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김종호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회장

기본을 강조, 해외마케팅에 능해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12-29 08: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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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김종호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회장
▲ 김종호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회장.
김종호는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회장이다.

채권단 자율협약 체제 아래에서 홀로서기에 들어간 금호타이어 경영을 정상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페어리디킨슨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금호타이어에 들어가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부사장, 한국복합물류 사장, 아시아나IDT 사장 등을 지냈다.

3년 간 금호타이어 사장으로 일한 뒤 금호타이어 고문을 지내는 등 자문을 맡았다.

2017년 10월 대표이사 회장으로 복귀해 금호타이어를 이끌고 있다.

기본에 충실할 것을 강조하는 원칙주의자로 평가받는다.

경영활동의 공과


△금호타이어 비용절감안 마련해 노조 설득
KDB산업은행 등 금호타이어 채권단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비용절감 방안을 마련해 노조를 설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채권단은 금호타이어 실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 1월 채권단협의회를 열어 실사 결과를 토대로 경영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채권단은 금호타이어 채무 1조9천억 원 만기를 애초 2017년 12월28일에서 2018년 1월28일로 연장했는데 연장된 채권행사 만기가 돌아오기 전에 금호타이어의 경영 정상화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금호타이어는 채권단에서 사전회생계획제도 돌입 등 구조조정 방안을 확정하기에 앞서 채권단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자체 비용절감 방안을 마련한 뒤 노조 동의를 얻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의 자체 비용절감 방안은 희망퇴직이나 임금조정 등의 방식으로 1500억 원가량을 절감해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는 방안을 뼈대로 한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회사가 자구안을 통해 조합원과 구성원들에 고통을 전가하고 있으며 책임을 회피하고 노동자에 책임을 떠넘기려는 회사 계획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자체 비용절감 방안에 반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유동성 위기
금호타이어는 2017년 말 현재 극심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3분기 말 기준으로 차입금 2조8176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차입금 가운데 1조5660억 원을 1년 안에 갚아야 하지만 현금과 현금성자산은 902억 원 수준에 불과하다.

금호타이어는 2017년 12월 급여지급을 무기한 연기하기도 했는데 임직원 임금지급이 밀린 것은 2014년 워크아웃을 졸업 뒤 처음이다.

금호타이어는 채권단에서 차입금의 상환 만기를 연장해주지 않을 경우 사실상 부도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사전회생계획제도에 들어갈 가능성도 제기됐다.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로 복귀
김종호는 2017년 10월 대표이사 회장으로서 금호타이어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1976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한 뒤 2009년부터 2012년 금호타이어 대표를 맡아 금호타이어의 경영정상화를 이끌었지만 워크아웃 과정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의견차를 보이면서 연임에 실패하고 고문으로 물러났다.

김종호를 대표에 선임한 것은 KDB산업은행 등 금호타이어 채권단 입장을 균형있게 반영한 것이라는 풀이가 나왔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측근이 아니라는 점에서 박 회장이 금호타이어 경영에서 손을 뗐다는 의미를 살리면서도 내부사정을 잘 아는 인물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앉혀 경영 효율성을 도모했다는 것이다.
[Who Is ?] 김종호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회장
▲ 금호타이어 실적.
△금호타이어 옛 인력 다시 불러
김종호는 금호타이어의 경영정상화를 다시 맡으면서 경영진 인사를 먼저 실시했다.

조재석 금호타이어 경영기획본부장 부사장과 전대진 금호타이어 생산기술본부장 부사장을 다시 불러들였다.

조 부사장과 전 부사장은 금호타이어가 워크아웃에 들어갔던 2009~2012년 김종호 밑에서 각각 인사 및 경영기획, 생산본부장을 지냈다.

노무와 생산 분야 전문가들을 다시 불러온 만큼 2009년 워크아웃 방식으로 금호타이어 경영 정상화가 추진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금호타이어는 2009년 산업은행에서 재무와 관련된 사항을 관장하고 김종호가 노무, 생산 등 부문에서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워크아웃을 진행했다.

금호타이어가 금호아시아나그룹 출신 인사를 배제하고 김종호가 신임하는 인재를 배치해 김종호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수순을 밟은 것이라는 시각도 나왔다.

△대우건설 지분 매각 통해 유동성 확보
금호타이어는 경영정상화 방안 가운데 하나로 유동성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017년 11월7일 보유하고 있던 대우건설 지분 4.4%를 팔아 1150억 원을 확보했다.

채권단과 맺은 자율협약에 발맞춰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였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유동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놓을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금호타이어는 대우건설 지분 매각 대금을 에스크로계좌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방침을 세웠다. 에스크로계좌는 거래대금을 제3자에 맡긴 뒤 일정조건을 충족할 경우 대금을 지급하는 계좌를 뜻한다.

△금호타이어 워크아웃 졸업 이끌어
김종호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로서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 졸업을 이끌었다.

김종호가 대표를 맡았던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금호타이어 매출은 2조9602억 원에서 4조706억 원까지 늘어났으며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196억 원 적자에서 3753억 원 흑자로 돌아섰다.

또한 임금협상 체결을 이끌어 금호타이어가 2009년 워크아웃을 진행할 토대를 마련해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2009년 임금 협상을 2009년 9월 극적으로 타결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임금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117일 동안 대립각을 세웠는데 이 과정에서 사측은 직장폐쇄 조치를 내렸으며 노조는 공장을 점거하고 나서기도 했다.
[Who Is ?] 김종호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회장
▲ 김종호 금호타이어 사장(왼쪽)이 2011년 9월30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이광균 금호타이어노조 대표지회장과 노사상생을 약속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금호타이어 경영 정상화가 당면한 과제다.

금호타이어는 2017년 3분기 말 기준으로 부채가 4조 원에 이른다. 채권단으로부터 상환만기 연장 등을 받는다고 해도 돈을 벌어야 빚을 갚을 수 있다.

특히 금호타이어의 중국공장 정상화는 금호타이어 경영 정상화의 핵심이다. 금호타이어 중국공장은 금호타이어 생산능력의 36%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중국공장은 중국판매 급감으로 공장가동률이 떨어지고 이에 따라 고정비가 늘어 원가가 올라 가격경쟁력을 잃는 등 악순환에 빠져있다.

중국공장은 부가가치세 부과와 물류비 증가 등으로 수출 경쟁력이 약화해 중국판매에 의존해야 하는데 2011년 중국 CCTV의 소비자 고발 방송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떨어진 이후 판매가 급감했다.

노사관계를 개선해야 하는 과제도 무겁다. 금호타이어는 2016년부터 임금협상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014년 워크아웃을 졸업했지만 다시 실적 악화에 빠졌는데 노조와 갈등도 실적 악화의 요인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만큼 노사관계는 금호타이어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끼치는 영향이 크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2015년 8월17일부터 9월20일까지 역대 최장기간 파업을 했는데 금호타이어는 2015년 3분기 매출이 급감하고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노사 갈등은 금호타이어에서 인력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데도 부담이 될 수 있다.

◆ 평가

엄격한 원칙주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금호타이어 사장에 취임한 첫날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에 ‘지피지기와 기본에 충실하자’라는 제목으로 이메일을 보냈을 정도다.

사장 취임 첫주에는 각 부서 팀장들과 상견례를 위해 북한산 등반을 진행했는데 몇몇 팀장들이 지름길로 가거나 중도에 하산해 식당에 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뒤 참석한 직원들 모두를 다시 불러 처음부터 다시 등산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30년 동안 진출 초기 외국시장을 개척하고 해외 영업과 마케팅의 전문가라는 평가를 듣는다. 평소 현장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Who Is ?] 김종호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회장
▲ 김종호 금호타이어 사장(왼쪽 두 번째)이 2010년 9월12일 금호타이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금호타이어 신입사원 50명과 충남에서 계룡산을 등반하는 도중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건사고


△협력업체 노동자의 지위확인 소송 패소
금호타이어는 사내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의 지위확인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사내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 132명 가운데 정년퇴직한 11명을 제외하고 12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금호타이어는 소송제기 시점부터 소급해서 지급할 인건비와 2018년부터 추가 부담해야 될 인건비로 200억 원으로 추산했다.

대법원은 2017년 12월26일 금호타이어 협력업체 직원 87명이 금호타이어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의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금호타이어 하도급노동자 45명이 같은 취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도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금호타이어는 협력업체와 도급계약을 맺고 협력사 직원들에 광주·곡성 공장에서 제품 선별과 하역, 포장 등의 업무를 맡겼다.

대법원은 금호타이어에서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에 직·간접적으로 업무수행과 관련해 지휘·명령을 한 만큼 금호타이어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들이 금호타이어 사업에 실질적으로 편입됐다고 판단했다.

△금호타이어의 더블스타 매각 무산
KDB산업은행 등 금호타이어 주주협의회는 2017년 1월 중국의 타이어회사인 더블스타를 금호타이어를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금호타이어 매각을 추진했다.

주주협의회는 2017년 3월 더블스타와 금호타이어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우선매수청구권과 금호산업의 금호타이어 상표권에 발목을 잡혔고 결국 금호타이어의 더블스타 매각은 무산됐다.

그 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금호타이어 자구계획을 내놓았지만 주주협의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금호타이어는 채권단 자율협약체제에 들어갔으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우선매수청구권을 포기하고 금호타이어 경영에서 손을 뗐다.

△중국에서 금호타이어 품질 논란 제기
2011년 3월 중국 매체인 CCTV는 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금호타이어가 중국공장 제품에서 재활용고무를 허용치보다 많이 사용해 제품품질에 문제가 있다고 보도했다.

금호타이어는 보도가 나온 뒤 집계 방법에 오류가 있다며 보도를 부인하고 나섰다. 하지만 그 뒤 자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중국 공장에서 일부 제품을 규정을 어긴 상태에서 제조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이에 금호타이어는 타이어를 자발적으로 리콜했고 CCTV 프로그램을 통해 사과하고 나섰지만 중국 소비자들 신뢰에 타격을 입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76년 9월1일 금호타이어에 입사했다.

금호타이어 건재과와 싱가폴지사, 중동과, 호주법인, 미국법인 등을 거쳤다.

1998년 금호타이어 뉴저지사무소 상무대우와 해외영업부문 상무를 지냈다.

2002년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부사장에 올랐다.

2005년 한국복합물류 사장을 지냈다.

2008년 아시아나IDT 사장으로 일했다.

2009년 4월부터 2012년 1월까지 금호타이어 사장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 2월부터 2014년 1월까지 금호타이어 고문을 지냈다.

2014년 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금호타이어 자문을 맡았고 그 뒤 퇴직했다.

2017년 10월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회장으로 복귀했다.

◆ 학력

서울 중앙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76년 미국 페어리디킨슨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Who Is ?] 김종호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회장
▲ 김종호 금호타이어 사장(오른쪽)이 2010년 4월26일 전라남도 광주 서구 치평동의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신상품설명회에서 고광석 금호타이어 노조위원장과 노사화합을 상징하는 핸드프린팅을 진행하고 있다.
◆ 가족관계

김재명 전 교통부장관이 아버지다.

◆ 상훈

◆ 기타

어록


“금호타이어를 아침에 눈뜨면 빨리 가고 싶은 회사로 만들겠다.”(2017/10/20, 아시아경제 기자와 만나)

“그동안 신상품 설명회에서 노조가 참석한 적이 없었지만, 오늘은 함께 설명회를 개최하게 돼 의미가 깊다. 민주노총 산하의 대규모 사업장인 데도 불구하고 노사가 임금 30%가량을 자발적으로 삭감하기도 했다. 직원들이 고통에도 흔들리지 않고 기다려줘서 감사하다. 고객이 우리를 떠나면 진짜 어쩔 수 없는 지경에 빠진다는 것을 우리 직원들과 소통했는데 이에 노사가 공감대를 형성했다.”(2010/04/28, 금호타이어 신제품발표회에서 노사협상 체결을 놓고)

“금호타이어는 2009년 12월 산업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생산과 판매가 원활하지 못했고 회사 내부적 경쟁력 약화로 막대한 영업적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경영환경을 예측하는 데도 실패해 유동성 부족을 심각하게 겪었던 것도 사실이다.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로서 금호타이어 상황을 놓고 비통을 금할 수 없으며, 주주들에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 대내외적으로 와신상담해 더욱 좋은 기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2010/3/30, 서울 세브란스빌딩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냄비 속 끓는 물에 빠진 개구리와 같은 신세에 놓여있다. 이대로 가면 금호타이어는 곧 죽음을 맞게 될 것이다. 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직원들 도움이 필요하다. 냄비 속에서 죽진 말자.”(2009/11/25, 서울시 중구의 금호아시아나 사옥에서 열린 경영설명회에서)

“금호타이어는 중국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앞으로 중국에서 1등을 하면 세계에서 1등을 할 수 있다. 중국은 해외시장이 아니라 내수시장과 똑같이 봐야 한다.”(2009/07/09, 서울의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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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17:4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