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노하우 전수
자산관리공사는 해외 여러 국가를 상대로 자산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자산관리공사는 2018년 8월23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팜 탄 탐 베트남 재무부 금융시장과장 등 베트남 중앙은행, 법무부, 주식거래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부실 채권 관리 관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세계은행이 실시하고 있는 ‘베트남 금융당국 대상 채권시장 발전 자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8년 4월 자산관리공사가 세계은행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자산관리공사는 2018년 4월 세계은행과 ‘개발도상국의 금융 안정성 도모 및 부실 채권 정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 맺었다.
문창용은 2018년 1월 카자흐스탄 재무부 산하 부실채권정리기금과 ‘카자흐스탄 부실 채권 정리 및 기금 운영 등에 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도 맺었다.
2017년 10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ADB)과 ‘몽골 은행산업 회복 및 금융안정성 강화를 위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자산관리공사는 2019년 7월까지 몽골 정부를 대상으로 자산관리 컨설팅을 진행한다.
자산관리공사는 2017년 9월 캐나다, 미국 등 15개국 20개 공공 부동산 관리기관들로 구성된 ‘공공 부동산 관리기관 글로벌 네트워크(TWN)’의 정회원에 가입하고 아시아권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문창용은 “공공 부동산 관리기관 글로벌 네트워크 가입을 통해 해외 공공 부동산 관리와 개발의 모범사례 등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고 국가 재정수입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자산 입찰 시스템 '온비드' 성장
문창용은 공공자산 입찰 시스템인 온비드(Online Bidding System)를 지속적으로 키웠다.
자산관리공사는 공공부문 자산의 매각과 임대 등 공매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입찰·계약·등기 등 관련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2002년부터 온라인 공공자산 입찰 시스템인 온비드를 운영해왔다.
2017년 한 해 온비드를 이용한 국민은 모두 21만8천 명으로 처음으로 연인원 20만 명을 넘어섰다. 2016년보다 이용국민이 15% 늘었다. 연간 낙찰건수도 3만7천 건으로 2016년보다 12% 증가하는 등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문창용은 2018년 온비드 낙찰 결과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하고 온비드에서 다루는 물건을 부동산 임대물건까지 확대하는 등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문창용은 2017년 11월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온비드를 통해 동계올림픽에서 쓰인 물건을 매각하고 대금을 국고로 귀속하는 내용의 물자 처분 협력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그동안 국내에서 국제 경기대회가 끝나면 물건을 현물로 반환했지만 평창 동계올림픽 때 처음으로 온비드를 통해 물건을 처분하게 됐다.
문창용은 “자산관리공사의 자산 처분 경험과 온비드 시스템을 활용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직 개편
2018년 3월 일자리 창출과 기업구조 혁신 등 정부의 정책을 반영해 기업구조개선부, 기업혁신지원부, 사회적가치구현부, 일자리창출실 등을 새롭게 만드는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
기업지원본부 아래 기업구조개선부와 기업혁신지원부를 배치하고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운영과 회생기업 채권 결집, 경영 정상화 자문 등을 맡겼다. 사회적가치구현부는 윤리경영 업무, 일자리창출실은 좋은 일자리 만들기와 창업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문창용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정부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1월 말에는 해운조선업 등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공공 금융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점을 고려해 기업 구조조정 역할을 강화하는 쪽으로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국내 해운업지원에 집중하기 위해 해양금융부를 새롭게 만들고 기존의 자산인수기획부를 기업개선부로 확대개편해 해운업 이외의 기업 구조조정 지원도 강화했다.
△회생지원 강화
문창용은 서울지방법원 등 전국 주요 지방법원과 기업과 개인의 회생 지원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18년 8월10일 수원지방법원과 ‘회생기업에 대한 효율적 구조조정 및 개인회생·파산절차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회생기업 중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추천 △회생기업과 관련한 자산 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등 경영정상화 지원 프로그램 연계 △개인회생·파산절차 사건의 신속한 절차 진행 등에서 협력한다.
문창용은 수원지방법원과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6개 지방법원과 기업 및 가계 지원과 관련한 전국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2018년 4월 기업들의 원활한 회생을 돕기 위해 서울회생법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재기 지원을 강화한다는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문창용은 “회생절차 기업 가운데는 기술력이 우수하지만 낙인효과 등으로 금융시장에서 소외된 기업이 많다”며 “이번 협약이 회생절차 기업의 성공적 재기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년 4월 한국기업데이터와 회생기업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업무협약, 2017년에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관련 상품개발과 홍보, 데이터베이스(DB)구축,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설치와 운영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문창용은 2018년 신년사에서 “2017년 자산관리공사는 임직원의 노력으로 캠코 100년의 미래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가계와 기업의 회생 지원을 강화한 점을 성과로 꼽았다.
그는 “가계부문에서는 금융공공기관 부실 채권 관리 일원화, 장기소액연체채권 전담 정리, 주택담보대출 한계 차주 지원 등 채무자 재기지원을 위한 중추기관으로 입지를 구축했고 기업부문에서는 기업 구조조정플랫폼 등 기업 구조 혁신 프로그램 수행, 담보부사채 신규 보증, 선박펀드 및 세일즈앤리스백 확대 등 기업 정상화를 선도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2017년 2월21일 부산 문현동 본사에서 열린 ‘2017년 제1차 경영전략회의’에서 CEO경영철학과 2017년 중점사업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
△노사 협력
문창용은 2018년 4월11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김상형 노조위원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약속하는 노사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활성화, 안전한 노동환경, 인권 보호, 공공성 강화 등을 위해 노사가 협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문창용은 “이번 선언식은 사회, 경제, 환경, 문화 영역에서 공공의 편익을 확대 제공하겠다는 자산관리공사의 의지를 대내외에 공고히 약속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2017년 12월12일에는 노사협의회 조인식을 열고 노조와 임금 3.5% 인상, 자기계발휴직 신설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및 무기 계약직 처우개선, 직장어린이집 확대 등의 내용을 무교섭 타결했다.
문창용은 “이번 임단협에서 무교섭 타결이라는 결실을 볼 수 있었던 것은 노사 간 상호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노사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년 11월에는 금융 공공기관 최초로 노사 합의를 통해 성과연봉제 관련 성과급을 환수해 공익재단에 출연했다.
공공기관은 박근혜 정부에서 성과연봉제를 도입한 데 따른 인센티브를 받았으나 문재인 정부 출범 뒤 성과연봉제를 폐지하면서 이전에 받은 성과급을 환수하기로 했다.
이에 자산관리공사는 노사 합의를 통해 성과연봉제 관련 성과급 3억 원을 환수해 금융공기업 비정규직 처우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활용하는 공공상생연대기금 재단에 출연했다.
2017년 9월에는 인권경영을 위한 인권경영헌장을 선포했다. 2017년 3월에도 김상형 노조 위원장과 노사협력을 강화하는 ‘노사 상생·화합 공동선언 협약식’을 열고 ‘노사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자산관리공사는 2016년부터 UN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해 친인권, 친환경의 원칙을 준수하는 기업 지속 균형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일자리와 사회적 경제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정책에 따라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문창용은 “캠코가 좋은 일자리 창출과 건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2017년 9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를 위해 노사가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을 채택했다.
문창용은 2017년 11월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전국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 참석해 공공부문 우수사례로 선전돼 ‘부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을 발표하기도 했다.
2018년 3월 조직 개편에서 일자리창출실을 새롭게 만들었다.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남부발전 등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도 벌이고 있다.
자산관리공사는 부산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5년 동안 공동기금 50억 원을 조성해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조성된 기금은 사회적경제연구원에 전달돼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재정지원, 공공기관 인재풀을 활용한 경영 컨설팅, 창업지원 등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문창용은 2018년 3월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기금 위탁행사에서 “공공기관의 협약대로 부산의 사회적경제 지원기금을 차질 없이 조성해 시대적 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소통 강화
2016년 11월18일 취임하기 전부터 노조 지도부를 만나 노사협력을 강조하며 노조와 자주 만나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노조와 소통은 물론 틈날 때마다 직원들과 '점심번개'를 하는 등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조직문화, 혁신, 신사업 제안 등 사장에게 건의하고 싶은 내용을 익명으로 올릴 수 있는 ‘CEO톡톡라운지’를 사내통신망에 만들었고 사장이 직원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캠코이너뷰(innerview)’도 만들었다.
2018년을 시작하면서는 국민과 소통을 위해 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에 ‘국민제안’ 코너를 신설했다.
자산관리공사는 국민제안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방법, 서비스 강화방안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한 사람에게 심사를 거쳐 상을 주고 있다.
문창용은 “국민 참여 채널을 지속적으로 다양화해 국민과 소통을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열린 혁신 선도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자산관리공사 사장 취임
문창용은 2016년 11월18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자산관리공사 사장에 올랐다.
그는 취임사에서 중국 고전 서경에 나오는 `불위호성(弗爲胡成·행하지 않으면 어찌 이루겠는가)`을 화두로 던지며 "정책금융기관이 개별 관리하는 공공 부실 채권 정리 기능을 공사로 일원화해 기업 구조조정 전담기구로 도약하는 등 종합 자산관리기관으로서 위상과 업무영역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2016년 11월7일 문창용을 자산관리공사 사장으로 임명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박근혜 정부 청와대는 11월17일 문창용을 공식 임명했다.
금융위원회는 문창용을 제청하면서 "오랜 기간 기획재정부에서 일해 경제정책 전반에 폭넓은 지식과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며 "조세정책과 회계·공공 자산관리분야에서 직무수행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문창용은 2016년 10월부터 내정설이 나오며 자산관리공사 노조로부터 이른바 '낙하산 인사' 공격도 받았으나 취임 전부터 노조 집행부를 만나 소통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으로 별탈 없이 취임식을 치렀다.
△관료 시절
박근혜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세제실 조세정책관, 세제실장 등을 맡아 국가 조세정책 전반을 책임졌다.
2013년 국세청이 세무조사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만든 세무조사감독위원회 초대위원으로 활동했다. 같은 해 세법개정을 통해 연말정산을 소득공제 방식에서 세액공제 방식으로 바꾸고 2014년 기업소득 환류세 도입, 담뱃값 인상을 추진하는 등 조세정책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2015년 1월 세법 개정으로 연말정산 환급액이 크게 줄면서 직장인들의 반발이 커졌을 때 ‘연말정산 종합대책단’을 꾸려 보완방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언론 대응에 나서는 등 제도 정착에 힘썼다.
2015년 소비활성화를 위해 승용차에 탄력세율을 적용하는 등 세제를 통한 경기 부양책을 추진하고 역외탈세를 막기위해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기획단’을 만들고 단장을 맡았다. 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종교인 과세를 추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