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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불확실성 재점화에 금 가격 상승, 하나증권 "엘컴텍 고려아연 주목"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4-16 0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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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금 가격 상승 수혜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6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이 불확실한 가운데 안전자산 수요 강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금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며 오늘의 테마로 ‘금’을 꼽았다.
 
관세 불확실성 재점화에 금 가격 상승, 하나증권 "엘컴텍 고려아연 주목"
▲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따라 금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사진은 한국금거래소의 골드바 상품. <연합뉴스>

관련 종목으로는 엘컴텍과 고려아연, 이구산업, TKG애강, 엠케이전자, 풍산 등을 제시했다.

15일(현지시각)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GCM25)은 트로이온스 당 3237.20달러를 기록했다. 하루 전보다 10.90달러 오른 것이다.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중국 수출용 인공지능(AI) 반도체 ‘H20’ 칩 수출 규제를 단행하기로 하면서 불확실성이 다시 커진 것으로 풀이됐다.

이에 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증권은 “(금 가격은) 최근 5거래일 동안 8% 이상, 올해 들어 20% 이상 급등했다”며 “증시 불확실성에 헤지(위험 회피) 수단으로 금 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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