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구자열 LS그룹 회장

모험 스포츠 즐기는 저돌적 추진력
이계원 기자 gwlee@businesspost.co.kr 2014-02-26 17: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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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구자열 LS그룹 회장
▲ 구자열 LS그룹 회장



구자열은 1953년 3월 2일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LG그룹 창업자인 구인회의 동생이자 E1 명예회장이었던 구평회다. 서울고등학교를 거쳐서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1978년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했다. LG그룹이 갈라진 이후 줄곧 LS 그룹경영을 맡고 있으며 현재 LS그룹 회장이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선대 창업주와 달리 특유의 저돌적 추진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어려서부터 자전거를 좋아해서 자전거로 알프스를 넘고 독일-이탈리아를 완주하기도 했다. 극한 레이스에 도전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한 번 꽂히면 끝을 보는 성격이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78년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했고 1990년에 럭키금성상사에 이사대우가 됐다. 그 뒤 일본지역본부 이사와 LG증권 국제부문 전무이사 등 다양한 보직을 거쳤다.

2000년에는 LG투자증권 영업총괄담당 부사장을 맡았다. 2001년부터 LG전선으로 옮겨 재경부문장 부사장에 올랐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LG전선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했다.2008년 12월부터 그룹명을 LS로 바꾸면서 LS전선과 LS엠트론, LS 니꼬동제련의 대표이사 회장을 맡았다. 2013년 1월부터는 LS그룹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이기도 하다.

◆ 학력

1972년에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9년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아버지는 고 구평회 E1 명예회장이다. 구인회 LG그룹 창립자와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이 큰아버지다. 작은아버지는 구두회 LG창업고문 겸 예스코 명예회장이다. 어머니는 문남 여사인데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과 구자균 LS 산전 대표이사 부회장이 남동생이다.

사촌으로는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과 구자학 아워홈 회장, 구자홍 LS미래원 회장, 구자엽 LS전선 대표이사 회장, 구자명 LS 니꼬동제련 대표이사 회장, 구자철 예스코 회장, 구자은 LS전선 사장 등이 있다.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외아들인 구동휘는 미국 유학을 마친 뒤 우리투자증권 IB본부에서 일하다가 LS산전에 차장으로 입사했다. 두 딸은 구은아와 구은성이다.

◆ 상훈

2009년 제44회 전기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 상훈

2009년 제44회 전기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어록


“컬러가 분명한 리더가 돼라” 신임 임원들과의 만찬자리에서 (2014. 02.17)

◆ 평가

선대 창업주와 달리 특유의 저돌적 추진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어려서부터 자전거를 좋아해서 자전거로 알프스를 넘고 독일-이탈리아를 완주하기도 했다. 극한 레이스에 도전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한 번 꽂히면 끝을 보는 성격이다.

◆ 기타

매월 책을 10권 이상 읽는 독서가로 유명하다.

자신이 지분을 소유한 E1에서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개인이 아닌 대한민국이라고 표현한 광고가 '억지 애국심' 논란을 일으키면서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LS는 독특하게 사촌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65세 이후에 현역 경영에서 은퇴한다는 게 일종의 '룰'이다. 매주 첫째 주 금요일에 구자홍 회장과 구자열 회장 등 8명의 사촌형제가 모여서 경영을 논의하는 '8인회' 모임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2007년 국제상사 인수를 주도한 뒤 변화에 주저하는 임직원들에게 “이 사람들아, 국제상사 인수는 건물 때문만이 아니라 화끈하게 새로 하자는 것”이라고 호통치며 불필요한 사업을 정리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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