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크라운제과 제품인 초콜릿 과자 ‘미니쉘’에서 애벌레가 대량 발견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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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완수 크라운제과 대표는 지난해 식중독균이 든 웨하스를 판매한 사실이 알려져 곤욕을 치렀는데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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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장완수, 크라운제과 미니쉘에서 애벌레 나와 곤혹"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501/8685_13537_5930.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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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13537"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장완수 크라운제과 대표</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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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소비자가 슈퍼에서 사온 미니쉘 초콜릿에서 구더기 모양의 하얀 벌레가 산채로 꿈틀거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구매자는 벌레가 발견되기 전 이미 몇 개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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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초콜릿에 대해 판매한 슈퍼와 제조사의 주장은 엇갈린다. 판매자는 유통기한이 지나지도 않았고 관리에도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점을 들어 제조사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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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인 크라운제과는 유통과정의 문제일 뿐 제조공정상 벌레가 들어갈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맞서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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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과는 “제품 유통과정에서 단맛을 좋아하는 성충이 제품을 뚫고 들어가 그 안에 알을 낳고 부화해 애벌레가 된 것”이라며 “현재까지 식약처의 조사와 연구기관 조사결과도 제조과정이 아닌 유통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결론난 사안”이라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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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런 ‘초콜릿 벌레’ 문제가 반복되는데도 뚜렷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제조사는 유통과정의 문제라며 포장재 강화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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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당국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직 조사에 나서지 않고 있으며 현재 관할인 마포구청 관할 부서에서 1차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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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관계자는 “지난 15일 접수된 것으로 안다”며 “현재 마포구청에서 1차적으로 소비자 조사를 벌인 뒤 정밀조사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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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과는 지난해 10월 ‘유기농 웨하스’와 ‘유기농 초코웨하스’의 웨하스 2종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미생물과 식중독균 검출을 확인하고도 판매금지 조치를 하지 않아 비난을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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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완수 크라운제과 대표는 식중독균이 포함된 유기농웨하스 유통 파문이 확산되자 지난해 10월10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해 “더 철저하게 식품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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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불과 석달 만에 다시 이번 ‘초콜릿 애벌레’ 문제가 불거져 식품위생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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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과는 롯데제과, 오리온 등과 함께 국내 과자업계 '빅3' 업체다. 지난해 허니버터칩 돌풍을 일으킨 해태제과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정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