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검찰, 조현문이 제기한 비자금 의혹 관련 효성 본사 압수수색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11-17 10:24: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효성그룹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는 17일 오전 9시부터 서울 마포구에 있는 효성 본사와 효성 관계사 4곳, 관련자 주거지 4곳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3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문</a>이 제기한 비자금 의혹 관련 효성 본사 압수수색
▲ 효성그룹 본사.

검찰은 수색처에서 내부 문서와 장부, 컴퓨터 하드 디스크 등 증거 자료를 확보했다.

효성그룹의 비자금 의혹은 조현문 전 부사장이 형 조현준 회장을 고발하며 불거졌다.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에서 수사하고 있었으나 올해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로 재배당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인기기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김윤태 “내년 2분기까지 전기차 반등 못해, 배터리 소재 생산 20%.. 김호현 기자
포스코홀딩스 회장 장인화 '7대 과제' 확정, 매년 1조 이상 철강 원가 절감 허원석 기자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아이폰16에 ‘온디바이스AI 온리’ 적용 예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전력 D램 수혜.. 김바램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방문 예정, 재생에너지와 SMR 협력 논의 김호현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고유가 고환율에 공공요금으로 쏠리는 눈, 가스공사·한국전력 엇갈리는 표정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