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코스메카코리아 주가 오를 힘 갖춰, 미국사업 확대로 실적 좋아져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9-04 08:17: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메카코리아 주가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미국시장 확대를 통해 실적 성장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코스메카코리아 주가 오를 힘 갖춰, 미국사업 확대로 실적 좋아져
▲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대표이사 회장.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코스메카코리아 목표주가를 4만5천 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3일 3만3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796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9.7%, 영업이익은 84.1% 늘어난 것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랐다.

안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는 중국에서 마스크팩 주문이 급증했다”며 “기초 화장품 제품은 매출에서 85% 비중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코스메카코리아가 하반기부터 미국시장을 본격 확대할 것으로 파악됐다.

코스메카코리아는 6월8일 미국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회사인 잉글우드랩 지분 34.71%를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잉글우드랩은 2004년 설립된 미국의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회사다. 글로벌 연구개발(R&D) 기술 및 생산력을 바탕으로 2016년 한국 코스닥에 상장했다.

안 연구원은 “국내 면세점과 화장품업계는 중국 정부의 따이공(보따리상) 규제 이슈가 부각되고 있어 조정이 불가피하지만 코스메카코리아는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매출 2450억 원, 영업이익 19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72.7%가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과기정통부 SK텔레콤에 행정지도, "유심 부족 해소 때까지 신규 가입 중단"
이재명, 선거법 사건 대법 판결에 "제 생각과 다른 방향" "결국 국민 뜻 중요"
편의점 CU 외국인 비자대행 서비스 시작, "업계 평균보다 요금 50% 저렴"
한덕수 국무총리 사퇴, "이 길밖에 없다면 가야 한다" 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
우리은행 임직원 외환 지식 경연대회 열어, 정진완 "외환전문가 지속 육성"
현대경제연구원 올해 경제성장률 0.7% 전망, 기존보다 1%포인트 낮춰
이재명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에 국힘 "후보 사퇴해야", 민주당 "사법 쿠데타"
대법 "백현동 발언 허위사실 공표", 이재명 선거법 사건 유죄 취지 파기환송
KB금융, '국제소방관의날' 맞아 소방공무원에 1억 상당 방진마스크 지원
신세계백화점 가정의달 맞아 '리틀신세계페어' 개최, 아동제품 최대 30% 할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