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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사장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  2017-10-19 08: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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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사장.

◆ 생애

조웅기는 미래에셋대우 각자대표이사 사장이다. 

1964년 경남에서 태어나 부산기계공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보람은행과 하나은행을 거쳐 1999년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입사한 뒤 20년 가까이 미래에셋그룹에서 일하고 있다.

법인사업부 대표부터 리테일사업부 대표까지 영업일선에서 거둔 성과를 인정받아 2011년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미래에셋대우를 아시아 최고의 투자금융(IB)회사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인수금융과 자기자본투자 등 투자금융사업을 확대하고 해외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직원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다. 

◆ 경영활동의 공과

△미래에셋대우 해외진출 
조웅기는 미래에셋대우를 글로벌 투자금융회사로 키우기 위해 해외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 현지에서 인수합병을 추진하거나 부동산 등의 투자금융사업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미래에셋대우가 2016년 미국 뉴욕법인과 영국 런던법인, 2017년 베트남법인과 인도네시아법인에 각각 실시한 증자규모를 합치면 4억 달러 이상이다. 

2017년 안에 미국 로스앤젤레스법인에도 홍콩법인을 통해 3억 달러 규모의 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2018년에 인도법인을 설립할 계획도 세웠다.
▲ 미래에셋대우(대우증권) 실적.
△초대형 종합금융투자(IB)사업
2017년 7월7일 미래에셋대우는 초대형 종합금융투자(IB)사업 인가를 위한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초대형 종합금융투자(IB)사업은 정부가 국내 증권사들을 글로벌 한국판 골드만삭스, 노무라증권으로 키우겠다며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초대형 종합금융사업자로 지정된 증권사들은 은행업에만 허용되는 발행어음 사업 등을 통해 거액의 자금을 조달해 큰 규모의 기업금융을 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이 각 증권사가 제출한 서류를 토대로 실사를 거친 뒤 금융위원회가 최종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인가를 받으면 발행어음 업무가 가능해진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기신용으로 발행하는 어음으로 일반 투자자들에게 판매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승인이 나면 미래에셋대우는 2017년 최대 14조 원까지 조달할 수 있는 만큼 투자를 대폭 확대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자기자본 3조 원 이상 보유 등 일정요건을 갖춘 증권사를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한다. 3조 원에서 4조 원, 8조 원으로 자기자본 수준이 증가할수록 다룰 수 있는 사업분야도 단계적으로 늘어난다.

현재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이 4조 원대 초대형 종합금융사업자 요건에 해당하는데 미래에셋대우의 자본 규모가 6조7천억 원 가량으로 가장 크다.
 
△대한상공회의소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조웅기는 2017년 1월19일 대한상공회의소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위촉됐다. 이날 조웅기를 비롯해 손기용 신한카드 부사장, 윤열현 교보생명보험 부사장,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 등 4인이 추가로 위촉돼 부위원장이 7명으로 늘었다. 

대한상공회의소 금융위원회 위원장에는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이 올랐다.

대한상의 금융위원회는 금융이슈와 관련해 업계의 구심점역할을 하기 위해 2007년 출범했다. 금융 공급자인 금융산업과 수요자인 일반기업이 함께하는 금융 관련한 회의체로 금융부문 당면과제를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삼두마차 체제
미래에셋대우는 창업공신이자 박현주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의 지휘 아래 조웅기와 마득락 사장이 삼두마차 체제로 이끌고 있다. 최 수석부회장과 조웅기가 각자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마득락 사장은 자산관리 사업담당 사장이다.   

최 수석부회장은 디지털금융·글로벌·IT·경영지원 부문을 책임지며 조웅기는 투자은행(IB)·트레이딩·홀세일 부문을, 마 사장은 투자전략·자산관리(WM)·연금·IWC 부문을 맡게 됐다.

이에 따라 통합 미래에셋대우는 총 15개 부문, 78개 본부로 구성됐다. 부문장 15명 가운데 8명은 미래에셋증권, 7명은 미래에셋대우 출신이다. 

△미래에셋대우 출범
2015년 12월 미래에셋금융그룹은 대우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본입찰에서 미래에셋이 2조4천억 원의 가격을 제시해 KB금융지주와 한국투자증권 등 경쟁사들을 제치고 인수전의 승자가 됐다.

전문가들도 쉽게 예상하지 못한 이변이었다. 2016년 12월 한 매체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국내 주요기업의 CFO들이 꼽은 최고의 인수합병거래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웅기는 2001년부터 미래에셋증권에 몸담고 있으며 통합 당시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던 인물인 만큼 통합법인에서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조웅기는 2016년 12월 통합법인 미래에셋대우의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미래에셋증권 시절
조웅기는 미래에셋증권 대표에 취임해 자산관리서비스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집중했다.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했고 브라질 부동산투자신탁 상품, 해외채권 상품 등을 발굴했다.

2013년 말에는 자산배분과 금융상품기획·운용 기능을 통합해 자산배분센터도 출범했다. 
▲ 조웅기(왼쪽에서 첫 번째) 사장이 2017년 8월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빅데이터 기반 SI 전문업체인 데이타솔루션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비전과 과제

조웅기는 미래에셋대우를 아시아 최고 투자금융(IB)회사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미래에셋대우의 초대형 투자금융회사 입지를 단단하게 굳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2017년 상반기 연결기준 자기자본 7조2328억 원을 보유했는데 국내 증권사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다. 2위인 NH투자증권과 자기자본 차이만 2조5천억 원에 가깝다.

미래에셋대우는 2017년 10월로 예상되는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으면 자기자본 4조 원 이상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에게 허용된 단기어음 발행을 통해 자금조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조웅기는 향후 미래에셋대우의 자기자본을 8조 원 이상으로 늘려 고객의 예탁자금을 운용하는 종합투자계좌(IMA)와 부동산담보신탁 업무까지 허가받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미래에셋대우가 2017년 증권사들 가운데 가장 많은 제재를 받았고 여러 제재 가운데 기관경고 수위까지 포함돼 단기어음 발행을 인가받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가 증권사들의 자기자본경쟁에서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지만 글로벌 투자금융회사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몸집이 작은 점도 조웅기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조웅기는 미래에셋대우를 ‘한국의 골드만삭스’로 만들 목표를 세웠지만 골드만삭스의 자기자본은 100조 원대다. 같은 아시아 증권사인 노무라증권도 자기자본 28조 원을 보유하고 있다. 
▲ 2016년 11월10일 조웅기 사장(사진 앞줄 왼쪽), 과학기술인공제회 조율래 이사장(사진 앞줄 오른쪽)과 임직원들이 상도동 일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방문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평가

소통의 리더십을 강조한다. 

조웅기는 미래에셋증권의 임원이 되면서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부서 회의실을 상석이 없는 원탁으로 바꿨다.  

조웅기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을 거쳐 2000년 미래에셋증권에 합류해 투자은행(IB) 본부장, 법인CM대표, 리테일사업부 사장을 역임했다. 통합 미래에셋대우에서도 조웅기의 임기가 이어지면 최현만 수석부회장을 이어 가장 오랜기간 회사를 맡게 된다. 

미래에셋대우가 3인 각자대표 체제 발표를 통해 IB부문 총괄 수장으로 조웅기를 낙점한 것을 두고 조웅기가 앞으로 미래에셋대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박현주 회장이 투자금융(IB) 부문을 미래에셋그룹의 중요한 성장동력 가운데 하나로 꼽고 있기 때문이다.
▲ 2016년 6월13일 조웅기 사장(오른쪽)이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16년 미래에셋증권 실전투자대회’ 시상식에서 주식 1억리그 부문 1위 수상자에게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 사건/사고

△미래에셋대우, 제재와 민원에 몸살
미래에셋대우는 2017년 상반기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재 6건을 받았는데 국내 증권사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다.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 시절의 문제가 합병법인에 한꺼번에 적용된 탓이 컸지만 조웅기도 향후 내부기강을 다잡아야 하는 과제를 짊어지게 됐다.

예컨대 미래에셋대우는 미래에셋증권 시절 공모형 금융투자상품을 사모형으로 속여서 판매했다는 이유로 2017년 3월 과징금 20억 원을 부과받았다. 대우증권 시절에도 이자를 부당하게 편취한 이유로 2017년 5월에 기관경고를 받았다.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겸 미래에셋대우 회장이 미래에셋대우의 제재 때문에 2017년 10월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여야의원들끼리 의견이 엇갈리면서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을 대신 부르기로 했다.
  
의원들은 최 수석부회장과 함께 이해진 전 네이버 이사회 의장도 불러 미래에셋과 네이버의 자사주를 맞교환한 전략적 제휴와 관련된 내용을 집중적으로 물어볼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대우는 2017년 상반기에 민원도 256건 접수됐는데 2016년 전체 민원 165건을 훌쩍 웃돌고 국내 증권사들 가운데에서도 가장 많은 수준이다. 

2017년 1월에 일어난 전산장애 때문에 민원 건수가 폭증했다. 이 전산장애 때문에 금융감독원에서 그해 8월 말에 과태료 5천만 원 처분을 결정하기도 했다. 

미래에셋대우가 제재와 민원 양쪽에서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하면서 2017년 10월로 알려진 금융위원회의 단기어음 발행인가를 받는 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마득락 사내이사 선임안 철회
미래에셋대우가 2017년 3월24일 주주총회에 마득락 대표이사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상정하려다가 철회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날 조웅기, 최현만 수석부회장, 마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주주총회에 올라올 예정이었지만 정윤택 사외이사가 주주총회 직전에 갑자기 사임했다. 

지배구조법상 사외이사 수가 사내이사보다 많아야 하는데 정윤택 사외이사의 사임으로 미래에셋대우 사외이사 수가 4명으로 줄어들어 사내이사로 1명밖에 선임할 수 없게 됐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마득락 사장이 사내이사 후보에서 사임했지만 사내에서 직책과 업무에 변화가 없다”며 “사외이사 추가 선임과 마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2016년 10월13일 조웅기 사장이 퇴직연금 도입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열고 강연을 펼치고 있다.
◆ 경력

1992년 보람은행에 입사했다.

1998년 하나은행으로 자리를 옮겼다.

1999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 팀장으로 합류하며 미래에셋그룹에 발을 디뎠다. 

2001년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영업본부 부장에 올랐다. 이후 미래에셋증권 CW본부 본부장, 미래에셋증권 CM사업부 대표, 미래에셋증권 리테일사업부 사장, 미래에셋증권 홀세일부문 대표이사 사장, 미래에셋증권 기업RM부문 대표이사 사장, 미래에셋증권 트레이딩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2011년 5월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김신 부사장과 함께 각자대표체제를 꾸리게 됐다.

2012년 6월 변재상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를 맡았다.

2016년 5월 미래에셋증권 단독대표가 됐다. 변재상 사장이 사임했다.

2017년 1월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와 미래에셋증권이 합병한 통합 미래에셋대우가 출범하면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 학력

1986년 부산기계공고를 졸업했다.

1992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졸업했다.

2005년 서강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2012년 서울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조웅기는 2017년 8월18일 기준으로 500대 기업 상장사 소속 전문경영인 가운데 보유주식가치가 최현만 수석부회장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조웅기가 보유한 주식가치는 15억4391만1200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기준 주식가치보유액보다 8개월가량 동안 4억4536만 원 올랐다.

최 부회장이 보유한 주식가치는 34억733만1200 원이다. 

3위인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는 4억8475만 원 규모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2위인 조웅기와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조웅기는 2015년 미래에셋증권 시절 연봉으로 8억2100만 원의 보수와 9만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받았다.

◆ 어록

"대한민국 대표 IB인 미래에셋대우는 글로벌 수준에 맞춘 진정한 투자 아이디어를 선보이겠다.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합병 이후의 첫 결과물들을 보여주겠다.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으로 차별적이고 현실감을 반영하겠다." (2017/05/17,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국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미래에셋대우 ‘멀티에셋 투자 전략’ 포럼에서)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호흡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미래에셋은 소외된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2016/11/09, 미래에셋증권과 과학기술인공제회 임직원 연탄나눔 봉사활동에서)

"이미 지난해에 1조원의 유상증자를 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또 증자해서 자기자본을 8조로 당장 맞추기는 어렵다. 다소 시차를 두고 자기자본을 늘려 나갈 것이다. 금융위가 8조원대 종합투자금융사업자에 주겠다는 혜택이 불분명한 점도 자기자본 확충을 서두르지 않는 이유다." (2016/11/04, 미래에셋증권 제18기 제1차 임시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근로자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재직 중 은퇴설계가 중요하다. 앞으로도 미래에셋증권은 근로자와 기업에게 차별화 된 연금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2016/10/13,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97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에서 ‘제2회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열고)

"시장 변동성은 항상 있는 것이며 그 가운데 기회를 찾는 게 중요하다." "유로는 약세지만 달러강세로 미국에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  (2016/06/27,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증권사 사장단 브렉시트 관련 긴급 대책회의’에서)

"이번 투자는 지난해 유상증자로 확충한 자기자본을 활용해 우량한 글로벌대체투자자산에 투자한 사례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우량한 글로벌대체투자의 기회를 발굴해 자기자본 투자와 함께 국내자산관리시장에 공급도 늘려 나가겠다." (2016/04/12, 미래에셋증권이 베트남 랜드마크72빌딩에 4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성사시키고 나서)

"연금화사회에 대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자산관리 및 연금비즈니스에서 경쟁력을 한층 공고히 할 것이다. 자산배분센터와 연금사업센터를 전략적 축으로 삼아 전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2014/03/14,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열린 미래에셋증권 제 15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속되는 증권업 불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익을 꾸준히 실현하고 있는 이유는 국내 증권업에 ‘종합자산관리’라는 모델을 처음으로 도입했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미래 계획을 세울 때 큰 흐름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많이 생각하고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2013/11/08, 한경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2011년 한 해 공과 가운데 스마트폰 수수료를 무료화한 것이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미국 `허쉬쵸코렛`의 무료 마케팅 성공 사례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2012/01/20,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 경영활동의 공과

△미래에셋대우 해외진출 
조웅기는 미래에셋대우를 글로벌 투자금융회사로 키우기 위해 해외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 현지에서 인수합병을 추진하거나 부동산 등의 투자금융사업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미래에셋대우가 2016년 미국 뉴욕법인과 영국 런던법인, 2017년 베트남법인과 인도네시아법인에 각각 실시한 증자규모를 합치면 4억 달러 이상이다. 

2017년 안에 미국 로스앤젤레스법인에도 홍콩법인을 통해 3억 달러 규모의 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2018년에 인도법인을 설립할 계획도 세웠다.
▲ 미래에셋대우(대우증권) 실적.
△초대형 종합금융투자(IB)사업
2017년 7월7일 미래에셋대우는 초대형 종합금융투자(IB)사업 인가를 위한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초대형 종합금융투자(IB)사업은 정부가 국내 증권사들을 글로벌 한국판 골드만삭스, 노무라증권으로 키우겠다며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초대형 종합금융사업자로 지정된 증권사들은 은행업에만 허용되는 발행어음 사업 등을 통해 거액의 자금을 조달해 큰 규모의 기업금융을 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이 각 증권사가 제출한 서류를 토대로 실사를 거친 뒤 금융위원회가 최종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인가를 받으면 발행어음 업무가 가능해진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기신용으로 발행하는 어음으로 일반 투자자들에게 판매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승인이 나면 미래에셋대우는 2017년 최대 14조 원까지 조달할 수 있는 만큼 투자를 대폭 확대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자기자본 3조 원 이상 보유 등 일정요건을 갖춘 증권사를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한다. 3조 원에서 4조 원, 8조 원으로 자기자본 수준이 증가할수록 다룰 수 있는 사업분야도 단계적으로 늘어난다.

현재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이 4조 원대 초대형 종합금융사업자 요건에 해당하는데 미래에셋대우의 자본 규모가 6조7천억 원 가량으로 가장 크다.
 
△대한상공회의소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조웅기는 2017년 1월19일 대한상공회의소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위촉됐다. 이날 조웅기를 비롯해 손기용 신한카드 부사장, 윤열현 교보생명보험 부사장,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 등 4인이 추가로 위촉돼 부위원장이 7명으로 늘었다. 

대한상공회의소 금융위원회 위원장에는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이 올랐다.

대한상의 금융위원회는 금융이슈와 관련해 업계의 구심점역할을 하기 위해 2007년 출범했다. 금융 공급자인 금융산업과 수요자인 일반기업이 함께하는 금융 관련한 회의체로 금융부문 당면과제를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삼두마차 체제
미래에셋대우는 창업공신이자 박현주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의 지휘 아래 조웅기와 마득락 사장이 삼두마차 체제로 이끌고 있다. 최 수석부회장과 조웅기가 각자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마득락 사장은 자산관리 사업담당 사장이다.   

최 수석부회장은 디지털금융·글로벌·IT·경영지원 부문을 책임지며 조웅기는 투자은행(IB)·트레이딩·홀세일 부문을, 마 사장은 투자전략·자산관리(WM)·연금·IWC 부문을 맡게 됐다.

이에 따라 통합 미래에셋대우는 총 15개 부문, 78개 본부로 구성됐다. 부문장 15명 가운데 8명은 미래에셋증권, 7명은 미래에셋대우 출신이다. 

△미래에셋대우 출범
2015년 12월 미래에셋금융그룹은 대우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본입찰에서 미래에셋이 2조4천억 원의 가격을 제시해 KB금융지주와 한국투자증권 등 경쟁사들을 제치고 인수전의 승자가 됐다.

전문가들도 쉽게 예상하지 못한 이변이었다. 2016년 12월 한 매체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국내 주요기업의 CFO들이 꼽은 최고의 인수합병거래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웅기는 2001년부터 미래에셋증권에 몸담고 있으며 통합 당시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던 인물인 만큼 통합법인에서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조웅기는 2016년 12월 통합법인 미래에셋대우의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미래에셋증권 시절
조웅기는 미래에셋증권 대표에 취임해 자산관리서비스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집중했다.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했고 브라질 부동산투자신탁 상품, 해외채권 상품 등을 발굴했다.

2013년 말에는 자산배분과 금융상품기획·운용 기능을 통합해 자산배분센터도 출범했다. 
▲ 조웅기(왼쪽에서 첫 번째) 사장이 2017년 8월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빅데이터 기반 SI 전문업체인 데이타솔루션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비전과 과제

조웅기는 미래에셋대우를 아시아 최고 투자금융(IB)회사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미래에셋대우의 초대형 투자금융회사 입지를 단단하게 굳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2017년 상반기 연결기준 자기자본 7조2328억 원을 보유했는데 국내 증권사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다. 2위인 NH투자증권과 자기자본 차이만 2조5천억 원에 가깝다.

미래에셋대우는 2017년 10월로 예상되는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으면 자기자본 4조 원 이상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에게 허용된 단기어음 발행을 통해 자금조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조웅기는 향후 미래에셋대우의 자기자본을 8조 원 이상으로 늘려 고객의 예탁자금을 운용하는 종합투자계좌(IMA)와 부동산담보신탁 업무까지 허가받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미래에셋대우가 2017년 증권사들 가운데 가장 많은 제재를 받았고 여러 제재 가운데 기관경고 수위까지 포함돼 단기어음 발행을 인가받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가 증권사들의 자기자본경쟁에서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지만 글로벌 투자금융회사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몸집이 작은 점도 조웅기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조웅기는 미래에셋대우를 ‘한국의 골드만삭스’로 만들 목표를 세웠지만 골드만삭스의 자기자본은 100조 원대다. 같은 아시아 증권사인 노무라증권도 자기자본 28조 원을 보유하고 있다. 
▲ 2016년 11월10일 조웅기 사장(사진 앞줄 왼쪽), 과학기술인공제회 조율래 이사장(사진 앞줄 오른쪽)과 임직원들이 상도동 일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방문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평가

소통의 리더십을 강조한다. 

조웅기는 미래에셋증권의 임원이 되면서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부서 회의실을 상석이 없는 원탁으로 바꿨다.  

조웅기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을 거쳐 2000년 미래에셋증권에 합류해 투자은행(IB) 본부장, 법인CM대표, 리테일사업부 사장을 역임했다. 통합 미래에셋대우에서도 조웅기의 임기가 이어지면 최현만 수석부회장을 이어 가장 오랜기간 회사를 맡게 된다. 

미래에셋대우가 3인 각자대표 체제 발표를 통해 IB부문 총괄 수장으로 조웅기를 낙점한 것을 두고 조웅기가 앞으로 미래에셋대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박현주 회장이 투자금융(IB) 부문을 미래에셋그룹의 중요한 성장동력 가운데 하나로 꼽고 있기 때문이다.
▲ 2016년 6월13일 조웅기 사장(오른쪽)이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16년 미래에셋증권 실전투자대회’ 시상식에서 주식 1억리그 부문 1위 수상자에게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 사건/사고

△미래에셋대우, 제재와 민원에 몸살
미래에셋대우는 2017년 상반기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재 6건을 받았는데 국내 증권사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다.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 시절의 문제가 합병법인에 한꺼번에 적용된 탓이 컸지만 조웅기도 향후 내부기강을 다잡아야 하는 과제를 짊어지게 됐다.

예컨대 미래에셋대우는 미래에셋증권 시절 공모형 금융투자상품을 사모형으로 속여서 판매했다는 이유로 2017년 3월 과징금 20억 원을 부과받았다. 대우증권 시절에도 이자를 부당하게 편취한 이유로 2017년 5월에 기관경고를 받았다.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겸 미래에셋대우 회장이 미래에셋대우의 제재 때문에 2017년 10월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여야의원들끼리 의견이 엇갈리면서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을 대신 부르기로 했다.
  
의원들은 최 수석부회장과 함께 이해진 전 네이버 이사회 의장도 불러 미래에셋과 네이버의 자사주를 맞교환한 전략적 제휴와 관련된 내용을 집중적으로 물어볼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대우는 2017년 상반기에 민원도 256건 접수됐는데 2016년 전체 민원 165건을 훌쩍 웃돌고 국내 증권사들 가운데에서도 가장 많은 수준이다. 

2017년 1월에 일어난 전산장애 때문에 민원 건수가 폭증했다. 이 전산장애 때문에 금융감독원에서 그해 8월 말에 과태료 5천만 원 처분을 결정하기도 했다. 

미래에셋대우가 제재와 민원 양쪽에서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하면서 2017년 10월로 알려진 금융위원회의 단기어음 발행인가를 받는 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마득락 사내이사 선임안 철회
미래에셋대우가 2017년 3월24일 주주총회에 마득락 대표이사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상정하려다가 철회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날 조웅기, 최현만 수석부회장, 마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주주총회에 올라올 예정이었지만 정윤택 사외이사가 주주총회 직전에 갑자기 사임했다. 

지배구조법상 사외이사 수가 사내이사보다 많아야 하는데 정윤택 사외이사의 사임으로 미래에셋대우 사외이사 수가 4명으로 줄어들어 사내이사로 1명밖에 선임할 수 없게 됐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마득락 사장이 사내이사 후보에서 사임했지만 사내에서 직책과 업무에 변화가 없다”며 “사외이사 추가 선임과 마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2016년 10월13일 조웅기 사장이 퇴직연금 도입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열고 강연을 펼치고 있다.

◆ 경력

1992년 보람은행에 입사했다.

1998년 하나은행으로 자리를 옮겼다.

1999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 팀장으로 합류하며 미래에셋그룹에 발을 디뎠다. 

2001년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영업본부 부장에 올랐다. 이후 미래에셋증권 CW본부 본부장, 미래에셋증권 CM사업부 대표, 미래에셋증권 리테일사업부 사장, 미래에셋증권 홀세일부문 대표이사 사장, 미래에셋증권 기업RM부문 대표이사 사장, 미래에셋증권 트레이딩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2011년 5월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김신 부사장과 함께 각자대표체제를 꾸리게 됐다.

2012년 6월 변재상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를 맡았다.

2016년 5월 미래에셋증권 단독대표가 됐다. 변재상 사장이 사임했다.

2017년 1월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와 미래에셋증권이 합병한 통합 미래에셋대우가 출범하면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 학력

1986년 부산기계공고를 졸업했다.

1992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졸업했다.

2005년 서강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2012년 서울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조웅기는 2017년 8월18일 기준으로 500대 기업 상장사 소속 전문경영인 가운데 보유주식가치가 최현만 수석부회장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조웅기가 보유한 주식가치는 15억4391만1200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기준 주식가치보유액보다 8개월가량 동안 4억4536만 원 올랐다.

최 부회장이 보유한 주식가치는 34억733만1200 원이다. 

3위인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는 4억8475만 원 규모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2위인 조웅기와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조웅기는 2015년 미래에셋증권 시절 연봉으로 8억2100만 원의 보수와 9만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받았다.


◆ 어록

"대한민국 대표 IB인 미래에셋대우는 글로벌 수준에 맞춘 진정한 투자 아이디어를 선보이겠다.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합병 이후의 첫 결과물들을 보여주겠다.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으로 차별적이고 현실감을 반영하겠다." (2017/05/17,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국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미래에셋대우 ‘멀티에셋 투자 전략’ 포럼에서)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호흡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미래에셋은 소외된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2016/11/09, 미래에셋증권과 과학기술인공제회 임직원 연탄나눔 봉사활동에서)

"이미 지난해에 1조원의 유상증자를 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또 증자해서 자기자본을 8조로 당장 맞추기는 어렵다. 다소 시차를 두고 자기자본을 늘려 나갈 것이다. 금융위가 8조원대 종합투자금융사업자에 주겠다는 혜택이 불분명한 점도 자기자본 확충을 서두르지 않는 이유다." (2016/11/04, 미래에셋증권 제18기 제1차 임시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근로자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재직 중 은퇴설계가 중요하다. 앞으로도 미래에셋증권은 근로자와 기업에게 차별화 된 연금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2016/10/13,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97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에서 ‘제2회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열고)

"시장 변동성은 항상 있는 것이며 그 가운데 기회를 찾는 게 중요하다." "유로는 약세지만 달러강세로 미국에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  (2016/06/27,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증권사 사장단 브렉시트 관련 긴급 대책회의’에서)

"이번 투자는 지난해 유상증자로 확충한 자기자본을 활용해 우량한 글로벌대체투자자산에 투자한 사례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우량한 글로벌대체투자의 기회를 발굴해 자기자본 투자와 함께 국내자산관리시장에 공급도 늘려 나가겠다." (2016/04/12, 미래에셋증권이 베트남 랜드마크72빌딩에 4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성사시키고 나서)

"연금화사회에 대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자산관리 및 연금비즈니스에서 경쟁력을 한층 공고히 할 것이다. 자산배분센터와 연금사업센터를 전략적 축으로 삼아 전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2014/03/14,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열린 미래에셋증권 제 15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속되는 증권업 불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익을 꾸준히 실현하고 있는 이유는 국내 증권업에 ‘종합자산관리’라는 모델을 처음으로 도입했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미래 계획을 세울 때 큰 흐름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많이 생각하고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2013/11/08, 한경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2011년 한 해 공과 가운데 스마트폰 수수료를 무료화한 것이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미국 `허쉬쵸코렛`의 무료 마케팅 성공 사례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2012/01/20,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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