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HD현대중공업 세계 최초 암모니아추진선 환경 신기술, 미국 선급 인증 받아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5-09-10 16:12: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중공업은 10일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추진선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관련 오염수 처리장치와 독성 위험구역 설정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미국 선급(ABS)으로부터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50년까지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연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암모니아는 비용 효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유망한 친환경 연료로 꼽히고 있다.
 
HD현대중공업 세계 최초 암모니아추진선 환경 신기술, 미국 선급 인증 받아
▲ 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추진선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관련 오염수 처리장치와 독성 위험구역 설정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미국 선급(ABS)으로부터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 < HD현대중공업 >

다만 암모니아는 높은 독성으로 인해 안정적으로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다. 관련 규제가 마련되지 않아 안전·환경을 아우르는 선제적 대응 기술 확보도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이 이번에 자체 개발한 ‘암모니아 폐수 선외 배출 장치’는 폐수 탱크에 모인 암모니아 폐수의 배출 농도를 실시간으로 감지·제어하는 모니터링 장치다. 폐수 내 암모니아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허용 기준 이내에서만 암모니아 폐수의 선외 배출이 가능하도록 제어한다.

또 선내 암모니아 누출 위험 구역을 체계적으로 구분하고 안전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독성 위험구역 설정 시스템도 개발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인증 기술 확보를 통해 암모니아 추진선 상용화와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졌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HD현대중공업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연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최신기사

AI 에이전트만 참여할 수 있는 SNS '봇마당'·'머슴' 등장, 인간은 글쓰기 금지 ..
민주당 코스피5000 특위 'K자본시장 특위'로 개편, "코스피 1만도 결코 꿈 아냐"
국회 온실가스 감축 공론화 추진에 시민단체 비판, "국민 의견 반영 어려워"
[채널Who] GS건설 목표 수주액 '8조', 공격적 수주로 현대·삼성과 어깨 나란히 ..
국토부 장관 김윤덕 "강남3구 매물 10%대로 늘어나 정상화 첫 신호"
스페이스X '우주 데이터센터' 눈속임 그치나, "xAI 합병은 자금줄 목적" 비판
구글 47억5천만 달러에 재생에너지 발전사 인수, 데이터센터용 전력 확보
JW중외제약 전문의약품 순항, 함은경 신약개발 역량 통풍치료제로 증명한다
HD현대 외면했던 'Q맥스급' LNG선 개발 나선 이유, 정기선 중국 추격에 2028년..
전력기기 슈퍼사이클 넘어 '하이퍼 불', K전력기기 3사 생산설비 확대 '올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