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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서명석 유안타증권 사장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  2017-05-31 08: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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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사장.
◆ 생애

서명석은 유안타증권 공동대표이사 사장이다. 글로벌 투자금융(IB)부문에서 오래 활동한 국제 금융통이다. 

유안타증권은 대만 유안타금융그룹 계열사인 대만 유안타증권의 대한민국 현지법인이다.

1961년 4월19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동양증권에 입사해 대표이사에 오르기까지 줄곧 동양증권에서 근무한 '동양증권맨'이다. 동양증권 Wrap 운용팀장, 투자전략팀장을 거쳐 리서치센터 센터장, 경영기획본부 본부장(전무), 부사장을 지냈다.

동양그룹 사태가 불거진 뒤 태스크포스(TF)팀장을 맡아 사태를 수습하면서 2013년 말 동양증권을 인수한 유안타금융그룹에게 위기대응 능력을 인정받아 동양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유안타금융그룹이 동양증권의 이름을 유안타증권으로 바꾼 뒤부터 황웨이청 유안타증권 대표와 공동대표로 일하고 있다.

학구적이며 틈나는대로 읽은 책이 3천 권에 이를 정도로 열정적인 독서가로 알려졌다.

◆ 경영활동의 공과

△2017년, 차별화된 매매시스템 고안
3월 주주총회에서 황웨이청 대표와 함께 연임에 성공해 공동대표체제를 유지했다. 임기는 3년이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동양사태를 딛고 일어서 빠르게 흑자 전환하는 데 성공해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며 “대만 유안타그룹에서 봤을 때도 두 대표가 논의를 통해 최적의 경영 판단을 하는 공동대표이사체제가 원활히 운영되고 있음에 따라 굳이 바꿀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범중화권 전문 증권사 도약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주식매매 시스템인 ‘티레이더’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앞세우고 있다.

주식형 로보드바이저 서비스인 ‘티레이더(tRadar)’를 개발하고 고객들에게 보급해 매매시스템 차별화에 속도를 냈다. 티레이더는 온라인(모바일) 개인 주식투자자를 대상으로 종목선정 및 매매타이밍 자문을 제공하는 주식형 로보드바이저 서비스다.  

빅데이터 알고리즘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매매타이밍 자문서비스인 ‘펀드레이더’를 내놓은 데 이어 해외선물옵션거래 전용 ‘티레이더글로벌’을 출시했다.

△중화권 전문증권사로 변신
소매금융이 강했던 동양증권의 노하우와 대만 1위 증권사 유안타그룹의 역량을 합치면 국내 최고의 중화권 전문 증권사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를 위해 '후강퉁' 선점을 첫 목표로 삼았다.

유안타증권은 2014년 11월 홍콩과 중국 상하이 증시간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후강퉁이 시행되자 유안타증권은 후강퉁 분야의 선두업체로 빠르게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안타증권은 삼성증권과 함께 후강퉁에서 점유율 1, 2위를 다퉜다.

후강퉁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범한 경험을 활용해 2016년 말 ‘선강퉁'(홍콩 증시와 중국 선전 증시 간 교차 거래)에도 진출했다. 

중국 선전증시와 관련된 중장기적 분석능력이 선강퉁에서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판단해 2015년 말부터 선강퉁 투자정보를 수집하고 전 직원의 선강퉁 투자상담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썼다.

선강퉁은 2016년 12월부터 시작됐지만 주식거래가 부진해 기대만큼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선강퉁 누적 거래대금은 2016년 12월5일부터 2017년4월28일까지 18억1228만5913위안(2954억256만 원)에 그쳤다. 일일 평균 거래대금은 48억 원 수준이다.

이 기간에 한국정부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에 따른 중국정부의 보복조치로 국내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됐었던 데다 국내증시 및 글로벌증시가 호조세를 보인 반면 중국증시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서명석은 2017년 초 중국증시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장기집권 프로젝트를 가동하면서 경제성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해외자금이 중국증시로 흘러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유안타금융그룹에 인수된 뒤 2년여 동안 기업공개업무를 준비해 2016년 처음으로 중국기업의 국내증시 상장주관도 맡았다. 유안타증권은 2011년 두산엔진과 원익머트리얼즈 등을 마지막으로 기업공개 실적이 없었다.

2016년 10월 중국 농기계업체인 골든센츄리의 코스닥 상장주관을 단독으로 맡았다. 공모금액은 300억 원 미만으로 크지 않았지만 공모청약에서 9557억 원가량의 자금이 몰리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 동양사태 이후 7분기 만에 흑자전환
유안타증권은 동양사태의 여파가 컸던 만큼 회복하는데 오래 걸릴 것으로 전망됐지만 2015년 1분기에 동양사태 이후 7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국내증시의 호황을 보이며 주식거래대금이 늘어난 데다 후강퉁 시행에 따른 중국과 관련된 직접투자와 펀드, 랩 매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 유안타그룹에 동양증권 매각
서명석은 2013년 동양사태가 불거진 뒤 동양증권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았다.

동양증권이 동양사태 여파로 청산될 위기였던 만큼 주위의 만류가 있었지만 후배들을 생각해 어떻게든 회사를 좋은 대주주에게 매각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2013년 10월 유안타금융그룹이 동양증권 인수를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서명석은 회사 현황이 담긴 자료를 들고 대만으로 갔다. 사실상 매각이 유일한 방안이었던 상황이었던 만큼 절박했던 심정이었다고 한다.

서명석은 “영어 프레젠테이션(PT) 원고를 암기하는데 앉아서 외우면 잠들까 봐 호텔방을 밤새 200여 바퀴 정도 돌면서 반복해서 암기했다”고 회상했다. 유안타금융그룹은 서명석의 진솔하면서도 깊이있는 프레젠테이션에 영향을 받아 동양증권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해진다.

동양증권 매각을 주도하는 과정에서 현재현 당시 동양그룹 회장에게도 비밀로 했기 때문에 회사를 구한 ‘영웅’과 회사를 팔아넘긴 ‘배신자’라는 양극단의 평가를 받았다. 현재현 당시 회장이 매각추진 사실을 알고 매각에 반대할까봐 숨겼다고 알려졌다.

서명석은 회사를 팔았다는 비판에 “동양증권이 살아남을 길은 인수합병뿐”이라며 “시간이 지나면 누가 옳았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사주 매입을 통한 책임경영
서명석은 회사의 운명이 불분명한 때에도 꾸준히 지분을 매입해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7년 7월부터 꾸준히 자사주를 사들였다.

2016년 5월에도 유안타증권 주식 1885주를 매입했다. 이로써 서명석 사장의 지분율은 0.02%(4만5370주)로 불어났다. 서 사장은 대만계 유안타금융그룹이 동양증권을 인수하기 전인 2012년 7월부터 자사주 매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1월26일 유안타증권 주식 1814주를 매입한 데 이어 2월28일 1736주를 사들이는 등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2017년 5월 기준으로 유안타증권 지분 0.03%를 소유하고 있다.
 
   
▲ 유안타증권 실적.

◆ 비전과 과제

유안타증권의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것이 당면과제다. 유안타증권은 2016년에 순이익 313억 원을 올려 2015년보다 46% 급감했다.  

서명석은  2017년에 선강퉁을 앞세워 ‘범중화권 전문 증권사’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경영전략을 세웠다. 모바일 투자자문서비스인 ‘티레이더’와 ‘펀드레이더’ 등을 통해 소비자금융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안타금융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금융(IB)부문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기업부문역량을 높이는 것도 과제다. 유안타증권은 동양사태 이후 신용등급이 떨어져 법인고객의 유치가 어려워짐에 따라 기업금융부문의 성과가 특히 저조했다. 

유안타증권은 2017년 중국 화학회사인 산동티엔타이와 중국 우롱차 제조업체인 경방차업 등 중국기업의 국내증시 상장 주관을 맡았다. 이와 함께 국내 중견 해운사인 폴라리스쉬핑의 상장주관도 맡았다.

이 회사들의 상장 흥행 여부가 유안타증권의 기업금융 역량을 가늠해 볼 본격적인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 평가

국내 첫 리서치센터장 출신 증권사 CEO다.

리서치센터를 거쳐 외국계증권사나 자산운용사 사장이 된 경우는 있었지만 리서치센터장이 내부승진을 거쳐 대표까지 오른 경우는 서명석이 처음이었다.

'구원투수' 역할로 대표이사에 오른지 2년 만에 유안타증권을 중화권 투자전문 증권사로 자리매김해  '리테일의 명가'로 불렸던 동양증권의 후신으로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명석은 대주주가 동양그룹에서 유안타금융그룹으로 바뀐 이후에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는 동양그룹 사태가 해결되는 과정에서 그가 회사채와 기업어음 불완전판매 관련 태스크포스(TF)팀장을 겸임하며 보여준 위기대응 능력을 유안타측이 인정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서명석은 평소 “고정관념을 벗어나 세상에 없는 무엇인가를 창조할 수 있는 나만의 독창성을 가진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돼라”고 조언한다. 그는 “열심히 하는 사람과 잘하는 사람이 꼭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며 “오히려 다르게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강조했다.

서명석은 최근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유안타증권이 중소기업특화 증권사로 선정되는 데 핵심역할을 했다. 당시 자료 준비를 맡은 유안타증권 IB(투자은행) 관련 부서 직원들이 밤을 새가면서 까다로운 사장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고생을 했다는 후문이다.

평소에 독서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회사 내에서 독서광으로 유명하다. 직원들에게 “(책에) 미친 것 같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독서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틈틈이 읽은 책이 3천여 권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금도 주말마다 시간을 내 꾸준히 책을 읽는다.

서명석은 “보상을 바라지 않는 독서가 삶을 바꾼다”며 “내 모든 의사결정에는 독서를 통해 쌓은 식견과 경험이 녹아있다”고 말했다.

추천도서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이 쓴 저서 '생각에 관한 생각'을 꼽는다.

그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이라 하더라도 과거의 경험에서 오는 편향적 사고가 무의식적으로 반영된다”며 “투자 전문가의 길을 걷고자 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가운데 하나”라고 평했다. 

2000년 마흔의 나이에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에 입학할 만큼 학구열이 높다. 영어도 잘하지 못했는데 이때부터 5년 동안 새벽에 시간을 내 영어학원을 다녔다.
 
   
▲ (왼쪽부터)서명석 유안타증권 사장와 황웨이청 사장이 2017년 1월 2일 서울 을지로 유안타증권 본사 로비에서 일일 바리스타가 돼 직접 임직원들에게 일일이 커피 등 음료와 샌드위치를 건네며 덕담을 건네고 있다.

◆ 사건/사고

△동양그룹 사태
2013년 9월과 10월 동양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맞으면서 동양과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동양시멘트, 동양네트웍스 등 계열사 5곳이 연이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그런데 동양그룹이 부실한 재무구조와 자금사정을 숨기고 2013년 2월부터 9월까지 동양증권을 통해 1조7천억 원어치의 기업어음(CP)과 회사채를 개별 투자자 4만여 명에게 불완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양그룹은 2010년부터 상환능력이 없는데도 동양증권과 그 자회사였던 동양파이낸셜대부에서 주식을 담보로 5100억 원을 대출했다. 동양증권은 동양이 시공한 미분양부동산을 541억 원에 취득해 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런 사항들은 동양증권의 재무제표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이 사실이 알려진 뒤 2013년 10월 한 달 동안 동양증권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서 빠져나간 돈만 15조 원 규모였다.

이 사건으로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배임으로 2014년 1월 구속기소된 뒤 대법원에서 징역 7년 실형을 받고 복역하고 있다.

△동양사태 후폭풍
2016년 6월 이른바 '동양그룹 사태' 피해자들로 구성된 ‘동양그룹 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서명석과 황웨이청 유안타증권 공동 대표이사, 김성대 전 동양파이낸셜대부(현 와이티캐피탈대부) 대표이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들은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에 전환사채를 발행해 회사에 피해를 입혔으므로 배임죄에 해당한다”면서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유안타증권의 승낙없이는 이런 일이 벌어지기 힘들다고 봐도 무방하므로 서명석과 황웨이청 공동대표 역시 공모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또 “동양그룹 사태에 책임을 져야할 고위관계자들이 피해자 변제를 위해 채권자들에게 돌아가야 현재현 전 회장의 개인 재산을 보전시켜주기 위해 온갖 꼼수를 동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유안타증권 측은 “고소 사실은 알고 있으나 검찰에서 관계자들의 출석 통보나 자료 요구 등이 없어 조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모른다”고 밝혔다.

2016년 7월13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제13차 정례회의를 통해 유안타증권에 과징금 20억 원을 부과하고 감사인 지정 2년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본시장법상 회계처리 위반에 대한 과징금으로는 최고 수준이었다.

유안타증권이 내부거래를 통해 동양그룹을 지원한 뒤 이 사실을 재무제표에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는 사유였다.

2017년 5월 동양그룹 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시민단체들과 연대해 동양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기소내용을 동양그룹에 유리하게 작성하고 주요 증언을 묵살했다며 청와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 경력

1986년 동양증권에 공채 1기로 입사한 뒤 Wrap 운용팀장, 투자전략팀장을 거쳤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리서치센터 센터장을 맡았다.

2012년 4월 경영기획본부 본부장(전무), 2013년 2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3년 12월 동양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2014년 10월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으며 현재 황웨이청 대표이사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황웨이청 사장 역시 20년 증권업 경력의 대부분을 유안타에서 보냈다.

2017년 3월 황웨이청 사장과 함께 연임에 성공했다.

◆ 학력

1980년 서울 충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해 경영학 석사(MBA)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 서명석 유안타증권 사장이 2015년 8월5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중국 증시 전망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 어록

“금융산업의 핵심 경쟁력인 강력한 맨파워 확보와, 그룹 시너지를 활용한 범중화권 전문 증권사의 위상 공고화를 통해 아시아 금융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2017/03/24, 주주총회에서 재선임된 뒤)

“구매력에서 미국을 추월해 세계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의 선강퉁 시장 진출은 우리 기업들에게 필수적이다. 예상되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 시각에서 면밀히 접근해야한다. 선강퉁 시행은 중국 정부의 지속적인 금융시장 개방 의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로 앞선 후강퉁과 함께 중국 금융시장 개방의 주요 수단으로 적극 활용될 것이다.”(2016/12/01,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개최한 ‘제166회 아펙인사이츠 조찬 강연회’ 특강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을 다소 두려워하고 있다. 위험 관리를 통해 투자자들이 주식을 재테크의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하고 자금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 (2016/04/01, 유안타증권의 인공지능 HTS ‘티레이더 2.0’ 출시에 맞춰 서비스를 소개하며)

"범중화권 업체로서 중국 시장 관련 서비스 수준은 타 증권사와 비교할 수 없다" "선강퉁 실시를 계기로 중국투자에서 압도적인 업계 1위로 위상을 굳힐 것" (2016/01/10, 서울경제와 인터뷰에서)

"중화권 투자 전문 증권사를 넘어 아시아 투자 전문 증권사로 발돋움하겠다." "주인이 펀더멘털이고 개는 주가라면 개가 주인보다 앞설 수도 뒤로 처질 수도 있지만 개의 움직임은 주인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 (2016/01/05,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저금리에 고령화 이 두가지 화두는 사실 현재 경제환경에서 국내 주식 또는 국내 투자를 통해서 풀 수 있는 방법은 별로 없어 보인다. 진출 국내투자가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해외투자에 대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데 해외시장 쪽에서 솔루션을 찾아야 할 것 같다. " (2015/12/11, 한국경제TV와 인터뷰에서)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는 옛말이 괜히 있지 않다. 현지 탐방이 중국 관련 투자기회를 넓히는 데 도움을 줄 것.” (2015/08/11, 임직원 60명으로 구성된 중국 지역 탐방단 ‘아틀라스차이나’ 운영과 관련해)

“매일 아침 대만, 한국, 홍콩, 상하이, 베이징, 선전 법인의 대표들이 영상회의를 한다. 유안타가 작년 동양증권을 인수한 것은 아시아 자본시장의 허브로서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대만에서 온 황웨이청 공동대표는 2013년 10월부터 동양증권 인수작업을 할 때 협상해온 파트너로서 ‘동지애’를 가지고 있다. 사석에선 저를 ‘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신뢰하는 사이다. M&A 책임자였던 저와 황웨이청이 회사 안팎에서 쏟아졌던 비난 등 당시 겪었던 고난을 다 합치면 책 한 권을 써도 모자랄 것.” (2015/03/20, 한국경제와 인터뷰에서 조직 내 융합이 잘되냐는 질문에)

“아직도 ‘유안타’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올해는 국내 유일의 중화권 전문 증권사로서 입지를 굳히고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 “일부 투자자는 지금도 피켓을 들고 시위하고 있지만 동양 사태로 떠났던 많은 투자자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멈춰 섰던 영업력이 생각보다 빨리 회복되고 있다” “투자자에게 손실을 끼친 ‘나쁜 상품’을 팔긴 했지만 ‘나쁜 의도’는 없었다는 것을 고객들이 알아주고 있는 것.” (2015/03/09,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그레이터 차이나(Grearter China)를 가장 잘 아는 증권사로 시장을 선점할 것” “범중화권에 구축된 탄탄한 네트워크와 50여년간 축적한 우리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국내 투자자와 중화권 자본에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 (2014/12/09,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유안타증권의 기본적인 슬로건은 `위노우아시아(We know asia)`다. 이번에 시작되는 후강퉁에 대한 유안타코리아증권의 슬로건은 위노우차이나(We know china)다.” (2014/10/23, `후강퉁` 제도 관련 유안타증권의 고객 투자설명회에서)

◆ 경영활동의 공과

△2017년, 차별화된 매매시스템 고안
3월 주주총회에서 황웨이청 대표와 함께 연임에 성공해 공동대표체제를 유지했다. 임기는 3년이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동양사태를 딛고 일어서 빠르게 흑자 전환하는 데 성공해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며 “대만 유안타그룹에서 봤을 때도 두 대표가 논의를 통해 최적의 경영 판단을 하는 공동대표이사체제가 원활히 운영되고 있음에 따라 굳이 바꿀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범중화권 전문 증권사 도약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주식매매 시스템인 ‘티레이더’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앞세우고 있다.

주식형 로보드바이저 서비스인 ‘티레이더(tRadar)’를 개발하고 고객들에게 보급해 매매시스템 차별화에 속도를 냈다. 티레이더는 온라인(모바일) 개인 주식투자자를 대상으로 종목선정 및 매매타이밍 자문을 제공하는 주식형 로보드바이저 서비스다.  

빅데이터 알고리즘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매매타이밍 자문서비스인 ‘펀드레이더’를 내놓은 데 이어 해외선물옵션거래 전용 ‘티레이더글로벌’을 출시했다.

△중화권 전문증권사로 변신
소매금융이 강했던 동양증권의 노하우와 대만 1위 증권사 유안타그룹의 역량을 합치면 국내 최고의 중화권 전문 증권사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를 위해 '후강퉁' 선점을 첫 목표로 삼았다.

유안타증권은 2014년 11월 홍콩과 중국 상하이 증시간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후강퉁이 시행되자 유안타증권은 후강퉁 분야의 선두업체로 빠르게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안타증권은 삼성증권과 함께 후강퉁에서 점유율 1, 2위를 다퉜다.

후강퉁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범한 경험을 활용해 2016년 말 ‘선강퉁'(홍콩 증시와 중국 선전 증시 간 교차 거래)에도 진출했다. 

중국 선전증시와 관련된 중장기적 분석능력이 선강퉁에서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판단해 2015년 말부터 선강퉁 투자정보를 수집하고 전 직원의 선강퉁 투자상담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썼다.

선강퉁은 2016년 12월부터 시작됐지만 주식거래가 부진해 기대만큼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선강퉁 누적 거래대금은 2016년 12월5일부터 2017년4월28일까지 18억1228만5913위안(2954억256만 원)에 그쳤다. 일일 평균 거래대금은 48억 원 수준이다.

이 기간에 한국정부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에 따른 중국정부의 보복조치로 국내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됐었던 데다 국내증시 및 글로벌증시가 호조세를 보인 반면 중국증시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서명석은 2017년 초 중국증시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장기집권 프로젝트를 가동하면서 경제성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해외자금이 중국증시로 흘러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유안타금융그룹에 인수된 뒤 2년여 동안 기업공개업무를 준비해 2016년 처음으로 중국기업의 국내증시 상장주관도 맡았다. 유안타증권은 2011년 두산엔진과 원익머트리얼즈 등을 마지막으로 기업공개 실적이 없었다.

2016년 10월 중국 농기계업체인 골든센츄리의 코스닥 상장주관을 단독으로 맡았다. 공모금액은 300억 원 미만으로 크지 않았지만 공모청약에서 9557억 원가량의 자금이 몰리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 동양사태 이후 7분기 만에 흑자전환
유안타증권은 동양사태의 여파가 컸던 만큼 회복하는데 오래 걸릴 것으로 전망됐지만 2015년 1분기에 동양사태 이후 7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국내증시의 호황을 보이며 주식거래대금이 늘어난 데다 후강퉁 시행에 따른 중국과 관련된 직접투자와 펀드, 랩 매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 유안타그룹에 동양증권 매각
서명석은 2013년 동양사태가 불거진 뒤 동양증권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았다.

동양증권이 동양사태 여파로 청산될 위기였던 만큼 주위의 만류가 있었지만 후배들을 생각해 어떻게든 회사를 좋은 대주주에게 매각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2013년 10월 유안타금융그룹이 동양증권 인수를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서명석은 회사 현황이 담긴 자료를 들고 대만으로 갔다. 사실상 매각이 유일한 방안이었던 상황이었던 만큼 절박했던 심정이었다고 한다.

서명석은 “영어 프레젠테이션(PT) 원고를 암기하는데 앉아서 외우면 잠들까 봐 호텔방을 밤새 200여 바퀴 정도 돌면서 반복해서 암기했다”고 회상했다. 유안타금융그룹은 서명석의 진솔하면서도 깊이있는 프레젠테이션에 영향을 받아 동양증권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해진다.

동양증권 매각을 주도하는 과정에서 현재현 당시 동양그룹 회장에게도 비밀로 했기 때문에 회사를 구한 ‘영웅’과 회사를 팔아넘긴 ‘배신자’라는 양극단의 평가를 받았다. 현재현 당시 회장이 매각추진 사실을 알고 매각에 반대할까봐 숨겼다고 알려졌다.

서명석은 회사를 팔았다는 비판에 “동양증권이 살아남을 길은 인수합병뿐”이라며 “시간이 지나면 누가 옳았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사주 매입을 통한 책임경영
서명석은 회사의 운명이 불분명한 때에도 꾸준히 지분을 매입해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7년 7월부터 꾸준히 자사주를 사들였다.

2016년 5월에도 유안타증권 주식 1885주를 매입했다. 이로써 서명석 사장의 지분율은 0.02%(4만5370주)로 불어났다. 서 사장은 대만계 유안타금융그룹이 동양증권을 인수하기 전인 2012년 7월부터 자사주 매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1월26일 유안타증권 주식 1814주를 매입한 데 이어 2월28일 1736주를 사들이는 등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2017년 5월 기준으로 유안타증권 지분 0.03%를 소유하고 있다.
 
   
▲ 유안타증권 실적.


◆ 비전과 과제

유안타증권의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것이 당면과제다. 유안타증권은 2016년에 순이익 313억 원을 올려 2015년보다 46% 급감했다.  

서명석은  2017년에 선강퉁을 앞세워 ‘범중화권 전문 증권사’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경영전략을 세웠다. 모바일 투자자문서비스인 ‘티레이더’와 ‘펀드레이더’ 등을 통해 소비자금융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안타금융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금융(IB)부문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기업부문역량을 높이는 것도 과제다. 유안타증권은 동양사태 이후 신용등급이 떨어져 법인고객의 유치가 어려워짐에 따라 기업금융부문의 성과가 특히 저조했다. 

유안타증권은 2017년 중국 화학회사인 산동티엔타이와 중국 우롱차 제조업체인 경방차업 등 중국기업의 국내증시 상장 주관을 맡았다. 이와 함께 국내 중견 해운사인 폴라리스쉬핑의 상장주관도 맡았다.

이 회사들의 상장 흥행 여부가 유안타증권의 기업금융 역량을 가늠해 볼 본격적인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 평가

국내 첫 리서치센터장 출신 증권사 CEO다.

리서치센터를 거쳐 외국계증권사나 자산운용사 사장이 된 경우는 있었지만 리서치센터장이 내부승진을 거쳐 대표까지 오른 경우는 서명석이 처음이었다.

'구원투수' 역할로 대표이사에 오른지 2년 만에 유안타증권을 중화권 투자전문 증권사로 자리매김해  '리테일의 명가'로 불렸던 동양증권의 후신으로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명석은 대주주가 동양그룹에서 유안타금융그룹으로 바뀐 이후에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는 동양그룹 사태가 해결되는 과정에서 그가 회사채와 기업어음 불완전판매 관련 태스크포스(TF)팀장을 겸임하며 보여준 위기대응 능력을 유안타측이 인정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서명석은 평소 “고정관념을 벗어나 세상에 없는 무엇인가를 창조할 수 있는 나만의 독창성을 가진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돼라”고 조언한다. 그는 “열심히 하는 사람과 잘하는 사람이 꼭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며 “오히려 다르게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강조했다.

서명석은 최근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유안타증권이 중소기업특화 증권사로 선정되는 데 핵심역할을 했다. 당시 자료 준비를 맡은 유안타증권 IB(투자은행) 관련 부서 직원들이 밤을 새가면서 까다로운 사장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고생을 했다는 후문이다.

평소에 독서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회사 내에서 독서광으로 유명하다. 직원들에게 “(책에) 미친 것 같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독서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틈틈이 읽은 책이 3천여 권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금도 주말마다 시간을 내 꾸준히 책을 읽는다.

서명석은 “보상을 바라지 않는 독서가 삶을 바꾼다”며 “내 모든 의사결정에는 독서를 통해 쌓은 식견과 경험이 녹아있다”고 말했다.

추천도서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이 쓴 저서 '생각에 관한 생각'을 꼽는다.

그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이라 하더라도 과거의 경험에서 오는 편향적 사고가 무의식적으로 반영된다”며 “투자 전문가의 길을 걷고자 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가운데 하나”라고 평했다. 

2000년 마흔의 나이에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에 입학할 만큼 학구열이 높다. 영어도 잘하지 못했는데 이때부터 5년 동안 새벽에 시간을 내 영어학원을 다녔다.
 
   
▲ (왼쪽부터)서명석 유안타증권 사장와 황웨이청 사장이 2017년 1월 2일 서울 을지로 유안타증권 본사 로비에서 일일 바리스타가 돼 직접 임직원들에게 일일이 커피 등 음료와 샌드위치를 건네며 덕담을 건네고 있다.

◆ 사건/사고

△동양그룹 사태
2013년 9월과 10월 동양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맞으면서 동양과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동양시멘트, 동양네트웍스 등 계열사 5곳이 연이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그런데 동양그룹이 부실한 재무구조와 자금사정을 숨기고 2013년 2월부터 9월까지 동양증권을 통해 1조7천억 원어치의 기업어음(CP)과 회사채를 개별 투자자 4만여 명에게 불완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양그룹은 2010년부터 상환능력이 없는데도 동양증권과 그 자회사였던 동양파이낸셜대부에서 주식을 담보로 5100억 원을 대출했다. 동양증권은 동양이 시공한 미분양부동산을 541억 원에 취득해 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런 사항들은 동양증권의 재무제표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이 사실이 알려진 뒤 2013년 10월 한 달 동안 동양증권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서 빠져나간 돈만 15조 원 규모였다.

이 사건으로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배임으로 2014년 1월 구속기소된 뒤 대법원에서 징역 7년 실형을 받고 복역하고 있다.

△동양사태 후폭풍
2016년 6월 이른바 '동양그룹 사태' 피해자들로 구성된 ‘동양그룹 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서명석과 황웨이청 유안타증권 공동 대표이사, 김성대 전 동양파이낸셜대부(현 와이티캐피탈대부) 대표이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들은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에 전환사채를 발행해 회사에 피해를 입혔으므로 배임죄에 해당한다”면서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유안타증권의 승낙없이는 이런 일이 벌어지기 힘들다고 봐도 무방하므로 서명석과 황웨이청 공동대표 역시 공모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또 “동양그룹 사태에 책임을 져야할 고위관계자들이 피해자 변제를 위해 채권자들에게 돌아가야 현재현 전 회장의 개인 재산을 보전시켜주기 위해 온갖 꼼수를 동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유안타증권 측은 “고소 사실은 알고 있으나 검찰에서 관계자들의 출석 통보나 자료 요구 등이 없어 조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모른다”고 밝혔다.

2016년 7월13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제13차 정례회의를 통해 유안타증권에 과징금 20억 원을 부과하고 감사인 지정 2년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본시장법상 회계처리 위반에 대한 과징금으로는 최고 수준이었다.

유안타증권이 내부거래를 통해 동양그룹을 지원한 뒤 이 사실을 재무제표에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는 사유였다.

2017년 5월 동양그룹 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시민단체들과 연대해 동양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기소내용을 동양그룹에 유리하게 작성하고 주요 증언을 묵살했다며 청와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 경력

1986년 동양증권에 공채 1기로 입사한 뒤 Wrap 운용팀장, 투자전략팀장을 거쳤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리서치센터 센터장을 맡았다.

2012년 4월 경영기획본부 본부장(전무), 2013년 2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3년 12월 동양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2014년 10월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으며 현재 황웨이청 대표이사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황웨이청 사장 역시 20년 증권업 경력의 대부분을 유안타에서 보냈다.

2017년 3월 황웨이청 사장과 함께 연임에 성공했다.

◆ 학력

1980년 서울 충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해 경영학 석사(MBA)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 서명석 유안타증권 사장이 2015년 8월5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중국 증시 전망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 어록

“금융산업의 핵심 경쟁력인 강력한 맨파워 확보와, 그룹 시너지를 활용한 범중화권 전문 증권사의 위상 공고화를 통해 아시아 금융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2017/03/24, 주주총회에서 재선임된 뒤)

“구매력에서 미국을 추월해 세계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의 선강퉁 시장 진출은 우리 기업들에게 필수적이다. 예상되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 시각에서 면밀히 접근해야한다. 선강퉁 시행은 중국 정부의 지속적인 금융시장 개방 의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로 앞선 후강퉁과 함께 중국 금융시장 개방의 주요 수단으로 적극 활용될 것이다.”(2016/12/01,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개최한 ‘제166회 아펙인사이츠 조찬 강연회’ 특강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을 다소 두려워하고 있다. 위험 관리를 통해 투자자들이 주식을 재테크의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하고 자금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 (2016/04/01, 유안타증권의 인공지능 HTS ‘티레이더 2.0’ 출시에 맞춰 서비스를 소개하며)

"범중화권 업체로서 중국 시장 관련 서비스 수준은 타 증권사와 비교할 수 없다" "선강퉁 실시를 계기로 중국투자에서 압도적인 업계 1위로 위상을 굳힐 것" (2016/01/10, 서울경제와 인터뷰에서)

"중화권 투자 전문 증권사를 넘어 아시아 투자 전문 증권사로 발돋움하겠다." "주인이 펀더멘털이고 개는 주가라면 개가 주인보다 앞설 수도 뒤로 처질 수도 있지만 개의 움직임은 주인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 (2016/01/05,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저금리에 고령화 이 두가지 화두는 사실 현재 경제환경에서 국내 주식 또는 국내 투자를 통해서 풀 수 있는 방법은 별로 없어 보인다. 진출 국내투자가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해외투자에 대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데 해외시장 쪽에서 솔루션을 찾아야 할 것 같다. " (2015/12/11, 한국경제TV와 인터뷰에서)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는 옛말이 괜히 있지 않다. 현지 탐방이 중국 관련 투자기회를 넓히는 데 도움을 줄 것.” (2015/08/11, 임직원 60명으로 구성된 중국 지역 탐방단 ‘아틀라스차이나’ 운영과 관련해)

“매일 아침 대만, 한국, 홍콩, 상하이, 베이징, 선전 법인의 대표들이 영상회의를 한다. 유안타가 작년 동양증권을 인수한 것은 아시아 자본시장의 허브로서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대만에서 온 황웨이청 공동대표는 2013년 10월부터 동양증권 인수작업을 할 때 협상해온 파트너로서 ‘동지애’를 가지고 있다. 사석에선 저를 ‘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신뢰하는 사이다. M&A 책임자였던 저와 황웨이청이 회사 안팎에서 쏟아졌던 비난 등 당시 겪었던 고난을 다 합치면 책 한 권을 써도 모자랄 것.” (2015/03/20, 한국경제와 인터뷰에서 조직 내 융합이 잘되냐는 질문에)

“아직도 ‘유안타’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올해는 국내 유일의 중화권 전문 증권사로서 입지를 굳히고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 “일부 투자자는 지금도 피켓을 들고 시위하고 있지만 동양 사태로 떠났던 많은 투자자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멈춰 섰던 영업력이 생각보다 빨리 회복되고 있다” “투자자에게 손실을 끼친 ‘나쁜 상품’을 팔긴 했지만 ‘나쁜 의도’는 없었다는 것을 고객들이 알아주고 있는 것.” (2015/03/09,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그레이터 차이나(Grearter China)를 가장 잘 아는 증권사로 시장을 선점할 것” “범중화권에 구축된 탄탄한 네트워크와 50여년간 축적한 우리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국내 투자자와 중화권 자본에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 (2014/12/09,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유안타증권의 기본적인 슬로건은 `위노우아시아(We know asia)`다. 이번에 시작되는 후강퉁에 대한 유안타코리아증권의 슬로건은 위노우차이나(We know china)다.” (2014/10/23, `후강퉁` 제도 관련 유안타증권의 고객 투자설명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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