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메카코리아 목표주가 상향, 미국 진출로 성장 기대 높아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8-23 08:21: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메카코리아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됐다.

2분기 좋은 실적을 낸 데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코스메카코리아 목표주가 상향, 미국 진출로 성장 기대 높아
▲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대표이사 회장.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23일 코스메카코리아의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7500원에서 4만2천 원으로 올렸다.

코스메카코리아 주가는 22일 3만3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의 미국시장 진출에 따라 장기적 관점에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최근 인수를 마친 잉글우드랩도 적자폭을 축소하고 있어 2020년에는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메카코리아는 6월8일 미국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회사인 잉글우드랩 지분 34.71%를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잉글우드랩은 2004년 설립된 미국의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회사다. 글로벌 연구개발(R&D) 기술 및 생산력을 바탕으로 2016년 한국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매출 3002억 원, 영업이익 16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46% 늘어나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수익성 호조에도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보수적으로 추정했다”며 “52시간 근무가 도입된 점과 4분기부터 공장에서 감가상각비가 발생하는 점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분기 매출 796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을 거두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시장 기대치를 훨씬 웃돌았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84% 성장한 것이다. 내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늘어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과기정통부 SK텔레콤에 행정지도, "유심 부족 해소 때까지 신규 가입 중단"
이재명, 선거법 사건 대법 판결에 "제 생각과 다른 방향" "결국 국민 뜻 중요"
편의점 CU 외국인 비자대행 서비스 시작, "업계 평균보다 요금 50% 저렴"
한덕수 국무총리 사퇴, "이 길밖에 없다면 가야 한다" 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
우리은행 임직원 외환 지식 경연대회 열어, 정진완 "외환전문가 지속 육성"
현대경제연구원 올해 경제성장률 0.7% 전망, 기존보다 1%포인트 낮춰
이재명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에 국힘 "후보 사퇴해야", 민주당 "사법 쿠데타"
대법 "백현동 발언 허위사실 공표", 이재명 선거법 사건 유죄 취지 파기환송
KB금융, '국제소방관의날' 맞아 소방공무원에 1억 상당 방진마스크 지원
신세계백화점 가정의달 맞아 '리틀신세계페어' 개최, 아동제품 최대 30% 할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