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왼쪽)이 키움증권 사장이던 2009년 6월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골프선수 배상문씨(오른쪽)의 후원 조인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시스> |
“자본시장은 혁신성장과 소득주도성장 담론의 중추로 다양한 자금조달을 통해 신생기업 성장주기에 따라 자본을 공급하는 것은 혁신성장의 원천이 된다. 적정한 금융상품을 공급해 국민의 살림살이를 넉넉하게 하는 것은 소득주도성장의 토대가 된다. 금융투자업은 혁신기업의 젖줄이자, 국민자산 증식의 동반자라는 인식이 있어야 국가정책목표 격상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증권사가 모험자본 공급자로서 기능하도록 초대형 투자은행(IB) 제도를 안착시키고, 중소형사 차별화 전략을 마련해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금융투자업이 국민자산과 노후를 책임질 행복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펀드산업 육성,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도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다.” (2018/03/21, 매일경제에 기고한 칼럼에서)
“5년 전만 해도 국내 대형 증권사의 자기자본이 2조원 정도 밖에 안 됐는데 지금은 8조원으로 늘었고 조만간 10조원까지 넘볼 것이다. 이런 추세라면 금융투자업계도 글로벌 투자은행과 세계시장을 놓고 대등한 경쟁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올 것이다.” (2018/03/12,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금융투자업이 혁신기업의 젖줄이자 국민자산 증식의 동반자라는 인식이 있어야 국가정책목표 격상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초대형 종합투자금융사업자(IB) 제도 안착, 중소형사 차별화 전략 마련과 경쟁력 확보 및 금투업이 국민자산과 노후를 책임질 행복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펀드산업을 육성할 것이다.” (2018/02/05, 금융투자협회장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난 관료 출신(기술고시 21회)이고 현재 내 또래가 각 정부 부처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다. 이건 분명히 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세상은 점점 다변화·다각화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금투협이 만나야 하는 정부 부처가 금융위원회만 있는 게 아니라는 말이다. 가령 기금형 퇴직연금 이슈를 논의할 땐 고용노동부를 만나야 하고 외국인 주주 과세 이슈에 대해 조율할 땐 기획재정부를 찾아가야 한다. 내가 각 부처 요직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한 건 분명한 사실이다. 이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겠다.” (2018/01/22, 조선비즈와 인터뷰에서)
“기회가 된다면 하고 싶다. 저희는 컨소시엄 중 하나가 아니라 키움이 주도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을 하려한다. 그렇기 때문에 은산분리가 확실히 돼야 들어갈 것이다. 인터넷 전문은행은 갈 길이 멀다. 시장 자체가 크기 때문에 제3, 제4의 사업자가 뛰어놀 공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1차 인가 당시에는 은산분리가 추후 이뤄질 때 키움의 지분을 확대한다는 조건으로 컨소시엄에 들어가는 것을 검토도 해봤지만 상당히 복잡해지는 것 같아 보류했다. 주주가 많았을 때 좋은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점도 있다. 좀 더 분명하게 된 다음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는 판단이 있었다.” (2017/09/11, 조선비즈와 인터뷰에서 키움증권의 인터넷은행 진출 전략을 밝히며)
“올해 대형 증권사들이 늘어난 자기자본을 앞세워 공세를 펼치더라도 (키움증권은) 스스로 강점을 가진 부문에서 활로를 찾겠다. 역사적으로 키움증권의 생존은 지속적 변화와 혁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기존 금융시장 질서가 바뀌는 것은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2017/01/12,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전문성·직업윤리·장대한 비전·소명의식·도전정신은 금융인이 갖춰야 하는 다섯 가지 덕목이다. 세계 역사는 금융위기가 반복돼 왔고 탐욕을 통제하기 위한 시스템이 만들어지고 실패한 게 금융의 역사다. 하루에 3조 달러 가량의 돈이 움직이는 금융업에서 장대한 비전을 가진 인재가 직업윤리로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 (2016/05/23,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진행된 ‘대학생을 위한 CEO 초청특강’에서)
“올해는 최근 몇 년 동안 추진했던 ‘온라인 금융상품거래 종합플랫폼’이라는 목표의 결실을 맺는 원년이 될 것이다. 녹록지 않은 대내외 환경에도 기존 금융 산업의 질서를 뒤흔드는 파괴력 있는 개혁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과 밀접하게 연관된 개혁과제라면 온라인에 특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는 키움증권에는 오히려 좋은 기회다.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키움증권을 입증하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2016/01/04, 키움증권 신년사에서)
“영국·미국 등을 보면 금융사의 인터넷뱅킹 진출이 활발하다. IT회사에는 금융 진출을 허용하려고 하면서 금융사의 IT진출을 막는 것은 아쉬움이 있다. 결국 금산분리나 금융실명제가 종합적으로 검토되면 좋은 방안이 있을 것으로 본다.” (2015/02/03,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2015 범금융 대토론회에서)
“최근 몇 년간 금융사고가 되풀이되고 ‘여의도를 점령하라’는 목소리도 나오면서 증권업계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매우 저하된 상태다.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업계 종사자 모두가 노력해야 할 시점이다.” (2015/01/06, 서울경제와 인터뷰에서)
“승거단목(繩鋸斷木), 노끈 줄톱이 나무를 자른다는 말이다. 국내외 경제환경은 어렵고 정부 정책과 규제 환경은 계속 변화할 것이다. 난제가 산적한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금까지 해왔듯이 앞으로도 우직하게 돌파해야 한다.” (2015/01/02, 키움증권 신년사에서)
“국내 10대 자산운용사들의 운용 규모를 모두 합쳐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10분의 1밖에 안 된다. 한국의 금융이 뒤처졌다는 건 그만큼 발전 가능성도 크다는 말이다.” (2014/11/06,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주최로 서울 숭실대학교에서 열린 강연에서)
“성공은 중간에 그만두지 않는 것에 달려있다. 우리가 지금 어려운 파고의 한가운데 있지만 키움이 처음 출발했을 때를 생각해야 한다. 물방울이 바위를 뚫을 수 있는 것은 그 힘이 아니라 꾸준함 때문이다. 지금 어려운 시기를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먼 훗날 우리를 돌아볼 때, 지금이 바로 기회였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2014/01/02, 키움증권 신년사에서)
“바다가 잔잔하면 배는 평안하다. 그러나 평안한 배에 승선한 선원들은 운이 좋은지는 몰라도 아무것도 배우는 것이 없다. 거센 파도나 강한 바람과 맞서 본 적이 없기에 되풀이 되는 고난에 맞설 수 있는 근력, 맷집, 실력, 관록을 키울 기회도 없는 것이다. 새로운 항해를 되풀이하면서 우리 키움은 그때마다 더욱 강하게 다시 태어날 것이다. 이를 통해 야무지고 강한 회사, 차별화된 확실한 경쟁력이 있는 회사, 화학적으로 결합된 금융계열사를 만들어야 한다.” (2013/01/02, 키움증권 신년사에서)
“키움증권은 선택과 집중을 한다. 온라인 주식위탁매매 분야에서 1위를 이어오다 보니 부러움을 받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폄하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 하지만 허울좋은 ‘고급스러움’이 무슨 실속이 있나. ‘대중성’을 의식한 것이 주효했다. 앞으로도 잘하는 것에 더욱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온라인 브로커리지 중심으로 사업구도를 다각화해 나갈 것이다. 2년전 론칭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도 비중을 두고 있다. 해외선물, FX마진 트레이딩 등 주식 트레이딩의 모든 것을 제공해 고객들의 로열티가 유지되게끔 할 작정이다. 고유의 색깔을 유지하며 IT와 온라인 기반의 강자가 될 것이다.” (2012/07/10, 이데일 리가 주최한 증권사 사장들의 대담에서)
“저축은행은 인터넷뱅킹과 고객군의 유사성이 상당히 있다. 머지 않아 우리나라에도 지점없는 은행이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 저축은행 인수는 금융회사로서 가져야 할 라인업 구성, 프레임의 완성 같은 것이다.” (2012/04/24, 뉴스핌 인터뷰에서 저축은행 인수의 배경을 밝히며)
“저축은행 인수는 인수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인수 후에 저축은행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오랫동안 준비해온 저축은행 인수이며 키움증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우량한 저축은행을 선택했다.” (2012/03/28, 삼신저축은행(현 키움저축은행) 인수를 결정하면서)
“투자금융(IB)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신뢰다. 이 신뢰를 쌓기 위해 내가 직접 뛴다.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는 회사를 일일이 전부 방문한다. 회사의 전반적 상황을 비롯해 공장, 연구소 등 다 돌아보고 판단한다. 기업공개(IPO)는 실물을 자본시장으로 연결시켜 주는 매개체인 만큼 무엇보다 신뢰가 중요한데 키움증권이 이것을 지향한다.” (2012/02/09,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중소기업을 경영할 당시 정말 별의별 일이 다 있었다. 갑자기 자금 사정이 꼬여 직원들에게 월급을 못 주는 때도 있었고, 신문지상에 '부도설'이 떠서 곤란했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중소기업에서는 크고 작은 인수합병을 할 때 협상테이블에 직접 나가는 등 실전을 통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그러한 경험의 가치는 역경을 버틸 만큼 달다.” (2011/05, 매일경제 주최로 서강대학교에서 열린 대학생 특강에서)
“스포츠와 기업 경영은 몇 가지 공통점이 있어 보인다. 규칙과 변칙의 절묘한 조화 싸움이란 측면이 있다. 정공법은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하지만 이 방법만 갖고 항상 이길 수는 없다. 가끔은 허를 찌르는 절묘한 묘책이 나와 주어야 한다. 또한 승리를 위해서는 효과적인 리더십, 선수들의 개인기와 팀워크, 그리고 때마침 우호적인 주변 여건의 3박자가 필요하다.” (2011/03/30, 매일경제에 기고한 칼럼에서)
“키움증권의 온라인 주식위탁매매 부문은 물론 홀세일(기업금융), 투자금융(IB), 자기자본투자(PI), 장외파생, 자산운용 등 각 사업부문이 균형적으로 발전한 강한 포트폴리오를 완성해야 한다. 올해는 단단한 개인주식위탁매매 시장의 위치를 토대 삼아 온라인 자산관리 사업의 기반을 완성하고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 (2011/01/03, 키움증권 신년사에서)
“인도네시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크게 평가하고 있다. 한국에서 성공한 온라인 트레이딩 모델을 중심으로 또 다른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10/06/09, 인도네시아 현지 증권사인 동서증권 인수계약을 체결한 뒤)
“온라인증권사로서 고객들의 쉽고 편리한 매매를 완벽하게 준비해야 하는데 전산장애가 발생해 고객들에게 불편과 실망을 준 점에 대해 송구스럽다. 오늘의 문제를 거울삼아 시스템 안정화에 더욱 노력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시스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2009/09/23, 키움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 전산장애가 일어나자 사과문에서)
“향후 온라인 종합증권사로서 키움증권의 사업확장에 주력하겠다. 3~5년 뒤에는 소매금융(리테일)에만 치중하는 경영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2009/06/03, 키움증권 사장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