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이수진, KT와 손잡고 야놀자 인공지능 숙박 플랫폼사업 확대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8-30 11:13: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수진, KT와 손잡고 야놀자 인공지능 숙박 플랫폼사업 확대
▲  (왼쪽부터) 임채환 KT 상무, 김원경 KT 전무, 이수진 야놀자 대표이사, 이필재 KT 부사장,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가 30일 서울시 강남구 야놀자 사옥에서 업무제휴 협약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야놀자>
야놀자가 KT와 인공지능 숙박 플랫폼사업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 

야놀자는 30일 서울시 강남구 야놀자 사옥에서 KT와 함께 인공지능 숙박 플랫폼 및 다각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진 야놀자 대표이사,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 이필재 KT 마케팅부문 부사장, 김원경 KT 전무, 임채환 KT 상무 등 두 회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날 정보통신기술과 여가 산업을 접목한 강력한 시너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협력관계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숙박 플랫폼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 가맹점에 보급된 지능형 객실 관리 시스템 '스마트프런트'에 KT의 '기가지니' 인공지능 서비스를 연동하고 숙박업 점주들의 운영 효율성 및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연계 숙박 서비스를 함께 개발한다. 

야놀자의 호텔브랜드 ‘헤이’와 대표 부티크 호텔 ‘에이치에비뉴’ 등에 기가지니를 활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정보 제공과 음악 감상, 게임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스템을 말한다.

기가지니는 출시 18개월 만에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넘어선 인공지능 서비스다. 두 회사는 공동 프로모션 등 마케팅 협력을 통해 고객가치를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을 세웠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이사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기술과 호텔의 접목을 통해 높아지는 여가 플랫폼 요구에 맞출 수 있도록 하겠다”며 “KT와 함께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숙박 플랫폼을 개발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야놀자와 기가지니의 협력으로 고객에게 더욱 새롭고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두 서비스의 강점을 결합해 편리한 인공지능 숙박 서비스를 내놓고 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에스티팜 실적 1분기가 바닥, 4분기로 갈수록 개선될 전망"
한화투자 "애경산업 실적 돌파구 필요, 중국 의존도가 오히려 '독' 됐다"
한화투자 "하이브 공연에서 규모의 경제 효과 가능, 엔터업종 톱픽"
하나증권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고성장에 다수의 신작 더해지는 중"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나라사랑카드 우선협상대상로 선정, 하나은행도 첫 도전에 성공
하나증권 "하이브 향후 1년 내 신인 남자그룹 4팀 데뷔, 방시혁 적극 참여"
하나증권 "F&F 중국 성장 모멘텀에 집중할 때, 하반기 실적 좋을 듯"
현대엔지니어링, '국내 주택사업 중단' 보도 놓고 "검토한 바 없어"
DS투자 "크래프톤 게임 30종 개발 또는 퍼블리싱 준비, 추가적 인수합병 기대"
LIG넥스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정지궤도 위성 개발 계약, 3200억 규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