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프랜차이즈업계의 '밥 재벌'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7-05-19 08:54: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 전체
  • 활동공과
  • 비전과 과제/평가
  • 사건사고
  • 경력/학력/가족
  • 어록
생애
[Who Is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은 더본코리아 대표다. ‘새마을 식당’ ‘한신포차’ ‘빽다방’ 등 더본코리아의 브랜드로 운영되는 외식업 매장은 전국에 1천 곳이 넘는다.

‘집밥 백선생’ ‘한식대첩’ ‘백종원의 3대 천왕’ 등 TV프로그램을 통해 요리를 전수해 주는 요리연구가이기도 하다.

충남 예산고등학교와 예산여자고등학교를 거느린 예덕학원의 이사장이며 동국대학교 객원교수로도 일하고 있다.

1966년 9월4일 충청남도 예산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사업수완이 좋아 대학생 시절부터 가게를 운영하며 큰 돈을 벌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쌈밥집을 차린 것을 계기로 더본코리아를 세우고 본격적으로 외식 프랜차이즈업에 뛰어들었다.

선보이는 프랜차이즈 식당들이 인기몰이를 하면서 사업가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TV에 출연해 얼굴이 알려지면서 사업이 번창했다.

백종원은 ‘더본차이나’와 ‘더본아메리카’ ‘더본재팬’을 추가로 설립해 해외도 공략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 동국대 예술경영학 객원교수
동국대는 백 대표를 문화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객원교수로 임용했다고 2017년 3월14일 밝혔다.

백종원은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과 학부생 수업을 비롯해 문화예술최고위과정에서도 강의한다.

그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체득하고 있는 경영노하우가 많다”며 “학생들이 이론으로 배우지 못하는 실무를 중점적으로 가르칠 것”이라고 말했다.

△ 2016년 매출 영업이익 급증
더본코리아는 2016년 매출 1749억 원, 영업이익은 198억 원을 거뒀다. 2015년보다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80% 늘었다.

경기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외식프랜차이즈가 수없이 사라졌다 생겨나는 상황임에도 더본코리아는 눈에 띄게 선전했다.

더본코리아가 보유한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식당이라 불황에도 인기를 끌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골목식당 위협 논란
2016년 9월 국감에서 더본코리아의 골목식당 위협논란이 이슈가 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찬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더본코리아는 원료를 대단위로 구입하면서 원가를 낮추기 때문에 영세상인들은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며 “더본코리아의진출 분야도 김치찌개, 닭갈비, 국수 등 주로 영세 자영업자들이 하는 업종에 치중돼 있어 이들의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백종원은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골목상권과 먹자골목은 다르다”며 “더본코리아 브랜드는 역세권이나 대기업 진출도 가능한 먹자골목에만 가맹점을 낸다”고 해명했다.

△ 호텔사업 도전장
2016년말 더본코리아가 제주 중문단지 호텔더본을 정식 개관하면서 호텔 사업도 본격화했다. 호텔은 지하1층, 지상4층의 148실 중급 규모다.

백종원은 “호텔 음식 가격을 낮추고 호텔에서 점점 사라지는 한식당을 늘려보고 싶었기 때문에 호텔업에 뛰어들게 됐다”고 말했다.

△ 편의점 CU, 백종원 도시락 판매
2015년 12월부터 부터 BGF리테일과 손잡고 백종원의 이름을 딴 도시락을 편의점 CU에서 판매하고 있다. 백종원 도시락은 CU에서 인기품목으로 자리잡았다. 2017년에 출시한 백종원 육해공 도시락 역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집밥 백선생
2015년 4월부터 tvN에서 '집밥 백선생'이라는 요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요리에 서투른 연예인들 몇 명을 모아놓고 특정 재료를 활용해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백종원식 간단 요리 레시피를 알려주고 함께 요리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나온 ‘만능간장’ ‘가지덮밥’ ‘라면전’ 등 다양한 레시피들이 온라인에서 공유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백종원이 제시하는 레시피들은 집에 흔히 있는 재료를 사용하고 만드는 데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아 자취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덕분에 이 프로그램은 2017년 시즌 3까지 이어지고 있다.

△ 백종원의 3대 천왕
2015년 8월부터 SBS에서 본인의 이름을 내건 '백종원의 3대 천왕'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미식가이자 요리연구가인 백종원의 안목과 방송인으로서 인기에 기반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백종원이 그날의 주제가 되는 요리로 유명한 전국 맛집을 찾아다니며 시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 중에서도 특히 맛있는 집을 선정해 스튜디오에서도 요리를 선보인다.

△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출연
백종원은 요리연구가로 간간히 TV프로그램에 출연하기는 했지만 방송인 ‘백종원’으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15년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하면서 부터다.

백종원은 채팅창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기 좋은 요리들을 선보였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단맛을 좋아하는 그의 취향 때문에 ‘슈가보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 예덕학원 이사장 취임
2012년 5월 제 11대 예덕학원 이사장이 됐다. 예덕학원은 백종원의 할아버지가 세운 곳이다. 백종원은 예덕학원이 운영하는 예산고등학교에 한달에 한번씩 특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사립학교의 재단 이사장은 학교급식에 관여할 수 없기 때문에 개인기부 형태로 지원한다고 한다.
[Who Is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 백종원(오른쪽)과 가수 온유씨, 정채연씨가 216년 9월2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먹고 자고 먹고'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골목상권 침해논란을 해소하는 것이 당면과제 가운데 하나다.

더본코리아가 빠르게 프랜차이즈 매장을 늘리면서 백종원은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더본코리아가 규제의 사각지대에서 골목상권을 위협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온다.

이런 논란은 더본코리아 회사뿐만 아니라 방송인으로 널리 얼굴이 알려진 백종원에게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일각에서는 더본코리아의 프랜차이즈 식당들도 대기업 프랜차이즈 식당들과 마찬가지로 출점을 제한해야 한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프랜차이즈업의 특성상 매장이 늘어나야 매출도 늘어나기 때문에 출점제한은 치명적이다.

더본코리아는 중견기업(3년 평균 매출액 1000억 원 이상)이 됐지만 ‘중소기업 졸업유예’ 제도 덕분에 중소기업의 지위를 3년 더 유지할 수 있어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출점을 제한당하지는 않게 됐다.

백종원은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로 수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관리하고 또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 메뉴 등을 내놓아야 한다는 과제도 않고 있다.

백종원 자신이 TV에 자주 나오는 유명 요리연구가이기 때문에 더본코리아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곧 백종원의 얼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평가

외식 프랜차이즈업계의 '미다스의 손' '밥 재벌' '장사의 신'으로 불린다.

대학생 때 아르바이트했던 호프집을 한달 만에 아예 인수해버리면서 일찌감치 사업가적 수완을 발휘했다. 대학교 3학년 때는 가게를 세 개나 운영하면서 15억 원을 벌어들이기도 했다.

대학생 신분으로 가게를 인수하고 확장하는 데는 물론 상당한 재력을 지닌 집안의 뒷받침이 있기는 했지만 백종원의 뛰어난 사업감각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백종원의 아버지가 굉장한 미식가로 알려져 있다. 백종원의 어머니도 매 끼니를 한정식 전문점 수준으로 차려낼 정도로 요리 솜씨가 뛰어났다고 한다.

초등학생 시절에는 미식가인 부모님을 따라 전국으로 맛집을 찾아다녔다고 전해진다. 어린시절부터 음식, 요리에 관심이 생겨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자란 셈이다.

백종원은 2013년 1월 유명 연예인인 소유진씨와 결혼해 화제가 됐다. 두사람은 15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애처가, 아들바보·딸바보로 잘 알려져 있다.

소유진씨 역시 백종원과 마찬가지로 요리에 관심이 많아 요리책을 내기도 했다. 두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요리라는 공통관심사로 급격히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Who Is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 백종원(왼쪽)과 아내 소유진씨.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94년 1월부터 더본코리아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다.

2005년 3월부터 더본차이나 대표이사, 2008년 1월부터 더본아메리카 대표이사, 2012년 10월부터 더본재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2012년 5월부터 제 11대 예덕학원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2017년 3월 동국대학교 객원교수로 임용됐다.

◆ 학력

1985년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9년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할아버지는 백창현 예덕학원(예산고·예화여고) 설립자고 아버지는 백승탁 전 충남교육감이다.

부인 소유진씨와 슬하에 아들 백용희, 딸 백서현을 두고 있다.

◆ 상훈

◆ 기타

‘돈 버는 식당 비법은 있다’(2004년 청림출판사), ‘백종원의 식당 조리비책’(2009년 한국외식정보), ‘초짜도 대박나는 전문식당’(2010년 서울문화사), ‘무조건 성공하는 작은식당’(2010년 서울문화사), ‘외식경영 전문가 백종원의 창업레시피 세트’(2010년 서울문화사), ‘백종원의 육 ’(2013년 한국외식정보),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2014년 서울문화사),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4’(2016년 서울문화사) 등 8권의 저서가 있다.

동서식품의 카카오 과자 ‘오레오’, 대유위니아의 ‘딤채쿡’, LG전자의 냉장고 ‘디오스’ 등 다양한 광고도 찍었다.
[Who Is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 2015년 9월12일 저녁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토크콘서트 '뉴 스타트 2015-젊음, 아름답게 욕망하라'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꿈과 희망 등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어록


“예전부터 황교익 비평가의 글을 많이 읽고 좋아했다. 비평가로서 생각을 밝혔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내 음식이 세발자전거라면 셰프는 사이클 선수다. 자전거 박사들이 볼 땐 내가 사기꾼처럼 보일 수 있다. 자전거처럼 많은 이들에게 요리를 보급시키고 싶을 뿐이다. 세발자전거로 시작해 두발자전거, 산악자전거와 사이클 자전거도 타기를 바란다.” (2017/01/08, tvN '집밥 백선생' 세트장에서 진행된 공동인터뷰에서 황교익 요리 비평가가 TV방송에서 백종원의 음식을 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저가 커피는 소비자의 선택권 문제다. 저가 커피와 고급 커피 소비자가 다르지 않다. 기분 따라 간단히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할 때가 있고 고급 레스토랑에 가고 싶은 날이 있듯이 한 명의 소비자가 기회비용을 따져 커피를 선택하는 것이다. 소비자 선택권과 연결돼 있어 저가 커피와 고급 커피전문점은 공존할 것이고 저가 커피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다.” (2017/01/05,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장사가 안되면 권리금이라도 받자고 식당을 팔아버리는 이들이 많다. 점주가 닫아도 본사가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없다. 한국은 식당 하면 2년 안에 본전 뽑으려고 한다. 본사도 수익 내려고 속이는 게 지금 창업 시장의 현실이다. 하지만 외식업은 돈벌이 수단이 아니라 음식을 좋아하고 음식 사업에 열정이 있는 이가 해야한다.”

“예전에 요리책 읽고 실망한 적 많았다. 그대로 만들면 맛이 없었다. 짜게 먹는 이, 싱겁게 먹는 이, 사람마다 다르다. 짜게 먹는 사람이 싱거운 거 먹으면 별소리 안 하지만 싱겁게 먹는 이가 짠 거 먹으면 욕한다. 음식 프로그램이나 요리책들은 싱거운 맛을 기준으로 구성한다. 누구한테도 욕을 안 들으려는 거다. 내 요리방송은 간을 세게 한다. 음식을 만들어 맛있다고 느끼고 자신감을 가지라는 것이다.”

“건강한 음식 찾는 이도 있고, 사찰음식 좋아하는 이도 있듯 나처럼 대중음식 만드는 이도 있어야지. 사회적 책임? 나는 내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집에서 음식 안 해본 사람에게 ‘사 먹지 말고 해봅시다’라고 한다. ‘해보니 음식 어렵지, 식당 가서 불쾌해도 소리 지르면 안 되겠지’라고 알려준다. 음식 만드는 사람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거다.

내 음식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 해주는 게 내 역할이다. 기준도 내가 정할 수 없다. 내 음식을 사람들이 안 먹으면 고쳐야겠지. ‘너 유명인이 되었으니깐 사회의 책임을 가져라’는 건 너무 무리한 요구다.” (2016/11/10, 한겨레와 인터뷰에서)

“방송인이기 때문에 내가 한 말에 오해가 생길까 봐 적극적인 해명을 하지 않았다. 양쪽의 입장을 봐야 하는데 소상공인, 골목에서 장사하는 분들의 시각에서만 언론보도가 이뤄졌다. 소비자 입장이나 골목에서 동등한 외식업을 시작하는 분들의 눈높이에서 봤으면 좋겠다.” (2016/10/28, 일요서울과 인터뷰에서 더본코리아의 골목상권 침해논란을 보도한 언론의 시각에 불만을 토로하며)

“음식은 아는 만큼 맛있다. 무슨 재료가 어떤 맛을 내는지 알고 먹으면 맛을 더 음미하며 즐길 수 있다. 단순히 맛집을 열거하는 대신 주변에 흔한 음식을 어떻게 먹으면 더 맛있는지 알리고 싶었다. 명인들의 음식을 소개하면 골목상권을 살리는 일석이조 효과도 있고.”

“음식이 방송을 타면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명인의 가게만 뜰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골목상권 전체가 활기를 띤다. 치킨을 주제로 방송하면 다음날 전국적으로 치킨이 좀 더 팔리고 유명한 가게가 있는 골목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서 장기적으로는 상권 전체의 매출이 오른다.” (2016/01/28,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한국경제와 인터뷰에서)

인기기사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31.8%로 하락, 차기 대선주자 이재명 1위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