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현대로보틱스 주가 오른다", 현대오일뱅크 상장하면 가치 커져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02-20 09:33: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로보틱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가 올해 상장하면 보유지분 가치가 증가하고 다른 자회사들도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0일 현대로보틱스 목표주가를 50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신규 제시했다. 현대로보틱스 주가는 19일 41만2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로보틱스 주가 오른다", 현대오일뱅크 상장하면 가치 커져
▲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부회장.

양 연구원은 “현대로보틱스는 올해 하반기에 현대오일뱅크의 상장에 따라 지분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며 “지난해 3분기부터 연결자회사로 들어온 현대건설기계와 현대일렉트릭 실적이 반영돼 올해 실적이 대폭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로보틱스는 현대오일뱅크 지분 91.1%를 보유했고 이 지분가치는 8조 원 정도로 산정됐다. 100% 자회사인 현대글로벌서비스의 지분가치도 5200억 원 정도로 추정됐다. 

현대오일뱅크가 올해 유가 상승과 카본블랙공장의 가동효과 등으로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대로보틱스가 배당금을 받을 가능성도 높아졌다. 예상 배당시기와 금액은 올해 2분기에 2천억 원 정도다. 

현대일렉트릭과 현대건설기계도 올해에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대로보틱스 주가를 끌어올릴 요인들로 꼽혔다. 

대신증권에서 추정한 두 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폭을 살펴보면 현대일렉트릭은 매출 134.5%, 영업이익 266.1%에 이른다. 현대건설기계도 매출 191.7%, 영업이익 314.8%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KB국민은행 임금·단체협약 2차 투표 부결, 4.9일제 도입 보류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연임 유력, 3월 주주총회서 확정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강훈식 "이 대통령 특검 추천에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할 사안"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동국홀딩스 자기주식 2.2% 완전 소각 결정, "AI 데이터센터 투자 검토"
KB금융 시총 61조 돌파하며 PBR 1배 달성, '밸류업 계획' 1년3개월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