도는 사상 처음으로 국비 6조 원을 돌파했고 춘천은 중앙부처 반대가 컸던 14개 핵심사업 국비를 확보했다. 2015년에도 김진태는 제2경춘국도 용역비, 국립 복합문화관, 강원디자인센터 국비 등을 마련했다.
△바다이야기 소탕
검찰 시절 전국적으로 사행성 게임장인 바다이야기가 유행했을 때 이를 소탕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2006년 대검찰청 강력부 조직범죄과장 시절 대검찰청이 사행성 게임비리 수사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는데 채동욱 당시 대검 수사기획관이 팀장을 맡고 김진태와 봉욱 첨단범죄과장이 팀원으로 포함됐다.
김진태는 2012년 19대 총선에 출사표를 내면서 오마이뉴스와 인터뷰에서 바다이야기 수사 실무책임자로 활동한 것을 가장 자랑스러운 일로 평가했다. 김진태는 “전국 2만여 업소를 일망타진한 것은 검사로서 보람된 일”이라고 회고했다.
이후 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수사지휘권이 강력부가 아닌 중수부로 넘어간 데 검찰 내부의 반발이 심했다면서 의혹에 비해 채동욱 수사기획관의 성과가 보잘 것 없었다고 지적했다.
| |
![[Who Is ?]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703/45690_63156_5347.jpg) |
|
| ▲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2017년 2월19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