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공기업

LH 산불피해 지역에 8200그루 나무 심어, 연간 16만 톤 탄소 저감 효과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4-05 14:12: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도 산불피해 지역에 나무를 심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4일 전국 산불피해 지역을 ‘탄소상쇄 숲’으로 탈바꿈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LH 산불피해 지역에 8200그루 나무 심어, 연간 16만 톤 탄소 저감 효과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이 4일 경남 고성에서 진행된 '탄소상쇄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남 고성군, 김해시, 충남 금산군, 대구 남구 등 전국 4개 소에 모두 8200여 그루 식재를 마쳤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이번에 심은 나무 8200여 그루는 연간 16만 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22년부터 대규모 산불로 산림이 훼손된 지역의 빠른 피해회복 지원과 친환경·저탄소 녹색도시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탄소상쇄 숲 조성 활동을 시작했다.

2022년에는 경남 창년군에 440여 그루를 식재했고 지난해에는 경남 밀양시와 강원 고성군에 4500여 그루를 심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식목일을 맞아 전국 산불피해 지역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탄소상쇄 숲 조성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9부 능선 넘어, 윤세영 마곡·구미 사업장 실타래 풀기 전력 류수재 기자
한미약품 1분기 실적 순항 반가워, '쩐의 압박' 임종윤 어깨 한결 가벼워졌다 장은파 기자
유진투자 "두산퓨얼셀 수소 관련주로 성장, 세계 수소 생산 인프라 투자 시작"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