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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BMW 폭스바겐도 2월 수입차 판촉전 가세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2-06 18: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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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월 국내에서 영업을 재개하면서 독일 수입차회사들을 중심으로 치열한 수입차 판촉경쟁이 펼쳐진다. 

◆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고객에게 골드코인 증정

6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에 따르면 한성자동차는 황금개띠해를 맞아 28일까지 골드바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벤츠 BMW 폭스바겐도 2월 수입차 판촉전 가세
▲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이 기간에 C클래스 디젤 모델을 출고하는 고객들은 모두 24k 골드 코인을 받을 수 있다. 또 한성자동차 전시장에서 차량을 출고한 고객들 가운데 추첨된 15명은 24k 미니 골드바를 받는다. 

한성자동차는 28일까지 전국 전시장에 비치된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100% 경품 당첨행사를 진행한다. 모든 응모고객은 추첨으로 설날 귀향길에 유용할 모바일 주유 바우처를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한성자동차는 설날을 기념해 12일부터 19일까지 전시장 방문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한국 전통 과자와 음료를 마련해두기로 했다.

14일까지 밸런타인데이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한성자동차 전시장을 방문하는 시승 및 계약 고객들에게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제 프리미엄 초콜릿 세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6일부터 28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 최초의 디지털 전시장인 한성자동차 청담전시장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orea Art Exhibition with Han Sung Motor’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청담전시장을 방문하면 가구디자이너 하지훈, 사진작가 윤광준, 텍스타일 디자인 디렉터 이영선씨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층에 위치한 ‘Mercedes café by Hansung’에서 50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한국의 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행운에 당첨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안전한 귀향길과 더불어 가족들과 함께 전시장을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미니 컨트리맨 쿠퍼D, 무이자 할부 적용받아

BMW파이낸셜코리아는 2월 미니 컨트리맨 쿠퍼D를 대상으로 ‘MINI SMILE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과 BMW X3, X5, X6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SMART 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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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컨트리맨 쿠퍼D'.

미니 컨트리맨 쿠퍼D와 쿠퍼D ALL4 구매 고객은 MINI SMILE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부담이 적은 월 할부금형’과 ‘부담이 적은 선납금형’ 2가지 조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부담이 적은 월 할부금형 조건으로 미니 컨트리맨 쿠퍼D를 사면 잔존가치 2170만 원을 보장받고 월 할부금 4만9천 원(선납금 1866만 원, 36개월 기준)에 살 수 있다. 미니 컨트리맨 쿠퍼D ALL4는 잔존가치 2290만 원을 보장받고 월 할부금 5만6천 원(선납금 1985만 원, 36개월 기준)에 구매할 수 있다. 

부담이 적은 선납금형 조건을 선택하면 미니 컨트리맨 쿠퍼D은 잔존가치 2170만 원이 보장되고 월 할부금은 22만8천 원(선납금 1280만 원, 36개월 기준)이다. 미니 컨트리맨 쿠퍼D ALL4는 잔존가치 2290만 원을 보장받고 월 할부금은 24만6천 원(선납금 1359만 원, 36개월 기준)이다. 

BMW X3 xDrive20d M 스포츠 패키지, X5 xDrive30d, X6 xDrive30d 구매 고객은 SMART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BMW X3 xDrive20d M 스포츠 패키지는 선납금없이 48개월 동안 월 납입금 110만 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X5와 X6 xDrive30d는 선납금 30%를 내고 36개월 동안 월 납입금 각각 65만 원, 67만 원을 내면 된다. 

◆ 폭스바겐 ‘파사트GT’, 잔가보장 및 신차교환 혜택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3월 폭스바겐의 새 파사트GT 출시를 기념해 잔가보장형 할부 및 1년간 신차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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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파사트GT'.

잔가보장형 할부를 이용하면 새 파사트GT의 잔존 가치를 미리 보장받아 월 납입금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계약기간 만료 후 반납할 때 최고 50%의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다. 

기본형인 새 파사트GT 2.0 TDI를 구매하면 3년 뒤 차량가격의 50%를 보장 받고 월 납입금 29만9천 원(선납금 30%, 36개월 기준)을 내면된다.

동일한 계약기간과 선납금 조건으로 프리미엄은 월 납입금 31만8천 원, 프레스티지는 월 납입금 34만4000원, 4모션 프레스티지은 월 납입금 36만4천 원에 각각 살 수 있다. 

또 잔가보장형 할부를 이용해 새 파사트GT를 구매한 뒤 1년 안에 고객 과실 50% 이하인 차대차 사고로 권장소비자가의 30%가 넘는 수리비가 발생하면 새 차로 교환받을 수 있다. 

강형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프리미엄 패밀리 세단의 정석 새 파사트GT를 기다려주신 많은 고객들께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특별히 마련했다”며 “폭스바겐파이낸셜코리아는 고객의 부담은 줄이면서 혜택은 극대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해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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