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카카오, 자회사의 수익화 작업 성과로 올해 실적 급증할 듯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2-28 11:38: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가 카카오뱅크,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 등 플랫폼 자회사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황성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카카오가 올해 여러 플랫폼을 운영하는 자회사에서 수익화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며 “최근 1조 원에 이르는 금액을 확보한 만큼 올해 투자 확대 기조를 이어갈 공산이 크다”고 내다봤다.
 
카카오, 자회사의 수익화 작업 성과로 올해 실적 급증할 듯
▲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카카오모빌리티 새 사업모델이 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7일 기업회원 업무택시 서비스인 ‘카카오T 포 비즈니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황 연구원은 “카카오모빌리티가 기업회원 업무택시 서비스에 이미 약 400여 개 기업이 가입 의사를 비쳤다”며 “앞으로 카카오T블랙과 카카오드라이버 등 서비스를 통해 기업과 기업 사이 거래(B2B) 서비스를 내놓기로 하면서 수익화 작업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파악했다.

현재 카카오T 가입자 수는 1700만 명, 하루 최대 콜 수는 240만 건에 이른다.

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도 “업무택시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살피면 성장여력이 충분하다”며 “2분기부터 ‘카카오T 포 비즈니스’ 수익을 반영하기 시작해 2021년까지 큰 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포 비즈니스’를 통해 올해 38억 원, 2019년 149억 원, 2020년 273억 원, 2021년 402억 원을 거둘 것으로 바라봤다.

한국스마트카드에 따르면 택시에서 법인카드로 결제하는 비율은 전체의 5~10% 수준이다.

카카오게임즈 성과도 카카오 실적에 한몫할 것으로 파악됐다.

황 연구원은 “카카오의 게임 자회사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며 “기존 카카오게임의 견조한 성과와 배틀그라운드 등 성과를 반영해 탄탄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바라봤다.

카카오는 올해 본업인 광고에서도 두자릿수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황 연구원은 “카카오는 신규 광고 플랫폼을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 사용자 개인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와 위치기반 서비스 등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광고수익이 함께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카오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078억 원, 영업이익 2154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30.5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경상북도 '반도체 챔버용 부품' 국산화 사업 추진, 구미에 5년간 400억 투자
LG전자 프리미엄 브랜드 구독 서비스 출시, LG베스트샵·SKS서울 포함 오프라인서 신청
포스코이앤씨 AI 경진대회 마무리, "현장 일지 자동화로 2개월치 업무 절감"
우리은행, 서울 남대문·강남·홍대에 '우리 이음상담센터' 신설
한국노총 "삼성전자 노조 비난 중단해야, 노동권 제한하는 긴급조정 논의 매우 부적절"
KB금융,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해외송금' 기술 검증 완료 
홈플러스 "운영자금 확보할 길 없어, 메리츠금융이 긴급운영자금 대출해줄 유일한 주체"
총리 김민석 대국민담화, "삼성전자 파업 현실화 때 긴급조정 포함 모든 대응 수단 강구"
NH농협은행장 강태영 춘천 구암마을 찾아 일손 도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삼성전자 노사 18일 2차 사후조정 회의 열기로, 박수근 중노위장도 참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