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현대산업개발, 이사회에서 지주사체제로 전환 결의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7-12-05 21:00: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산업개발이 지주사체제로 전환한다.

현대산업개발은 5일 이사회에서 지주사체제 전환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 이사회에서 지주사체제로 전환 결의
▲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현대산업개발은 “사업부문별 목적에 맞는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고 경영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로 경영 효율화를 추구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회사를 인적분할 방식으로 나눈다. 존속법인은 지주회사인 HDC, 신설법인은 사업회사 HDC현대산업개발이 된다.

HDC는 투자사업부문 및 부동산임대사업부문을 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사업부문, PC콘크리트사업부문, 호텔 및 콘도사업부문을 맡는다.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의 분할 비율은 0.4171427 대 0.5828573이다. 기존 주주들은 분할 비율에 따라 분할신주를 배정받는다.

분할기일은 2018년 5월1일이다. 분할신주 상장은 6월12일로 예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어도어 대표 민희진 경영권 탈취 의혹 정면돌파, "오히려 하이브가 날 배신"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