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기, 올해 스마트폰 고가부품 늘리고 전장부품사업도 가속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1-31 17:45: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기가 올해 스마트폰 고부가 부품을 늘리고 전장용 부품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삼성전기는 31일 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올해 차세대 기판인 SLP(Substrate Like PCB), 올레드용 경연성인쇄회로기판(RFPCB) 등 스마트폰용 고부가 부품의 공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삼성전기, 올해 스마트폰 고가부품 늘리고 전장부품사업도 가속
▲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송재국 삼성전기 재경팀 상무는 “지난해 4분기 올레드용 경연성인쇄회로기판(RFPCB) 생산규모를 최대로 가동했다”며 “올해 1분기 주요고객사가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공개하면서 경연성인쇄회로기판, SLP 등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지난해부터 기판사업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 기판 공급을 확대하고 차세대 기판 SLP 등 신기술 개발에도 힘썼다.

삼성전자가 2월에 공개하는 ‘갤럭시S9’에 삼성전기가 SLP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실적 효자’ 역할을 한 적층세라믹콘덴서의 업황도 계속해서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송 상무는 “올해 적층세라믹콘덴서 공급부족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며 “삼성전기가 올해 해외 생산거점의 생산효율을 끌어올리고 고객 수요에 제 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 고부가 적층세라믹콘덴서의 매출비중을 계속해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에 대응해 주요 거래선을 다양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송 상무는 “글로벌 스마트폰회사들이 제품 수요를 줄일 가능성이 나오고 있지만 삼성전기가 기술력을 높여 부품 경쟁력을 강화
하고 공급사를 늘리는 방식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산업 및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의 공급비중도 점차 늘려가기로 했다.

송 상무는 “올해 고신뢰성, 고용량 적층세라믹콘덴서로 전장용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올해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 매출 규모가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SK해운, 초대형 원유 운반선 10척과 운송 사업권 97737억에 매각
KB국민은행 임단협 잠정합의안 노조원 투표서 부결, 4.9일제 도입 보류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연임 확실 3월 주주총회서 확정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채널Who] 달은 누구 소유인가? 일론 머스크의 '자체성장 도시' 계획이 우주조약과 ..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청와대 비서실장 강훈식 "특검 추천 놓고 대통령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