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이해욱 상반기 대림과 DL에서 보수 47억 받아, 상여 18억 포함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8-14 17:18: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해욱 DL그룹 회장이 상반기 두 곳의 회사에서 40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14일 대림과 DL의 반기보고서를 보면 이 회장이 대림과 DL에서 모두 47억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98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욱</a> 상반기 대림과 DL에서 보수 47억 받아, 상여 18억 포함
이해욱 DL그룹 회장이 대림과 DL에서 각각 20억 원, 27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DL은 DL그룹의 지주회사이고 대림은 DL의 지분 42.28%를 쥐고 있는 최대주주다.

두 곳 모두 작년 상반기와 동일한 수준의 보수를 지급했다.

이 회장은 대림에서 급여로만 20억 원을 받았다. DL에서는 급여 9억 원, 상여 18억 원 등 27억 원을 받았다.

DL은 이사회에서 결정된 임원보수 규정에 따라 경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상여를 지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2022년 연결 매출이 전년보다 119% 증가한 5조1750억 원, 영업이익은 49% 증가한 2875억 원으로 성장했고 탄소포집·저장 및 활용(CCUS), 소형모듈원전(SMR), 친환경 접착제, 수소연료전지 등 친환경사업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류수재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법원서 결정나는 하이브 요구 어도어 주총, 민희진 대표직 결국 물러나나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