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미래에셋자산운용,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펀드와 경제교육 확대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5-03 16:35: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재테크와 경제교육 혜택을 제공하는 어린이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경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펀드와 경제교육 확대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진행하는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대장정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이 2017년 1월 중국 상하이 루쉰공원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미래에셋자산운용>

3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장기적립식 펀드인 ‘미래에셋 우리아이 3억 만들기 G1호’와 ‘미래에셋 우리아이 세계로 적립식 K-1호’를 2005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신흥국인 중국과 인도의 업종대표 주식에 분산투자하는 어린이펀드인 ‘미래에셋 우리아이 친디아 업종대표펀드’도 2007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영하고 있는 전체 어린이펀드의 운용자산 규모는 3500억 원가량으로 국내 최대다.

어린이펀드의 운용보수와 판매보수에서 각각 15%를 청소년 금융기금으로 조성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2006년 7월부터 시작해 올해 28회를 맞이한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대장정 프로그램’은 대표적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청소년들이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를 방문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방문 등 역사·문화 교육과정과 글로벌 기업 및 중국 기업 탐방 등 경제분야 체험학습, 중국학생들과 교류하기 위한 중국학교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진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어린이펀드와 별개로 2010년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상식을 알려주는 ‘스쿨투어’와 ‘우리아이 경제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업계 최대 어린이펀드 운용사로서 어린이를 위한 장기적립식 펀드 문화를 만들고 경제상식을 교육하는 데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쉽게 경제에 접근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