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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  2018-05-25 09: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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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 생애

김상균은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다.

문재인정부에서 한국철도공사와 통합문제에 대응하는 한편 철도 안전 등 철도 공공성을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1956년 경기도 출신으로 경기공업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학위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가기술고시 14회에 합격해 공직에 진출했다.

철도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고속철도건설사업소장, 시설본부장, 건설본부장을 지냈다.

건설교통부로 자리를 옮겨 철도정책국장, 건설교통인재개발원장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을 역임했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 국토해양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을 거쳐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이사장으로 재직했다.

철도시설공단을 떠난 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초빙교수를 지내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한국철도협회장도 맡고 있다.

철도청에서 일하기 시작한 뒤 30여 년 동안 철도분야에서 한 우물만 파 온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남북철도 연결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인도네시아 철도 수주 지원
2018년 4월23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경전철(LRT) 2단계사업 등과 관련해 철도 수주활동을 벌였다.

김상균은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사업 등 인도네시아 정부 주도의 철도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교통부와 국가 인프라 보증기구 등을 찾아 국가 차원의 보증 검토를 제안하면서 인도네시아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받았다.

투자조정청과 자카르타 주정부, 자카르타 자산관리공사(JAKPRO), 철도청 등 주요 철도기관 관계자도 만나 한국의 철도기술을 홍보했다.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 구간 공사 시스템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 컨소시엄 현장사무소도 방문해 현지 직원을 격려했다.

김상균은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사업에 한국 민간기업이 참여하면 3300여 명가량의 고용이 창출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철도건설사업의 특성에 맞게 최적의 국내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철도가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철도시설공단은 김상균이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에서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 사업과 관련해 자카르타 주정부, 자카르타 자산관리공사와 3자 추진 합의의사록(RoD)을 체결해 철도사업의 추가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김상균은 5월8일 우마르 하디 인도네시아 대사를 대전 철도시설공단 본사로 초청해 7월로 예정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한국 방문시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 사업이 경제협력 의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 한국철도시설공단 실적.
△철도공사와 협력 확대
2018년 4월9일 철도산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철도발전협력단’을 발족했다.

철도발전협력단은 대전 철도공단 사옥에 합동 사무실을 마련하고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이의 주요업무 조정과 협력을 담당하는 창구 역할을 맡는다.

철도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남북 철도 및 유라시아 철도 연결, 해외사업 진출 등 앞으로 중요한 철도 현안을 놓고 의견을 조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등 미래 철도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도 담당한다.

김상균은 “두 기관은 우리나라의 철도산업을 떠받치고 있는 두 기둥이자 중추적 업무를 담당하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철도발전협력단을 통해 산적한 철도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해 한국 철도기술의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자”고 말했다.

김상균은 2018년 3월15일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철도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철도공사와 맺은 약해각서의 후속조치로 철도발전협력단을 출범했다. 

△용역 노동자 정규직 전환
2018년 4월1일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발 맞춰 상시·지속적 업무를 담당하는 국가시설 방호원 309명과 청사 관리원 38명 등 용역 노동자 34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김상균은 “노동자와 솔직한 소통으로 갈등 없이 노사협의를 마무리해 비정규직의 고용 안정을 이뤄냈다”며 “결원 충원에 따른 신규 채용도 신속히 추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철도시설공단은 2017년 5월 ‘좋은 일자리 창출 추진단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한 뒤 모두 18차례의 협의를 거쳐 정규직 전환 대상과 방식, 절차, 임금 등을 확정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고령자들이 많이 일하는 청소와 경비 직종을 고령자 친화직종으로 분류해 정년을 65세로 정했다. 이번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 65세가 넘은 고령자들도 기간제 근로의 형태로 고용의 연속성을 보장하기로 했다. 

△한국철도협회장 취임
2018년 2월27일 서울 용산 아이컨벤션에서 열린 한국철도협회 ‘2018년 정기총회’에서 제5대 한국철도협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상균은 취임사에서 “철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협회에 해외수출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철도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할 것이라며 정부, 회원사와 소통을 늘려 새로운 철도정책을 개발하는 데 힘쓸 뜻도 밝혔다.

한국철도협회는 2009년 6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철도분야의 유일한 법정단체인데 200여개의 단체회원과 124명의 개인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과 이종우 서울과학기술대 철도전문대학원장이 감사로, 명노현 LS전선 대표이사가 이사로 선출됐다.
▲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2018년 5월9일 서울 구로의 철도교통관제센터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취임
2018년 2월14일 제6대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에 올랐다.

김상균은 2014년 2월 제5대 이사장 선임 때 강영일 전 이사장과 함께 최종 후보 3인에 올랐으나 고배를 마셨고 4년 뒤 재수 끝에 이사장에 선임됐다.

김상균은 취임식을 여는 대신 대전 본사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이사장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사내 게시판에 올린 취임사에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철도 서비스의 안전과 품질 관리, 부정부패 척결, 철도 공공성 강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979년부터 30여 년 동안 철도분야에서 일했던 경험과 경부고속철도 개통을 진두지휘했던 긍지를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다며 “직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인재개발 프로그램을 발굴해 철도공단을 가장 일하고 싶은 공공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철도시설공단은 고속철도와 일반철도, 광역철도 등 국가의 기간철도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국가 철도시설과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4년 1월 철도청에서 분리돼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공직생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이사장으로 일하며 철도 안전성 강화, 경부고속철도 2단계사업, 호남고속철도 건설, 경기 성남과 여주를 잇는 복선전철 건설 등에 힘썼다. 

2009년 몽골에서 열린 국제 철도포럼에 한국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해 러시아, 몽골과 철도사업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맺는 등 한국철도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기여했다.

철도청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2004년 건설교통부 초대 철도정책국장을 지냈다.

철도정책국장 시절 철도청을 분리해 한국철도공사를 출범하는 데 기여했다.

2007년 1월부터 2008년 7월까지 1년6개월 동안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으로 일할 때를 제외하고는 공직 기간 철도와 교통 관련 분야에서 일했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 시절에는 한강물로 만든 수돗물인 ‘아리수’, 생태계 교란종으로 알려진 큰입배스(민물농어)의 식품가치 등을 알리는 데 힘썼다.

◆ 비전과 과제
▲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오른쪽)이 2018년 3월15일 대전 동구 철도공동사옥에서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한국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문재인 정부에서 한국철도공사와 통합 문제에 대응하는 한편 철도 안전 등 철도 공공성을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철도의 공공성 강화를 앞세워 철도공사와 수서고속철도(SR)를 운영하는 SRT, 철도시설공단을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균은 이를 위해 철도공사와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고 몇 년 동안 이뤄지지 않았던 회의체를 복원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것도 주요 과제다.

김상균은 2018년 5월 현재 인도네시아 철도사업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남북관계 개선 정도에 따라 철도공사와 함께 남북 철도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도 있다.

부채 감축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철도시설공단은 무자본특수법인으로 공공기관 통합공시 규정에 따라 부채비율을 산출하지 않지만 많은 부채를 지니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013년 공공기관 정상화대책에 따라 부채 규모가 크거나 부채증가를 주도한 12개 기관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는데 철도시설공단도 이 12개 기관 가운데 하나다.

철도시설공단은 2017년 연결기준으로 부채 20조1236억 원을 지니고 있다. 2016년보다 3519억 원(1.78%) 늘었다.

2018년을 철도시설공단에 부정부패가 없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내놓았다.

취임사에서 부정부패 근절을 강조한 뒤 2018년 4월 반부패 윤리경영위원회를 열고 ‘더 투명하고 더 공정하고 더 배려하는 청렴 한국철도시설공단 실현’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부패 방지 시책 평가 1등급 △종합청렴도 1등급 △부패 사건 제로를 3대 윤리경영 전략목표로 내세웠다.

◆ 평가

1979년 공직에 진출한 뒤 환경부에서 일한 1년 가량을 제외하고는 모두 철도분야에서 일하는 등 철도분야 전문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스스로도 30년 넘게 철도분야에서 일한 것으로 자랑으로 여긴다.

남북 철도 연결에 관한 논문을 냈을 정도로 남북 철도사업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 사건/사고
▲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2018년 2월14일 취임식 대신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2014년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고배
2014년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2014년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공모에는 모두 13명이 지원했고 김상균은 당시 강영일 새서울철도 대표, 김한영 전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과 함께 최종 후보 3인에 올랐다.

당시 철도시설공단 노조는 최종후보 3명이 모두 국토교통부(옛 건설교통부와 국토해양부)인 점을 들며 인선 과정의 공정성을 문제 삼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강영일 대표가 제5대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에 낙점됐다. 

강 전 이사장은 2017년 1년 연임에 성공했으나 문재인 정부 출범 뒤 임기를 3개월가량 남겨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김상균은 2017년 말 진행된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공모에 다시 지원해 6대1의 경쟁률을 뚫고 이사장에 선임됐다.

2017년 공모에는 2014년 공모와 달리 정치권 인사들이 지원하지 않았다. 강영일은 철도 전문가로 평가되는 6명과 경합을 벌여 이사장으로 낙점됐다.

△경부고속철도 침목 균열로 대국민 사과
2009년 2월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이사장 시절 경부고속철도 2단계 궤도4공구(대구-울산)에서 일어난 침목 균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김상균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궤도4공구 침목 균열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죄한다”며 “이를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공단 전 임직원은 다시 한 번 허리끈을 조여매고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공단으로 거듭 태어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침목은 선로 아래 까는 나무나 콘크리트로 된 토막으로 철도시설공단은 2009년 경부고속철도 2단계 건설 과정에서 침목 균열이 발견되면서 부실공사 논란이 일었다. 

침목 균열에서 시작된 부실공사 논란은 총체적 부실공사 의혹을 넘어 특정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납품업체 특혜의혹 등으로 이어졌고 철도시설공단은 국회 차원의 조사와 감사원의 감사를 받는 등 홍역을 치렀다.

김상균은 당시 침목 균열에 따른 문제점은 사과하면서도 특정업체 특혜 등의 의혹과 관련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그는 “독점 이익을 노리는 특정업체의 검증되지 않은 무차별적 의혹으로 공단은 명예실추는 물론 철도사업의 해외 진출에도 악영향을 받고 있다”며 “전문가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근본 원인을 찾아 완벽한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 경력

1978년 국가기술고시 14회에 합격한 뒤 1979년 철도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철도청에서 2000년 고속철도건설사업소장, 2002년 시설본부장, 2003년 건설본부장 등을 역임한 뒤 2004년 3월22일 건설교통부 초대 철도정책국장에 올랐다.

2005년 2월부터 2006년 2월까지 국토교통부 소속 건설교통인재개발원장을 역임한 뒤 다시 건설교통부로 돌아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 일했다.

2007년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 2008년 국토해양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거쳐 2008년 11월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이사장에 올랐다.

2012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초빙교수를 역임했고 2018년 2월 재수 끝에 제6대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에 올랐다.

2018년 2월 제5대 한국철도협회장에 선출됐다.

◆ 학력

1975년 경기공업고등학교와 1979년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0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으로 박사학위를 땄다.

◆ 상훈

1988년 9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996년 12월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 가족관계

◆ 기타

2018년 5월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등록 사항에 따르면 74억7639만 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부부공동 명의와 개인명의로 경기 고양시 덕양구 땅 등 28억5552만 원 상당의 토지, 부부 공동 명의로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 아파트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상가 등 35억8365억 원 규모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본인 명의로 2009년식 K7(2700cc), 아내 명의로 2008년식 제네시스(3300cc)를 보유하고 있으며 본인과 아내, 어머니, 장남이 보유한 예금으로 13억6702만 원을 신고했다.

◆ 어록
▲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2007년 5월13일 한강유역환경청장 시절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경기 광주시의 경안천 집중매수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 이번 훈련의 보완사항을 비상상황 매뉴얼에 반영해 안전한 철도건설현장을 만들겠다.” (2018/05/15, 철도종합시험선로 건설현장(충북 청주 흥덕구)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며)

“국내 철도산업 활성화는 물론 해외 철도사업 진출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2027년까지 1만32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2018/05/14,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계획을 밝히며)

“이천-문경 7, 9공구 노반공사를 적기에 착공하고 사업비를 제때 집행할 수 있도록 시공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2018/05/09, 이천-문경 철도건설 사업의 잔여 노반공사 착공계획을 밝히며)

“협력사와 소통을 늘리고 협력을 강화해 최고품질의 철도를 건설하고 안전한 철도시설을 만들겠다.” (2018/03/30, 철도건설에 참여하는 57개 협력사와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고)

“공단 제1의 고객은 철도공사다. 철도공사의 지속적 발전이 곧 공단의 성장으로 이어진다. 대한민국 철도를 대표하는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국민에게 사랑받고 지역과 상생하는 모범적 공공철도 시대를 열어야 한다.” (2018/03/15,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맺으며)

”공단의 전기철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철도 전철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다. 철도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 경영철학 아래 국민들에게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2018/03/12, 2022년까지 한국 철도 전철화율(전철거리를 철도거리로 나눠 백분율로 환산한 수치) 85.5%를 달성하겠다고 밝히며)

“철도시설 개량사업에 투입되는 예산 규모를 꾸준히 늘리겠다.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신뢰감을 주며 더 나은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2018/03/01, 철도시설 개량사업에 2017년보다 13% 늘어난 640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히며)

“오영식 철도공사 사장을 직접 찾아갔고 최근에도 한 차례 만나 적극적 환대 속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여기서 몇 년 동안 중단됐던 양 기관의 월례회의를 국토교통부까지 포함해 3자 협의로 확대 복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2018/02/26, 국토교통부 기자실을 찾아 한국철도공사와 협력을 이야기하며)

“교통정책의 패러다임이 전기철도로 집중되고 있는 만큼 전기분야의 시공품질이 철도정책을 결정짓는 중요 요소가 되고 있다. 공단과 협력사가 하나가 돼 완벽한 전기철도가 운행되도록 힘써 주기 바란다.” (2011/04/14,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이사장 시절 철도 전기분야 시공품질 향상을 위한 결의대회에서)

“이번 국제포럼에서 ‘철도르네상스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고속철도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몽골철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몽골 철도청장을 만나 한국철도와 몽골철도 사이의 정기적 교류를 위한 협의체 구성에도 합의했다.” (2009/03/24,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이사장 시절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철도 관련 국제포럼에 참석한 뒤)

“철도의 기본업무에 충실하기 위해 품질과 안전에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고객만족, 고객감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2008/11/10,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이사장 취임식에서)

“큰입배스(민물농어)는 맛이 담백하고 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타우린이 다량 함유돼 있어 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고급 어종으로 인기가 많다. 먹을거리로 큰입배스의 가치를 적극 알리고 포획활동도 적극 펼쳐나가겠다.” (2008/04/20,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 시절 생태계 교란종으로 알려진 큰입배스의 퇴치활동과 관련해)

“이번 북한강 유역 생태 탐방 때 북한이 내금강을 관광 코스로 개방하면 단발령을 탐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현대아산측에 요청했다. 우리 민족의 젖줄인 한강의 발원지 2곳을 모두 생태 탐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2007/05/20,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 시절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5일 오후 3시 정부 대전청사에서 힘찬 팡파르와 함께 한국철도공사 출범식이 열렸다. 한국철도공사의 출범을 바라보는 정부는 그동안 철도발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부족했다는 반성과 함께 앞으로 책임이 더 막중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정부는 올해를 철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철도 투자와 철도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할 것이다.” (2005/01/07, 건설교통부 철도정책국장 시절 서울신문에 기고한 ‘철도공사 안정운행을 기대한다’ 글에서)

“이제까지 공기업 사장들은 임명되더라도 상당수가 업무를 파악하는 데 상당 기간을 보냈다. 내정자가 3개월 이상 먼저 결정되면 현황을 파악하고 경영을 구상해 취임하자마자 정상 업무를 보는 등 업무공백이 최소화될 것이다.” (2004/07/29, 건설교통부 철도정책국장 시절 2005년 1월 출범할 철도공사의 사장 내정자를 3개월정도 미리 발표하는 것과 관련해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한국형 고속철도의 시험운행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정밀하게 분석해 KTX보다 훨씬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을 선보이겠다. 한국형 고속철도가 선보이면 우리나라도 명실상부하게 고속철도 생산국 대열에 올라 엄청난 경제적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 (2004/06/28, 건설교통부 철도정책국장 시절 한국형 고속철도 개발과 관련해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 경영활동의 공과

△인도네시아 철도 수주 지원
2018년 4월23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경전철(LRT) 2단계사업 등과 관련해 철도 수주활동을 벌였다.

김상균은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사업 등 인도네시아 정부 주도의 철도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교통부와 국가 인프라 보증기구 등을 찾아 국가 차원의 보증 검토를 제안하면서 인도네시아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받았다.

투자조정청과 자카르타 주정부, 자카르타 자산관리공사(JAKPRO), 철도청 등 주요 철도기관 관계자도 만나 한국의 철도기술을 홍보했다.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 구간 공사 시스템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 컨소시엄 현장사무소도 방문해 현지 직원을 격려했다.

김상균은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사업에 한국 민간기업이 참여하면 3300여 명가량의 고용이 창출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철도건설사업의 특성에 맞게 최적의 국내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철도가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철도시설공단은 김상균이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에서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 사업과 관련해 자카르타 주정부, 자카르타 자산관리공사와 3자 추진 합의의사록(RoD)을 체결해 철도사업의 추가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김상균은 5월8일 우마르 하디 인도네시아 대사를 대전 철도시설공단 본사로 초청해 7월로 예정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한국 방문시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 사업이 경제협력 의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 한국철도시설공단 실적.
△철도공사와 협력 확대
2018년 4월9일 철도산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철도발전협력단’을 발족했다.

철도발전협력단은 대전 철도공단 사옥에 합동 사무실을 마련하고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이의 주요업무 조정과 협력을 담당하는 창구 역할을 맡는다.

철도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남북 철도 및 유라시아 철도 연결, 해외사업 진출 등 앞으로 중요한 철도 현안을 놓고 의견을 조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등 미래 철도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도 담당한다.

김상균은 “두 기관은 우리나라의 철도산업을 떠받치고 있는 두 기둥이자 중추적 업무를 담당하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철도발전협력단을 통해 산적한 철도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해 한국 철도기술의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자”고 말했다.

김상균은 2018년 3월15일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철도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철도공사와 맺은 약해각서의 후속조치로 철도발전협력단을 출범했다. 

△용역 노동자 정규직 전환
2018년 4월1일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발 맞춰 상시·지속적 업무를 담당하는 국가시설 방호원 309명과 청사 관리원 38명 등 용역 노동자 34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김상균은 “노동자와 솔직한 소통으로 갈등 없이 노사협의를 마무리해 비정규직의 고용 안정을 이뤄냈다”며 “결원 충원에 따른 신규 채용도 신속히 추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철도시설공단은 2017년 5월 ‘좋은 일자리 창출 추진단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한 뒤 모두 18차례의 협의를 거쳐 정규직 전환 대상과 방식, 절차, 임금 등을 확정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고령자들이 많이 일하는 청소와 경비 직종을 고령자 친화직종으로 분류해 정년을 65세로 정했다. 이번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 65세가 넘은 고령자들도 기간제 근로의 형태로 고용의 연속성을 보장하기로 했다. 

△한국철도협회장 취임
2018년 2월27일 서울 용산 아이컨벤션에서 열린 한국철도협회 ‘2018년 정기총회’에서 제5대 한국철도협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상균은 취임사에서 “철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협회에 해외수출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철도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할 것이라며 정부, 회원사와 소통을 늘려 새로운 철도정책을 개발하는 데 힘쓸 뜻도 밝혔다.

한국철도협회는 2009년 6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철도분야의 유일한 법정단체인데 200여개의 단체회원과 124명의 개인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과 이종우 서울과학기술대 철도전문대학원장이 감사로, 명노현 LS전선 대표이사가 이사로 선출됐다.
▲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2018년 5월9일 서울 구로의 철도교통관제센터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취임
2018년 2월14일 제6대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에 올랐다.

김상균은 2014년 2월 제5대 이사장 선임 때 강영일 전 이사장과 함께 최종 후보 3인에 올랐으나 고배를 마셨고 4년 뒤 재수 끝에 이사장에 선임됐다.

김상균은 취임식을 여는 대신 대전 본사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이사장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사내 게시판에 올린 취임사에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철도 서비스의 안전과 품질 관리, 부정부패 척결, 철도 공공성 강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979년부터 30여 년 동안 철도분야에서 일했던 경험과 경부고속철도 개통을 진두지휘했던 긍지를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다며 “직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인재개발 프로그램을 발굴해 철도공단을 가장 일하고 싶은 공공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철도시설공단은 고속철도와 일반철도, 광역철도 등 국가의 기간철도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국가 철도시설과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4년 1월 철도청에서 분리돼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공직생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이사장으로 일하며 철도 안전성 강화, 경부고속철도 2단계사업, 호남고속철도 건설, 경기 성남과 여주를 잇는 복선전철 건설 등에 힘썼다. 

2009년 몽골에서 열린 국제 철도포럼에 한국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해 러시아, 몽골과 철도사업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맺는 등 한국철도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기여했다.

철도청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2004년 건설교통부 초대 철도정책국장을 지냈다.

철도정책국장 시절 철도청을 분리해 한국철도공사를 출범하는 데 기여했다.

2007년 1월부터 2008년 7월까지 1년6개월 동안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으로 일할 때를 제외하고는 공직 기간 철도와 교통 관련 분야에서 일했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 시절에는 한강물로 만든 수돗물인 ‘아리수’, 생태계 교란종으로 알려진 큰입배스(민물농어)의 식품가치 등을 알리는 데 힘썼다.


◆ 비전과 과제
▲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오른쪽)이 2018년 3월15일 대전 동구 철도공동사옥에서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한국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문재인 정부에서 한국철도공사와 통합 문제에 대응하는 한편 철도 안전 등 철도 공공성을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철도의 공공성 강화를 앞세워 철도공사와 수서고속철도(SR)를 운영하는 SRT, 철도시설공단을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균은 이를 위해 철도공사와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고 몇 년 동안 이뤄지지 않았던 회의체를 복원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것도 주요 과제다.

김상균은 2018년 5월 현재 인도네시아 철도사업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남북관계 개선 정도에 따라 철도공사와 함께 남북 철도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도 있다.

부채 감축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철도시설공단은 무자본특수법인으로 공공기관 통합공시 규정에 따라 부채비율을 산출하지 않지만 많은 부채를 지니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013년 공공기관 정상화대책에 따라 부채 규모가 크거나 부채증가를 주도한 12개 기관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는데 철도시설공단도 이 12개 기관 가운데 하나다.

철도시설공단은 2017년 연결기준으로 부채 20조1236억 원을 지니고 있다. 2016년보다 3519억 원(1.78%) 늘었다.

2018년을 철도시설공단에 부정부패가 없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내놓았다.

취임사에서 부정부패 근절을 강조한 뒤 2018년 4월 반부패 윤리경영위원회를 열고 ‘더 투명하고 더 공정하고 더 배려하는 청렴 한국철도시설공단 실현’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부패 방지 시책 평가 1등급 △종합청렴도 1등급 △부패 사건 제로를 3대 윤리경영 전략목표로 내세웠다.


◆ 평가


1979년 공직에 진출한 뒤 환경부에서 일한 1년 가량을 제외하고는 모두 철도분야에서 일하는 등 철도분야 전문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스스로도 30년 넘게 철도분야에서 일한 것으로 자랑으로 여긴다.

남북 철도 연결에 관한 논문을 냈을 정도로 남북 철도사업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 사건/사고
▲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2018년 2월14일 취임식 대신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2014년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고배
2014년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2014년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공모에는 모두 13명이 지원했고 김상균은 당시 강영일 새서울철도 대표, 김한영 전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과 함께 최종 후보 3인에 올랐다.

당시 철도시설공단 노조는 최종후보 3명이 모두 국토교통부(옛 건설교통부와 국토해양부)인 점을 들며 인선 과정의 공정성을 문제 삼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강영일 대표가 제5대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에 낙점됐다. 

강 전 이사장은 2017년 1년 연임에 성공했으나 문재인 정부 출범 뒤 임기를 3개월가량 남겨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김상균은 2017년 말 진행된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공모에 다시 지원해 6대1의 경쟁률을 뚫고 이사장에 선임됐다.

2017년 공모에는 2014년 공모와 달리 정치권 인사들이 지원하지 않았다. 강영일은 철도 전문가로 평가되는 6명과 경합을 벌여 이사장으로 낙점됐다.

△경부고속철도 침목 균열로 대국민 사과
2009년 2월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이사장 시절 경부고속철도 2단계 궤도4공구(대구-울산)에서 일어난 침목 균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김상균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궤도4공구 침목 균열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죄한다”며 “이를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공단 전 임직원은 다시 한 번 허리끈을 조여매고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공단으로 거듭 태어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침목은 선로 아래 까는 나무나 콘크리트로 된 토막으로 철도시설공단은 2009년 경부고속철도 2단계 건설 과정에서 침목 균열이 발견되면서 부실공사 논란이 일었다. 

침목 균열에서 시작된 부실공사 논란은 총체적 부실공사 의혹을 넘어 특정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납품업체 특혜의혹 등으로 이어졌고 철도시설공단은 국회 차원의 조사와 감사원의 감사를 받는 등 홍역을 치렀다.

김상균은 당시 침목 균열에 따른 문제점은 사과하면서도 특정업체 특혜 등의 의혹과 관련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그는 “독점 이익을 노리는 특정업체의 검증되지 않은 무차별적 의혹으로 공단은 명예실추는 물론 철도사업의 해외 진출에도 악영향을 받고 있다”며 “전문가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근본 원인을 찾아 완벽한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 경력


1978년 국가기술고시 14회에 합격한 뒤 1979년 철도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철도청에서 2000년 고속철도건설사업소장, 2002년 시설본부장, 2003년 건설본부장 등을 역임한 뒤 2004년 3월22일 건설교통부 초대 철도정책국장에 올랐다.

2005년 2월부터 2006년 2월까지 국토교통부 소속 건설교통인재개발원장을 역임한 뒤 다시 건설교통부로 돌아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 일했다.

2007년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 2008년 국토해양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거쳐 2008년 11월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이사장에 올랐다.

2012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초빙교수를 역임했고 2018년 2월 재수 끝에 제6대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에 올랐다.

2018년 2월 제5대 한국철도협회장에 선출됐다.

◆ 학력

1975년 경기공업고등학교와 1979년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0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으로 박사학위를 땄다.

◆ 가족관계

◆ 상훈

1988년 9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996년 12월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 기타

2018년 5월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등록 사항에 따르면 74억7639만 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부부공동 명의와 개인명의로 경기 고양시 덕양구 땅 등 28억5552만 원 상당의 토지, 부부 공동 명의로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 아파트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상가 등 35억8365억 원 규모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본인 명의로 2009년식 K7(2700cc), 아내 명의로 2008년식 제네시스(3300cc)를 보유하고 있으며 본인과 아내, 어머니, 장남이 보유한 예금으로 13억6702만 원을 신고했다.


◆ 어록
▲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2007년 5월13일 한강유역환경청장 시절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경기 광주시의 경안천 집중매수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 이번 훈련의 보완사항을 비상상황 매뉴얼에 반영해 안전한 철도건설현장을 만들겠다.” (2018/05/15, 철도종합시험선로 건설현장(충북 청주 흥덕구)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며)

“국내 철도산업 활성화는 물론 해외 철도사업 진출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2027년까지 1만32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2018/05/14,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계획을 밝히며)

“이천-문경 7, 9공구 노반공사를 적기에 착공하고 사업비를 제때 집행할 수 있도록 시공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2018/05/09, 이천-문경 철도건설 사업의 잔여 노반공사 착공계획을 밝히며)

“협력사와 소통을 늘리고 협력을 강화해 최고품질의 철도를 건설하고 안전한 철도시설을 만들겠다.” (2018/03/30, 철도건설에 참여하는 57개 협력사와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고)

“공단 제1의 고객은 철도공사다. 철도공사의 지속적 발전이 곧 공단의 성장으로 이어진다. 대한민국 철도를 대표하는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국민에게 사랑받고 지역과 상생하는 모범적 공공철도 시대를 열어야 한다.” (2018/03/15,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맺으며)

”공단의 전기철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철도 전철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다. 철도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 경영철학 아래 국민들에게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2018/03/12, 2022년까지 한국 철도 전철화율(전철거리를 철도거리로 나눠 백분율로 환산한 수치) 85.5%를 달성하겠다고 밝히며)

“철도시설 개량사업에 투입되는 예산 규모를 꾸준히 늘리겠다.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신뢰감을 주며 더 나은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2018/03/01, 철도시설 개량사업에 2017년보다 13% 늘어난 640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히며)

“오영식 철도공사 사장을 직접 찾아갔고 최근에도 한 차례 만나 적극적 환대 속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여기서 몇 년 동안 중단됐던 양 기관의 월례회의를 국토교통부까지 포함해 3자 협의로 확대 복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2018/02/26, 국토교통부 기자실을 찾아 한국철도공사와 협력을 이야기하며)

“교통정책의 패러다임이 전기철도로 집중되고 있는 만큼 전기분야의 시공품질이 철도정책을 결정짓는 중요 요소가 되고 있다. 공단과 협력사가 하나가 돼 완벽한 전기철도가 운행되도록 힘써 주기 바란다.” (2011/04/14,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이사장 시절 철도 전기분야 시공품질 향상을 위한 결의대회에서)

“이번 국제포럼에서 ‘철도르네상스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고속철도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몽골철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몽골 철도청장을 만나 한국철도와 몽골철도 사이의 정기적 교류를 위한 협의체 구성에도 합의했다.” (2009/03/24,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이사장 시절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철도 관련 국제포럼에 참석한 뒤)

“철도의 기본업무에 충실하기 위해 품질과 안전에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고객만족, 고객감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2008/11/10,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이사장 취임식에서)

“큰입배스(민물농어)는 맛이 담백하고 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타우린이 다량 함유돼 있어 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고급 어종으로 인기가 많다. 먹을거리로 큰입배스의 가치를 적극 알리고 포획활동도 적극 펼쳐나가겠다.” (2008/04/20,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 시절 생태계 교란종으로 알려진 큰입배스의 퇴치활동과 관련해)

“이번 북한강 유역 생태 탐방 때 북한이 내금강을 관광 코스로 개방하면 단발령을 탐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현대아산측에 요청했다. 우리 민족의 젖줄인 한강의 발원지 2곳을 모두 생태 탐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2007/05/20,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 시절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5일 오후 3시 정부 대전청사에서 힘찬 팡파르와 함께 한국철도공사 출범식이 열렸다. 한국철도공사의 출범을 바라보는 정부는 그동안 철도발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부족했다는 반성과 함께 앞으로 책임이 더 막중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정부는 올해를 철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철도 투자와 철도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할 것이다.” (2005/01/07, 건설교통부 철도정책국장 시절 서울신문에 기고한 ‘철도공사 안정운행을 기대한다’ 글에서)

“이제까지 공기업 사장들은 임명되더라도 상당수가 업무를 파악하는 데 상당 기간을 보냈다. 내정자가 3개월 이상 먼저 결정되면 현황을 파악하고 경영을 구상해 취임하자마자 정상 업무를 보는 등 업무공백이 최소화될 것이다.” (2004/07/29, 건설교통부 철도정책국장 시절 2005년 1월 출범할 철도공사의 사장 내정자를 3개월정도 미리 발표하는 것과 관련해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한국형 고속철도의 시험운행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정밀하게 분석해 KTX보다 훨씬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을 선보이겠다. 한국형 고속철도가 선보이면 우리나라도 명실상부하게 고속철도 생산국 대열에 올라 엄청난 경제적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 (2004/06/28, 건설교통부 철도정책국장 시절 한국형 고속철도 개발과 관련해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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