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협중앙회는 27일 김 회장이 고랭지 배추, 무의 작황을 점검하고 농민의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듣기 위해 강원도 강릉시 안반데기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강원도 강릉시 안반데기를 방문해 고랭지 배추의 상태를 점검하는 모습. |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추석을 앞두고 농작물 수급 안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27일 김 회장이 고랭지 배추, 무의 작황을 점검하고 농민의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듣기 위해 강원도 강릉시 안반데기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회장은 추석 성수기에 맞춰 본격적 출하를 앞두고 있는 고랭지 배추, 무를 놓고 올해 이상 기후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출하 전까지 세심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중앙회는 추석을 앞두고 고랭지 배추, 무의 수급 안정을 위해 각각 2017년보다 20%, 72% 늘어난 수급사업 물량을 확보하고 채소 가격 안정제도 적극 활용한다.
채소 가격 안정제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농협, 농업인 등이 공동으로 조성한 수급 안정 사업비를 바탕으로 의무 출하와 가격 차이 보전, 사전적 면적 조절 등 채소류의 수급대책을 수행하는 제도다.
강원도 평창과 경상북도 안동에 있는 배추 출하 조절시설도 이용한다. 배추 출하 조절시설은 상시 2500톤 규모의 배추가 비축돼 있다.
농협중앙회는 배추 예비묘의 신속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무름병 방제약제, 영양제, 용수장비 등 공급으로 생산농가도 적극 지원한다.
김 회장은 “추석 기간 출하물량 확대, 특별 할인 판매 등을 통해 농산물 수급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소비자들도 폭염, 가뭄, 태풍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를 위해 우리 농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