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유안타증권 "롯데정보통신 목표주가 상향, 롯데그룹 디지털전환 수혜 본격화"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1-30 08:49: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정보통신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롯데그룹 디지털전환을 맡아 솔루션 구축 및 운영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유안타증권 "롯데정보통신 목표주가 상향, 롯데그룹 디지털전환 수혜 본격화"
▲ 롯데정보통신이 롯데그룹의 디지털전환의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0일 롯데정보통신 목표주가를 기존 4만4천 원에서 6만4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롯데정보통신 주가는 29일 4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롯데정보통신은 롯데그룹의 IT사업을 전담하는 회사다.

이 연구원은 "롯데정보통신은 올해 롯데그룹 성장과 디지털전환 기조에 따라 실적이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스마트리온' 관련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스마트리온은 롯데정보통신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이다.

롯데 계열사들의 생산 및 발주계획 수립, 소비트렌드 분석, 행사인원 예측, 전략 수립 등 계열사들의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밖에 전기차 충전소 자회사인 EVSIS 매출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됐다.

롯데정보통신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1조3343억 원, 영업이익 70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11.5%, 영업이익은 23.7% 늘어나는 것이다. 조충희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