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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그룹 연구개발 발표회에서 "CEO가 스마트 사고 전파해야"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  2018-09-18 11: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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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그룹 회장이 17일 경기 안양시 LS타워에서 열린 ‘LS T-Fair 2018’ 우수과제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악수를 하고 있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디지털화에 경영진이 직접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LS그룹은 17~18일 이틀 동안 경기 안양시에 있는 LS타워에서 연구개발 성과 공유회 ‘LS T-Fair 2018’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LS T-Fair 2018은 LS그룹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04년부터 시작한 행사다.

구 회장은 격려사에서 “4차산업혁명 시기에는 전략 수립보다 운영의 민첩성과 서비스의 차별화가 중요하다”며 “LS도 운영 단계에서 정보통신(IT)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가장 효율성과 만족도가 높은 운영방식을 찾아내 이를 민첩하게 실현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2025년까지 표준 500대 기업 가운데 40%가 디지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라질 것’이라는 미국 워싱턴대학교의 전망을 예로 들며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LS가 생존의 40% 안에 속할지 여부는 회사 연구개발(R&D) 연구원의 손에 달려 있다”며 “최고기술책임자(CTO)들 뿐 아니라 최고경영자(CEO)도 직접 나서 스마트한 사고로 전환하고 그러한 변화를 직원과 조직에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는 구 회장과 구자엽 LG전선 회장 등 회장단과 계열사 최고경영자, 최고기술책임자 등 연구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2015년부터 LS그룹의 미래 준비 전략으로 ‘R&D Speed-up’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강조해왔다. 

LS그룹은 각 계열사 별로 디지털 디자인과 3D 프린팅, 가상현실 등을 설계와 개발, 검증 단계에 적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여왔다. 디지털 변혁을 위한 연구개발 과제도 선정해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LS그룹은 설명했다.

이번 LS T-Fair 2018에서 LS그룹은 한 해 동안 이룬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과제 발표, 시상식 등을 열었다. 특히 올해 안양 LS타워 1층 로비에는 LS그룹이 2017년부터 각 계열사별로 추진해 온 디지털 미래 기술이 전시됐다.

LS전선은 생산 제품에 사물인터넷(IoT)를 적용해 실시간으로 위치와 재고, 도난 여부 등의 정보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선보였고 LS산전은 소비자들이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용 현황, 제품 상태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전시했다.

LS엠트론은 자율 주행 트랙터와 농업용 드론 등 스마트 농업 솔루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장을 마련했다.

올해 ‘R&D 베스트 어워드’에는 LS전선의 ‘유럽향 광케이블 신제품 개발 및 솔루션’ 과제를 비롯한 제조 분야 3개와 LS니꼬동제련의 ‘용매 추출을 위한 귀금속 제품화 기술’ 등 프로제스분야 3개를 포함 모두 8개의 연구성과가 선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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