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한덕수 "사명감으로 나라 지킨 청년들 기억", '순직의무군경의날' 기념식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4-26 10:56: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9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덕수</a> "사명감으로 나라 지킨 청년들 기억", '순직의무군경의날' 기념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순직의무군경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한덕수 국무총리가 나라를 위해 순직한 의무군경들의 애국심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26일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열린 '제1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은 남다른 사명감으로 국가와 국민을 사랑했던 청년들을 잊지 않겠다"며 "의무군경의 헌신을 최고예우로 보답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 책무다"고 말했다.

순직 의무군경들의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도 밝혔다.

한 총리는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의무를 다하다 안타깝게 순직한 의무군경의 고귀한 희생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며 "그동안 소중안 가족을 잃고 큰 아픔을 견뎌온 유가족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 대한 감사도 표시했다.

한 총리는 "지금 대한민국의 수많은 청년이 국토방위의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다"며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맡은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노력으로 우리의 평화와 안전이 보장받고 있다"고 말했다.

순직 의무군경들을 기리는 기념일을 정한 취지도 밝혔다.

한 총리는 "정부는 사랑하는 자식을 하루 아침에 잃은 부모와 유가족들의 간절한 마음을 받들어 봄볕이 가장 따스한 4월의 마지막 주 금요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순직 의무군경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면서 유가족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못다 핀 청춘들의 푸르른 꿈을 기억하면서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장우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