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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이석우 두나무 대표이사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  2018-04-16 10: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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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동공과
  • 비전과 과제
  • 평가/사건사고
  • 경력/학력/가족
  • 어록
▲ 이석우 두나무 대표이사.

◆ 생애

이석우는 핀테크 전문기업인 두나무 대표이사다.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면서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1966년 2월6일 서울에서 이수정 전 문화부 장관의 첫째 아들로 태어났다.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중국사 석사학위를 받았다.

중앙일보에 입사해 기자로 일했다. 미국으로 건너가 루이스앤드클라크대학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고 세법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다.

한국IBM으로 자리를 옮겨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면서 IT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NHN에 입사해 법무담당 이사와 경영정책담당 이사로 일하다 NHN미국법인 대표에 선임됐다. 

김범수 의장의 권유로 카카오로 자리를 옮겨 공동대표를 맡았다.

카카오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합병하면서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를 맡다가 물러났다. 중앙일보로 자리를 옮겨 조인스 공동대표와 중앙일보 디지털 전략제작담당으로 일했다.   

외국어에 능통하고 사람들과 소통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 경영활동의 공과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1천억 투자
두나무는 2018년 3월26일 앞으로 3년 동안 전체 1천억 원을 블록체인 관련 산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투자 목적은 블록체인산업에 관련된 생태계의 조성과 기술의 육성이다. 

블록체인산업에 관련된 핵심기술, 응용 서비스, 데이터, 인공지능(AI), 핀테크 등의 기술을 보유한 대상에게 인수합병과 지분 투자 등을 통해 1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해외 투자도 하기 위해 두나무앤파트너스(가칭)를 설립할 계획도 세웠다. 맥킨지, 소프트뱅크, 티켓몬스터 등을 거친 이강준 두나무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두나무앤파트너스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두나무는 블록체인 기술을 서비스모델로 상용화하고 있는 코드박스에 첫 투자를 하기도 했다. 코드박스는 2018년 상반기에 게임에 특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코어 ‘코드체인’과 모바일로 진행되는 ‘크립토 게임’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코드체인은 기업에서 블록체인 관련 기술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크립토게임은 가상화폐 이더리움의 기반에 쓰인 블록체인 기술로 구현된 게임으로 고양이 캐릭터를 수집하는 게임 ‘크립토키티’가 대표사례로 꼽힌다.

두나무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전자지갑(월렛)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스타트업 루트원소프트에도 투자했다. 
▲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가 2014년 10월1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카카오톡 검열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뉴시스>
△국내 첫 가상화폐시세 표준지수 개발
두나무는 2018년 3월22일 업비트의 가상화폐 거래자료를 바탕으로 가상화폐 시세 표준지수 ‘UBCI(Upbit Crypto Index)’를 개발했으며 이른 시일 안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가상화폐시장은 나라와 거래소별로 거래가 따로 이뤄지기 때문에 시세에 차이가 있다. 업비트의 표준지수는 가상화폐시장의 평균적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값이다.

표준지수는 시장인덱스와 섹터인덱스, 비트코인인덱스, 전략인덱스 등 모두 4가지의 지표로 구성된다. 시장인덱스는 전체 가상화폐시장의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이며 섹터인덱스는 가상화폐의 특성별로 분류된 각 분야의 시세를 표준화한 값이다.

비트코인인덱스는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시세를 지수로 보여주는 것이며 전략인덱스는 가상화폐 투자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추적하는 지수다.

이석우는 “업비트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부터 지수개발을 준비해 왔다”며 “업비트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거래소인 만큼 이번 지수 개발로 가상화폐 시세의 기준을 제시하는 대표 거래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나무 대표 선임
이석우는 2017년 12월29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두나무 대표에 선임됐다.

두나무는 2012년 설립된 핀테크 전문기업으로 증권 애플리케이션 카카오스탁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석우의 취임은 가상화폐를 둘러싼 부정적 인식을 씻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됐다. 

두나무가 운영하는 업비트는 2017년 10월 문을 연 후발주자지만 3개월 만에 일 거래대금 기준으로 업계 1위인 빗썸을 앞서는 등 빠르게 성장했다. 그러나 가상화폐를 바라보는 부정적 시선이 이런 성장세의 가장 큰 벽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카카오 대표에서 물러나
카카오는 2015년 8월 이석우 최세훈 공동대표체제를 마치고 임지훈 단독대표체제로 변경했다. 

카카오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합병한 뒤 시너지를 내는 데 실패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이석우 최세훈 공동대표체제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PC인터넷사업을 대거 폐지하고 카카오택시 등 O2O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등 카카오가 모바일사업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카카오 대표 시절 카카오게임 출시해 성과
이석우는 카카오게임을 통해 카카오를 적자에서 흑자로 돌려놨다고 평가받는다. 그는 카카오 대표로 취임한 이후 카카오게임을 출시했는데 큰 인기를 끌었다. 카카오의 애니팡은 출시 이후 석 달 만에 국내 누적 가입자 2천만 명, 동시 접속자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게임 말고도 카카오페이, 광고(플러스친구), 이모티콘, 기프티콘, 모바일쇼핑, 음원 스트리밍서비스 등 수익구조의 다변화를 이뤄내기도 했다. 

2014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주최 측의 초청을 받아 기조연설을 하기도했다.
한국 벤처기업인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행사인 MWC의 기조연설 무대에 서는 것은 처음이었다. 기존 기조연설자들은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을 비롯한 해외 유수 벤처·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들이었다. 

△기자에서 카카오 대표까지
이석우는 1992년 아버지를 따라 중앙일보 취재기자로 입사해 국제부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2년여 동안 기자 생활을 하면서 다시 공부에 관한 필요와 갈증을 느껴 미국 루이스앤클라크 로스쿨로 유학을 떠났다. 

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미국에서 세법 전문 변호사로 일하기도 했다. 2년가량 조세 변호사로 일하다 1999년 한국IBM 사내 변호사로 영입돼 귀국했다.

2004년에는 NHN(현 네이버)으로 자리를 옮겼다. 법무담당 이사와 경영정책 담당 부사장을 거쳐 NHN 미국법인(NHN USA, Inc.) 대표를 지냈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의 인연으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했다. 

◆ 비전과 과제 
▲ 이석우 카카오 대표가 2012월 10월30일 강원도 춘천 강원대학교에서 열린 삼성그룹 열정락서 무대에 올라 '멋대로 살아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뉴시스>
카카오에서 카카오톡을 앞세워 모바일 생태계를 조성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 

가상화폐를 둘러싼 부정적 시선을 극복하고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도 중용한 과제다.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생태계는 이 대표에게도 낯선 도전이다. SNS에서 “내게 생소한 분야이고 새로 배워야 할 것들이 많아 긴장된다”는 소회를 내놓기도 했다.

이 대표는 가상화폐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생태계의 기반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있다. 

두나무는 블록체인 관련 기술을 연구하는 스타트업 코드박스와 루트원소프트에 투자한 데 이어 3년 동안 1천억 원을 관련 업계에 투자할 계획을 2018년 3월26일 내놓았다. 

이석우는 업비트에서 국내 최초의 가상화폐 표준지수인 업비트암호화인덱스(UBCI)를 내놓는 일도 앞장서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추진하는 대로 2018년 4월에 업비트암호화인덱스를 내놓게 되면 가상화폐 거래자들이 시장 상황을 지금보다 훨씬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를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전체 시장 규모도 커지면서 가상화폐 생태계의 폭을 넓히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석우가 카카오 대표를 맡고 있던 시절 카카오톡의 이용자 수를 늘리는 데에 힘써 카카오톡 중심의 모바일 생태계를 만드는 데에 성공했던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이석우는 생태계를 망치는 가상화폐 공개(ICO) 사기 등 불법 행위를 뿌리 뽑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가상화폐 공개는 특정 가상화폐를 시장에 내놓을 때 첫 투자자들에게 가상화폐를 조금씩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그는 ‘다단계 코인 신고제’를 도입해 업비트에 불법 다단계코인을 신고하는 투자자에게 포상금 100만 원을 주고 있다. 

업비트를 통해 가상화폐시장의 안정화를 돕는 다른 프로그램들을 도입하고 거래자를 보호할 대책도 세우고 있다. 

이석우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1위를 놓고 빗썸과 경쟁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업비트는 거래소 가운데 가장 많은 종류의 가상화폐 거래를 지원해 투자자들의 선택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 빗썸 역시 가상화폐 거래 말고 다른 사업분야로도 수익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 평가

이석우는 매너가 깔끔하고 상대방과 능숙하게 소통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영어뿐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를 능숙하게 구사한다. 주영 대사관 공보관, 주네덜란드 공보관을 역임한 아버지를 따라 해외생활을 경험한 덕분이다.

수평적 조직구조를 좋아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알려졌다. 영어이름을 사용하며 직원들과 허물없이 지낸다. 출장이나 외부 강연을 나갈 때 혼자 노트북을 들고 다닐 때가 많다.

◆ 사건사고  
▲  아동 음란물 유포를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이석우(왼쪽)가 2015년 12월15일 오전 경기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들어서고 있다.<뉴시스>
△탈세 혐의
2014년 TV조선은 이석우가 탈세 혐의로 미 국세청 범죄수사국의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영주권자인 만큼 미국 세무당국에 소득을 전부 신고해야 하는데 한국에서 번 소득을 누락했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석우는 2013년 6월 미국 수사당국의 요청으로 뉴욕으로 갔고 도착 직후 JFK 공항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았다. TV조선은 수사 과정에서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NHN 미국 법인 대표 재직할 때의 비리 혐의와 관련해서도 거짓 진술을 했다고 보도했다.

TV조선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이석우는 '조사 과정에서 허위 진술했음'을 인정하고 '이를 책임지겠다'는 내용의 문서에 자필 서명을 했다.

△카카오톡 감청 논란
이석우는 2014년 10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감청논란이 불거지자 스스로 책임지고 메신저 감청 영장에 불응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해 12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으며 2015년 말 불구속기소됐다. 카카오톡에서 아동음란물이 유포되는데 이를 방치했다는 것이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례적으로 이 석우를 기소한 이유를 두고 설명자료도 배포했다. 

이를 두고 검찰이 이석우의 감청 영장 불응과 관련해 보복수사를 벌이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 경력 
▲ 최세훈(왼쪽)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가 2014년 10월1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다음카카오'의 공식 출범 기자간담회를 열고 입장하고 있다.<뉴시스>
이석우는 1992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1994년까지 사회부, 국제부 기자로 일했다.

1996년부터 1998년까지 미국 로펌인 ‘와이스, 젠슨, 엘리스 & 하워드’에서 세법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후 한국으로 건너와 1999년 2월부터 2004년 5월까지 한국IBM에서 고문변호사로 근무했다.

 2004년 5월 NHN에 입사해 법무담당 이사를 맡았다. 2009년까지 NHN 경영정책담당 이사로 일하다 2010년 NHN미국법인 대표에 선임됐다.

2011년 카카오로 자리를 옮겨 2014년까지 공동대표를 맡았다.

이석우는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권유로 카카오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우와 김 의장은 NHN에서 함께 생활했다. 김 의장은 2011년 이석우가 한국으로 돌아오자 함께 일하자고 권유했다. 이석우는 김 의장에게 카카오의 비전과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바로 합류를 결정했다.

2013년 한국스마트모바일서비스협회 회장에 선임됐다.

2014년 카카오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합병하면서 다음의 최세훈 대표와 함께 다음카카오의 대표를 맡았다.

2015년 9월 공동대표에서 물러나 같은 해 12월부터 중앙일보에 들어가 조인스 공동대표와 중앙일보 디지털 전략제작담당을 맡았다.

2016년 3월 NHN엔터테인먼트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에 신규로 선임됐다.

2017년 12월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 학력 

1984년 서울대 동양사학과에 입학해 1988년 졸업했다.

1991년 미국하와이주립대학교에서 중국사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 미국 루이스앤드클라크대학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이석우는 이수정 전 문화부 장관의 장남이다.

이수정 전 문화부 장관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재학 시절 서울대 4.19 선언문 작성을 주도한 인물이다.

이 전 장관은 한국일보와 MBC에서 기자로 일하다 해외공보관에 임명됐다. 노태우 정부에서 청와대 공보수석을 지냈다. 1991년부터 1993년까지 문화부 장관을 맡았다.

이 전 장관은 경북고 39회 졸업생으로 이 학교 동창 가운데 유명 인사들로 이뤄진 ‘경신회’ 회원이다. 경신회는 노 전 대통령 인맥의 핵심으로 알려졌다.

이석우의 남동생인 이석준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로스쿨을 나온 미국 변호사다.

이석우는 2014년 고가영과 재혼했다.

◆ 상훈 

◆ 기타 


이석우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남편인 이원조 변호사와 친분이 깊다.

이원조 변호사는 이석우가 로스쿨에 진학할 때 추천서를 써줬다. 또 한국으로 돌아온 이석우를 한국IBM으로 불러들였는데 당시 이원조 변호사는 한국IBM의 법무실을 이끌었다. 

이석우는 다음카카오 대표 시절 회사에서 ‘비노(Vino)’라는 영어이름으로 불렸다. 

◆ 어록
▲ 이석우 카카오 대표이사가 2014년 7월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첨단 과학기술 시대의 르네상스형 인재’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뉴시스>
  "기존 은행은 공격이 쉽지 않지만 가상통화는 이제 생기는 단계기 때문에 취약점이 많아 해커들에게 좋은 먹잇감이 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가 준수해야 할 보안규정을 마련하고 규정을 안 지키면 영업을 못하게 하는 구조가 갖춰져야 한다." (2018/04/13,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최로 열린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NetSec-KR)'에 기조연설자로 나와)

“업비트는 1위 가상화폐거래소이자 블록체인산업을 이끌어갈 대표 사업자로서 건전한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 업계 안정화에 도움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거래자 보호 및 시장 정화를 주도하겠다.” (2018/03/23. 업비트가 불법 다단계 코인을 신고하는 투자자에게 포상금 100만 원을 주는 ‘다단계 코인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히며)

"버블은 지나고 봐야 그게 버블인지 알 수 있지 진행과정에서는 알 수 없다.“ (2018/01/14, 페이스북에서 가상화폐를 둘러싼 거품논란에 관해)

“암호화폐 시장과 블록체인 산업의 비전, 두나무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보고 새 대표에 오르게 됐다. 두나무가 새로운 금융혁신 산업의 리더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원동력을 불어넣어 성장시켜 나가겠다.” (2017/12/21, 두나무 대표로 내정됐다는 사실을 밝히며)

“경쟁자를 신경 쓸 시간에 서비스를 고민하는 게 낫다. 경쟁사에 신경을 쓰다보면 서비스가 그와 비슷해진다. 그렇게 되면 카카오처럼 작은 기업은 돈 많은 기업을 따라갈 수가 없다. 곁눈질하다 넘어진다.”(2014년 2월 언론과 인터뷰에서)

“PC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핫한 콘텐츠가 인기였지만 스마트폰 시대에 개인이 짬짬이 보는 쿨한 콘텐츠가 인기가 많다. 이런 변화에 주목해야 디지털 환경이 PC에서 스마트폰으로 바뀌고 있는 현실에 적응할 수 있다.”(2014년 11월 국제콘텐츠 컨퍼런스에서)

“어느 나라도 신생기술을 통해 시장지배력이 높아진 기업을 문제 삼지 않는다. 불공정한 행위가 아닌 혁신을 통해 성장한 신생회사에 관한 정부 규제는 좀 이르다.”(2014년 10월 언론과 인터뷰에서)

“감청영장에 응하지 않는 것이 실정법 위반이라면 대표인 제가 최종결정을 한 만큼 그 벌은 달게 받겠다.”(2014년 10월 13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과거에 법 취지를 적극적으로 해석해서 감청영장 효력이 발생할 수 있도록 협조했지만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그동안 이용자 프라이버시에 관한 고민이 적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스스로 감청장치를 설치해 실시간 감청에 응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2014년 10월 16일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 경영활동의 공과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1천억 투자
두나무는 2018년 3월26일 앞으로 3년 동안 전체 1천억 원을 블록체인 관련 산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투자 목적은 블록체인산업에 관련된 생태계의 조성과 기술의 육성이다. 

블록체인산업에 관련된 핵심기술, 응용 서비스, 데이터, 인공지능(AI), 핀테크 등의 기술을 보유한 대상에게 인수합병과 지분 투자 등을 통해 1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해외 투자도 하기 위해 두나무앤파트너스(가칭)를 설립할 계획도 세웠다. 맥킨지, 소프트뱅크, 티켓몬스터 등을 거친 이강준 두나무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두나무앤파트너스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두나무는 블록체인 기술을 서비스모델로 상용화하고 있는 코드박스에 첫 투자를 하기도 했다. 코드박스는 2018년 상반기에 게임에 특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코어 ‘코드체인’과 모바일로 진행되는 ‘크립토 게임’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코드체인은 기업에서 블록체인 관련 기술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크립토게임은 가상화폐 이더리움의 기반에 쓰인 블록체인 기술로 구현된 게임으로 고양이 캐릭터를 수집하는 게임 ‘크립토키티’가 대표사례로 꼽힌다.

두나무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전자지갑(월렛)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스타트업 루트원소프트에도 투자했다. 
▲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가 2014년 10월1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카카오톡 검열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뉴시스>
△국내 첫 가상화폐시세 표준지수 개발
두나무는 2018년 3월22일 업비트의 가상화폐 거래자료를 바탕으로 가상화폐 시세 표준지수 ‘UBCI(Upbit Crypto Index)’를 개발했으며 이른 시일 안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가상화폐시장은 나라와 거래소별로 거래가 따로 이뤄지기 때문에 시세에 차이가 있다. 업비트의 표준지수는 가상화폐시장의 평균적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값이다.

표준지수는 시장인덱스와 섹터인덱스, 비트코인인덱스, 전략인덱스 등 모두 4가지의 지표로 구성된다. 시장인덱스는 전체 가상화폐시장의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이며 섹터인덱스는 가상화폐의 특성별로 분류된 각 분야의 시세를 표준화한 값이다.

비트코인인덱스는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시세를 지수로 보여주는 것이며 전략인덱스는 가상화폐 투자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추적하는 지수다.

이석우는 “업비트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부터 지수개발을 준비해 왔다”며 “업비트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거래소인 만큼 이번 지수 개발로 가상화폐 시세의 기준을 제시하는 대표 거래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나무 대표 선임
이석우는 2017년 12월29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두나무 대표에 선임됐다.

두나무는 2012년 설립된 핀테크 전문기업으로 증권 애플리케이션 카카오스탁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석우의 취임은 가상화폐를 둘러싼 부정적 인식을 씻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됐다. 

두나무가 운영하는 업비트는 2017년 10월 문을 연 후발주자지만 3개월 만에 일 거래대금 기준으로 업계 1위인 빗썸을 앞서는 등 빠르게 성장했다. 그러나 가상화폐를 바라보는 부정적 시선이 이런 성장세의 가장 큰 벽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카카오 대표에서 물러나
카카오는 2015년 8월 이석우 최세훈 공동대표체제를 마치고 임지훈 단독대표체제로 변경했다. 

카카오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합병한 뒤 시너지를 내는 데 실패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이석우 최세훈 공동대표체제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PC인터넷사업을 대거 폐지하고 카카오택시 등 O2O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등 카카오가 모바일사업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카카오 대표 시절 카카오게임 출시해 성과
이석우는 카카오게임을 통해 카카오를 적자에서 흑자로 돌려놨다고 평가받는다. 그는 카카오 대표로 취임한 이후 카카오게임을 출시했는데 큰 인기를 끌었다. 카카오의 애니팡은 출시 이후 석 달 만에 국내 누적 가입자 2천만 명, 동시 접속자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게임 말고도 카카오페이, 광고(플러스친구), 이모티콘, 기프티콘, 모바일쇼핑, 음원 스트리밍서비스 등 수익구조의 다변화를 이뤄내기도 했다. 

2014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주최 측의 초청을 받아 기조연설을 하기도했다.
한국 벤처기업인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행사인 MWC의 기조연설 무대에 서는 것은 처음이었다. 기존 기조연설자들은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을 비롯한 해외 유수 벤처·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들이었다. 

△기자에서 카카오 대표까지
이석우는 1992년 아버지를 따라 중앙일보 취재기자로 입사해 국제부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2년여 동안 기자 생활을 하면서 다시 공부에 관한 필요와 갈증을 느껴 미국 루이스앤클라크 로스쿨로 유학을 떠났다. 

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미국에서 세법 전문 변호사로 일하기도 했다. 2년가량 조세 변호사로 일하다 1999년 한국IBM 사내 변호사로 영입돼 귀국했다.

2004년에는 NHN(현 네이버)으로 자리를 옮겼다. 법무담당 이사와 경영정책 담당 부사장을 거쳐 NHN 미국법인(NHN USA, Inc.) 대표를 지냈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의 인연으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했다. 


◆ 비전과 과제 
▲ 이석우 카카오 대표가 2012월 10월30일 강원도 춘천 강원대학교에서 열린 삼성그룹 열정락서 무대에 올라 '멋대로 살아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뉴시스>
카카오에서 카카오톡을 앞세워 모바일 생태계를 조성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 

가상화폐를 둘러싼 부정적 시선을 극복하고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도 중용한 과제다.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생태계는 이 대표에게도 낯선 도전이다. SNS에서 “내게 생소한 분야이고 새로 배워야 할 것들이 많아 긴장된다”는 소회를 내놓기도 했다.

이 대표는 가상화폐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생태계의 기반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있다. 

두나무는 블록체인 관련 기술을 연구하는 스타트업 코드박스와 루트원소프트에 투자한 데 이어 3년 동안 1천억 원을 관련 업계에 투자할 계획을 2018년 3월26일 내놓았다. 

이석우는 업비트에서 국내 최초의 가상화폐 표준지수인 업비트암호화인덱스(UBCI)를 내놓는 일도 앞장서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추진하는 대로 2018년 4월에 업비트암호화인덱스를 내놓게 되면 가상화폐 거래자들이 시장 상황을 지금보다 훨씬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를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전체 시장 규모도 커지면서 가상화폐 생태계의 폭을 넓히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석우가 카카오 대표를 맡고 있던 시절 카카오톡의 이용자 수를 늘리는 데에 힘써 카카오톡 중심의 모바일 생태계를 만드는 데에 성공했던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이석우는 생태계를 망치는 가상화폐 공개(ICO) 사기 등 불법 행위를 뿌리 뽑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가상화폐 공개는 특정 가상화폐를 시장에 내놓을 때 첫 투자자들에게 가상화폐를 조금씩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그는 ‘다단계 코인 신고제’를 도입해 업비트에 불법 다단계코인을 신고하는 투자자에게 포상금 100만 원을 주고 있다. 

업비트를 통해 가상화폐시장의 안정화를 돕는 다른 프로그램들을 도입하고 거래자를 보호할 대책도 세우고 있다. 

이석우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1위를 놓고 빗썸과 경쟁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업비트는 거래소 가운데 가장 많은 종류의 가상화폐 거래를 지원해 투자자들의 선택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 빗썸 역시 가상화폐 거래 말고 다른 사업분야로도 수익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 평가


이석우는 매너가 깔끔하고 상대방과 능숙하게 소통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영어뿐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를 능숙하게 구사한다. 주영 대사관 공보관, 주네덜란드 공보관을 역임한 아버지를 따라 해외생활을 경험한 덕분이다.

수평적 조직구조를 좋아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알려졌다. 영어이름을 사용하며 직원들과 허물없이 지낸다. 출장이나 외부 강연을 나갈 때 혼자 노트북을 들고 다닐 때가 많다.

◆ 사건사고  
▲  아동 음란물 유포를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이석우(왼쪽)가 2015년 12월15일 오전 경기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들어서고 있다.<뉴시스>
△탈세 혐의
2014년 TV조선은 이석우가 탈세 혐의로 미 국세청 범죄수사국의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영주권자인 만큼 미국 세무당국에 소득을 전부 신고해야 하는데 한국에서 번 소득을 누락했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석우는 2013년 6월 미국 수사당국의 요청으로 뉴욕으로 갔고 도착 직후 JFK 공항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았다. TV조선은 수사 과정에서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NHN 미국 법인 대표 재직할 때의 비리 혐의와 관련해서도 거짓 진술을 했다고 보도했다.

TV조선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이석우는 '조사 과정에서 허위 진술했음'을 인정하고 '이를 책임지겠다'는 내용의 문서에 자필 서명을 했다.

△카카오톡 감청 논란
이석우는 2014년 10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감청논란이 불거지자 스스로 책임지고 메신저 감청 영장에 불응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해 12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으며 2015년 말 불구속기소됐다. 카카오톡에서 아동음란물이 유포되는데 이를 방치했다는 것이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례적으로 이 석우를 기소한 이유를 두고 설명자료도 배포했다. 

이를 두고 검찰이 이석우의 감청 영장 불응과 관련해 보복수사를 벌이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 경력 
▲ 최세훈(왼쪽)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가 2014년 10월1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다음카카오'의 공식 출범 기자간담회를 열고 입장하고 있다.<뉴시스>
이석우는 1992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1994년까지 사회부, 국제부 기자로 일했다.

1996년부터 1998년까지 미국 로펌인 ‘와이스, 젠슨, 엘리스 & 하워드’에서 세법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후 한국으로 건너와 1999년 2월부터 2004년 5월까지 한국IBM에서 고문변호사로 근무했다.

 2004년 5월 NHN에 입사해 법무담당 이사를 맡았다. 2009년까지 NHN 경영정책담당 이사로 일하다 2010년 NHN미국법인 대표에 선임됐다.

2011년 카카오로 자리를 옮겨 2014년까지 공동대표를 맡았다.

이석우는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권유로 카카오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우와 김 의장은 NHN에서 함께 생활했다. 김 의장은 2011년 이석우가 한국으로 돌아오자 함께 일하자고 권유했다. 이석우는 김 의장에게 카카오의 비전과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바로 합류를 결정했다.

2013년 한국스마트모바일서비스협회 회장에 선임됐다.

2014년 카카오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합병하면서 다음의 최세훈 대표와 함께 다음카카오의 대표를 맡았다.

2015년 9월 공동대표에서 물러나 같은 해 12월부터 중앙일보에 들어가 조인스 공동대표와 중앙일보 디지털 전략제작담당을 맡았다.

2016년 3월 NHN엔터테인먼트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에 신규로 선임됐다.

2017년 12월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 학력 

1984년 서울대 동양사학과에 입학해 1988년 졸업했다.

1991년 미국하와이주립대학교에서 중국사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 미국 루이스앤드클라크대학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이석우는 이수정 전 문화부 장관의 장남이다.

이수정 전 문화부 장관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재학 시절 서울대 4.19 선언문 작성을 주도한 인물이다.

이 전 장관은 한국일보와 MBC에서 기자로 일하다 해외공보관에 임명됐다. 노태우 정부에서 청와대 공보수석을 지냈다. 1991년부터 1993년까지 문화부 장관을 맡았다.

이 전 장관은 경북고 39회 졸업생으로 이 학교 동창 가운데 유명 인사들로 이뤄진 ‘경신회’ 회원이다. 경신회는 노 전 대통령 인맥의 핵심으로 알려졌다.

이석우의 남동생인 이석준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로스쿨을 나온 미국 변호사다.

이석우는 2014년 고가영과 재혼했다.

◆ 상훈 

◆ 기타 


이석우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남편인 이원조 변호사와 친분이 깊다.

이원조 변호사는 이석우가 로스쿨에 진학할 때 추천서를 써줬다. 또 한국으로 돌아온 이석우를 한국IBM으로 불러들였는데 당시 이원조 변호사는 한국IBM의 법무실을 이끌었다. 

이석우는 다음카카오 대표 시절 회사에서 ‘비노(Vino)’라는 영어이름으로 불렸다. 


◆ 어록
▲ 이석우 카카오 대표이사가 2014년 7월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첨단 과학기술 시대의 르네상스형 인재’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뉴시스>
  "기존 은행은 공격이 쉽지 않지만 가상통화는 이제 생기는 단계기 때문에 취약점이 많아 해커들에게 좋은 먹잇감이 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가 준수해야 할 보안규정을 마련하고 규정을 안 지키면 영업을 못하게 하는 구조가 갖춰져야 한다." (2018/04/13,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최로 열린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NetSec-KR)'에 기조연설자로 나와)

“업비트는 1위 가상화폐거래소이자 블록체인산업을 이끌어갈 대표 사업자로서 건전한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 업계 안정화에 도움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거래자 보호 및 시장 정화를 주도하겠다.” (2018/03/23. 업비트가 불법 다단계 코인을 신고하는 투자자에게 포상금 100만 원을 주는 ‘다단계 코인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히며)

"버블은 지나고 봐야 그게 버블인지 알 수 있지 진행과정에서는 알 수 없다.“ (2018/01/14, 페이스북에서 가상화폐를 둘러싼 거품논란에 관해)

“암호화폐 시장과 블록체인 산업의 비전, 두나무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보고 새 대표에 오르게 됐다. 두나무가 새로운 금융혁신 산업의 리더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원동력을 불어넣어 성장시켜 나가겠다.” (2017/12/21, 두나무 대표로 내정됐다는 사실을 밝히며)

“경쟁자를 신경 쓸 시간에 서비스를 고민하는 게 낫다. 경쟁사에 신경을 쓰다보면 서비스가 그와 비슷해진다. 그렇게 되면 카카오처럼 작은 기업은 돈 많은 기업을 따라갈 수가 없다. 곁눈질하다 넘어진다.”(2014년 2월 언론과 인터뷰에서)

“PC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핫한 콘텐츠가 인기였지만 스마트폰 시대에 개인이 짬짬이 보는 쿨한 콘텐츠가 인기가 많다. 이런 변화에 주목해야 디지털 환경이 PC에서 스마트폰으로 바뀌고 있는 현실에 적응할 수 있다.”(2014년 11월 국제콘텐츠 컨퍼런스에서)

“어느 나라도 신생기술을 통해 시장지배력이 높아진 기업을 문제 삼지 않는다. 불공정한 행위가 아닌 혁신을 통해 성장한 신생회사에 관한 정부 규제는 좀 이르다.”(2014년 10월 언론과 인터뷰에서)

“감청영장에 응하지 않는 것이 실정법 위반이라면 대표인 제가 최종결정을 한 만큼 그 벌은 달게 받겠다.”(2014년 10월 13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과거에 법 취지를 적극적으로 해석해서 감청영장 효력이 발생할 수 있도록 협조했지만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그동안 이용자 프라이버시에 관한 고민이 적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스스로 감청장치를 설치해 실시간 감청에 응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2014년 10월 16일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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