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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여자)아이들 소연·세븐틴 버논,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 승격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2-01 15: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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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과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 등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1월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BTS 정국과 (여자)아이들 소연, 세븐틴 버논 등 30명이 2024년도 정회원에 포함됐다고 1일 밝혔다.
 
BTS 정국·(여자)아이들 소연·세븐틴 버논,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 승격
▲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1월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BTS 정국 등이 포함된 2024년도 정회원 명단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정회원 승격자 명단 일부 발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은 매년 협회 규정에 의거 준회원 가운데 가입 기간별 저작권료 상위 기준에 따라 전체 음악 분야에서 27명을, 비대중 음악(순수, 국악, 동요, 종교) 분야에서 3명을 정회원으로 승격시킨다.
 
한음저협이 공개한 올해 정회원 승격자 명단에는 방탄소년단 정국(전정국), (여자)아이들 소연(전소연), 세븐틴 버논(최한솔),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안예은 등 K-POP을 이끌고 있는 유명 싱어송라이터들이 대거 포함됐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아이돌 싱어송라이터로서 '세븐', 'Still With You', 'Dreamers'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있는 곡들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2018년 정회원이 된 슈가, 2020년 정회원이 된 RM과 제이홉에 이어 BTS 멤버 가운데 네 번째로 한음저협 정회원 명단에 합류했다.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리더 소연과 한국 가요계 역사상 처음으로 앨범 초동 판매량 500만을 달성한 그룹이자 전 세계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 버논도 이번 정회원 승격 대상자로 선정됐다.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코드쿤스트(조성우)도 이번 정회원 승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서 K-POP 걸 그룹 최장기간 차트인 타이기록을 세운 그룹 뉴진스의 히트곡 'Attention', 'Hype Boy', 'Ditto'를 작곡한 작곡가 250(이호형)도 이번 정회원 승격 명단에 포함됐다.
 
이들 외에도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다국적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다수의 곡을 작곡한 베르사최(최승혁), 엔믹스, 레드벨벳, 트와이스, EXO 등 국내 최고 아이돌 그룹의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한 이스란 작사가, Big Naughty(서동현), 릴러말즈, BE'O(비오) 등 힙합 가수의 곡들을 작곡한 TOIL(안토일) 등도 이름을 올렸다.
 
비대중 음악 분야에서는 윤혜정(동요), 주민정(종교), 임교민(국악) 작가가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이외에도 이번 정회원 승격 명단에는 RAIN(정지훈), 이상민 등 과거 정회원으로 승격됐지만 협회 규정에 따라 다시 승격된 작가들도 포함됐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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