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전문직·경력직 채용포털 비즈니스피플(www.businesspeople.co.kr)이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의 최근 임원인사 동향을 요약해 정리했다.
◆ 30대그룹
△ 현대자동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이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을 그룹 총괄수석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정 부회장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샌프란시스코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에 현대모비스의 전신인 현대정공에 입사했다. 현대자동차 영업지원부장과 기획총괄본부 부본부장, 현대모비스 부사장, 기아자동차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06년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차세대 지도자에 이름을 올렸다.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
△ 현대자동차 고객경험본부 상무 코넬리아 슈나이더
현대자동차가 폴크스바겐그룹 브랜드 홍보 책임자였던 코넬리아 슈나이더를 고객경험본부 스페이스이노베이션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 슈나이더 상무는 독일 함부르크대학교 사회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레미어레TV에서 전시와 이벤트를 총괄했다. 소니, 타임워너 독일 지사를 거쳐 2003년 폴크스바겐그룹에 입사했으며, 최근까지 브랜드체험관부문을 담당하는 '폴크스바겐그룹 포럼'의 총책임자로 근무했다.
◆ 중견·중소기업
△ 리솜리조트 대표이사 최승남
호반그룹이 최근 인수를 확정한 리솜리즈트 대표이사로 최승남 호반산업 대표를 선임했다. 최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최고산업전략과정을 수료했다. 우리아메리카은행 이사, 우리은행 영업본부장,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울트라건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고, 2017년부터 호반산업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리솜리조트 인수합병을 진두지휘했다.
△ 호반산업 대표이사 김진원
호반그룹이 김진원 전 현대엔지니어링 본부장을 호반산업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연세대학교 토목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사업본부장을 역임한 토목분야 전문가다.
△ 보령제약 경영총괄대표 안재현, 연구·생산부문대표 이삼수
보령제약이 안재현 사내이사를 경영대표에, 이삼수 생산본부장을 연구·생산부문대표에 각각 선임했다. 안재현 대표는 숭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일모직 경영지원실장을 거쳐 2012년 보령제약에 합류했다. 운영지원본부장과 그룹 전략기획실장을 지냈으며 현재 그룹 지주사인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삼수 대표는 서울대학교 제약학과와 약학대학원을 졸업했다. LG화학, CJ제약, 셀트리온제약 등을 거쳐 2013년 보령제약에 입사했다.
△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대표이사 김시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가 김시호 전 한국전력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영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전에 입사했다. 영업본부 전력거래팀장, 해외사업본부 사업개발팀장, 기획본부 그룹경영지원처장, 감사실장, 영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2015년 국내부사장직에 올랐으며 2017년 12월부터 지난 7월까지 사장 직무대행을 수행했다.
△ 바디프랜드 유럽법인장 이종규
헬스케어 기업 바디프랜드가 이종규 전 크리스챤디올코리아 대표를 유럽법인장으로 영입했다. 이 법인장은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대학교에서 MBA를 수료했다. 디올코리아와 보테가베네타코리아 대표이사로 재직한 바 있으며 구찌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해 살바도르페레가모코리아와 버버리코리아에서 브랜드 매니저를 역임한 명품브랜드 전문가다.
◆ 글로벌기업
△ 한국바스프 대표이사 김영률
독일계 글로벌 화학회사 한국바스프(BASF)가 김영률 아태지역 디스퍼젼 및 수지사업부 그룹 부사장을 한국바스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 김 회장은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27년 이상 화학업계에 종사했다. 코그니스 아태지역 케어케미컬 사업총괄부사장, 코그니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코스니스코리아가 한국바스프에 인수된 후 케미컬사업부문 사장에 선임됐다.
△ 다크매터 한국대표 송진구
글로벌 핀테크기업 다크매터가 송진구 전무를 신임 한국 대표로 선임했다. 송 대표는 호주 시드니대학교에서 응용수학과 통계학 학사학위를 받은 후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 등을 거친 금융시장 전문가다. JP모간증권에서 주식 세일즈 및 트레이딩 헤드(Head)를 지냈으며 2017년 다크매터에 합류했다.
◆ 금융부문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대표이사 이학상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이학상 대표이사의 두 번째 연임을 결정했다. 이 대표는 미국 메릴랜드대학교와 코네티컷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을 전공했다. 미국 보험사에서 근무한 후 2001년 교보생명에 입사해 상품마케팅실장, e비즈니스 사업추진단 임원을 거쳤다. 2013년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설립추진단장을 맡았으며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 푸본현대생명 대표이사 이재원
대만 푸본생명을 새로운 최대주주로 맞이한 현대라이프생명이 '푸본현대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이재원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캠퍼스(UCLA)에서 MBA를 마치고 미국 맥킨지 컨설턴트로 근무했다. KB생명 전략총괄 부사장, 삼성화재 해외사업부 담당, ING생명(현 오렌지라이프) 마케팅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현대라이프생명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국내 보험업계 최연소 CEO가 되었다.
△ 한국거래소 사외이사 유창수 外
한국거래소가 유창수 업계대표 사외이사를 포함해 총 5명의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유 이사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노던일리노이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유진종합개발 사장, 고려시멘트 부회장, 유진투자증권 부회장, 유진투자증권 의장 등을 역임했다.
그 밖에 공익대표 사외이사로 유병천 전 화승상호저축은행 대표, 임종인 법무법인 해마루 변호사, 정순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상국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
△ 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위원장 최방길
금융투자협회가 최방길 전 신한BNP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제4대 자율규제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최 위원장은 경희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신한은행 창립 멤버로 합류한 이후 신한금융지주회사 상무, SH자산운용사 부사장, 신한BNP운용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명예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 신용정보협회 회장 김근수
신용정보협회가 김근수 전 여신금융협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회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맨체스터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23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하여 재무부 사무관, 재정경제부 부이사관,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여수세계박람회 사무총장 등을 거쳤으며 2013년 제10대 여신금융협회장을 역임했다.
△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 김윤식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2018년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총회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호텔아리아나 대표이사 및 효성청과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김 회장은 신협 대구지역협의회장, 신협중앙회 이사 등을 거쳐 지난 3월 신용협동조합중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 세계신협협의회(WOCCI) 이사 등을 맡고 있다.
△ 국제금융공사 국장 조현찬
세계은행(WB) 산하 국제금융공사(IFC)가 조현찬 IFC 아태지역 인프라·자원개발 담당 본부장(Head)을 국장(Director)으로 승진 임명했다. 조 국장은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출신으로 그룹 '무한궤도'를 결성해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후 '015B'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와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각각 석,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IFC에서 최고경영자 특별보좌관을 거쳐 중국, 몽골, 한국담당 수석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번 승진으로 한국인으로서 최초로 IFC 고위직에 올랐다.
◆ 공공부문
△ 예금보험공사 사장 위성백
금융위원회가 위성백 전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위 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 학사 및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제32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기획예산처에서 건설교통재정과장, 제도혁신팀장 등을 지냈으며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담당관과 국고국장을 역임했다.
△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황창화 전 국회도서관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황 사장은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임채정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국무총리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대구대학교 사회교육학부 객원교수, 제19대 국회도사관장을 역임했다.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신현석
해양수산부가 신현석 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신 이사장은 부산수산대학교(현 부경대) 어업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홋카이도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27회 기술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했다. 해양수산부 어업교섭과장, 국립수산품질관리원장,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 행정공제회 이사장 한경호
행정공제회가 한경호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한 이사장은 경상대학교를 졸업하고 제20회 기술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했다. 경상남도 사천시 부시장, 행정자치부 혁신담당관과 재정기획관, 행정안전부 윤리복무관,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을 거쳐 2017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및 도지사 권한대행을 역임했다.
△ 합동참모본부 의장 박한기
국방부가 박한기 대한민국 육군 대장을 신임 합참의장으로 선임했다. 박 합참의장은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학군(ROTC) 21기로 육군에 임관했다. 학생중앙군사학교 교수부장, 제2작전사령부 참모장, 제8군단장, 제2작전사령관을 역임했다.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김경호
서울시가 김경호 전 서울특별시 시의회사무처장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김 사장은 전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레곤주립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31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시에서 30여년간 근무하며 복지건강실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도시교통본부장, 시의회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 예술의전당 이사장 손숙
문화체육관광부가 손숙 마포문화재단 이사장을 예술의전당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손 이사장은 국립극단 출신 연극배우로 예술의전당 비상임이사를 지냈다. 김대중 정부에서 제6대 환경부 장관으로 재직했으며 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초빙교수, 국가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 은평병원 병원장 남민
서울특별시가 남민 병원장을 재임명했다. 남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에서 보건학 석사, 경희대학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정신과 전임의사,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신경정신과 조교수, 서울시 어린이병원장, 서울의료원 건강증진센터장 등을 지냈으며 2013년 5월부터 은평병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 경기도의료원 원장 정일용
경기도가 정일용 국립중앙의료원 이사를 신임 경기도의료원장으로 선임했다. 정 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부속 구리병원, 연천군보건의료원, 원진녹색병원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 이사로 재직 중이다. 그 밖에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장,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이사 등 공공분야 활동 경험도 다수 갖추고 있다.
△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원장 조승환
해양수산부가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으로 임명했다. 조 원장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3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해양수산 전문가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개발상임이사 송재동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송재동 기획조정실장을 개발상임이사로 선임했다. 송 개발상임이사는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심사평가원의 전신인 의료보험조합연합회에 입사했다. 약제기획부장,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부산지원장 등을 역임했다.
△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역본부장 오애리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오애리 고객지원처장을 제주지역본부장에 임명했다. 오 본부장은 1985년 국토정보직으로 공사에 입사해 측량민원담당, 김포지사 수석팀장 등을 거쳤으며 2013년 여성 최초로 경기 김포지사장을 지냈다. 이번 인사로 LX 창사 이래 첫 여성 지역본부장이 되었다.
◆ 방송·언론계
△ 매일경제신문 대표이사 손현덕
매일경제신문이 손현덕 논설실장을 대표이사 전무로 선임했다. 손 대표는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88년 매일경제신문에 입사했다. 워싱턴 특파원, 국제부장, 경제부장, 정치부장, 산업부장, 편집국장을 거쳐 현재 논설실장 겸 편집담당으로 재직 중이다.
△ CBS 상무 겸 마케팅본부장 앙경주
CBS가 양경주 마케팅본부장을 상무 겸 마케팅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양 본부장은 부산 출신으로 1984년 부산CBS에 입사했다. 부산방송본부장, 울산방송본부장, 제주방송본부장을 거쳐 현재 본사 마케팅 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 이석형
언론중재위원회가 이석형 법무법인 산경 대표변호사를 제16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와 경희대학교 법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12기를 수료한 후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 판사로 임용됐다. 서울고등법원 판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상임집행위원, SBS 법률자문위원,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 감사원 감사위원 등을 지냈다.
◆ 기타
△ 한국블록체인협회 이사 이석우
한국블록체인협회가 이석우 두나무 대표이사를 협회 이사로 선임했다. 이 대표는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주립대학교에서 중국사 석사, 루이스앤드클라크대학교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IBM 고문변호사, NHN이사, 카카오 대표, 다음카카오 공동대표, 조인스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고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 이석우 한국블록체인협회 이사.
△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종휘, 이사장 이경자
서울문화재단이 김종휘 전 성북문화재단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이경자 작가를 재단 이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김종휘 대표는 국내 최초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 '노리단'을 설립·운영한 경영인이자 문화평론가다. 공공네트워크 '00은대학연구소’ 소장, 성북문화재단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 도시공원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경자 이사장은 197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소설가로, 환경부 환경홍보사절과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을 역임했다.
△ 부산발전연구원 원장 이정호
부산발전연구원(BDI)이 이정호 부경대학교 교수를 제11대 원장으로 선임했다. 이 원장은 연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 시카고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라대학교 국제관계학과 조교수를 거쳐 노무현정부에서 국가균형발전비서관, 동북아시대비서관, 제도개선비서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현재 부경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