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하이투자 "삼성전기 목표주가 상향, 중국 리오프닝에 소비 회복 기대"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01-17 09:03: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기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중국의 리오프닝 정책에 따라 스마트폰 등 전방산업의 수요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이투자 "삼성전기 목표주가 상향, 중국 리오프닝에 소비 회복 기대"
▲ 중국의 리오프닝 정책에 따라 스마트폰 등 전방산업의 수요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올린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5천 원에서 18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0를 유지했다.

16일 삼성전기 주가는 14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고 연구원은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수요 회복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고 있다“며 ”특히 강력한 방역정책으로 연중 크게 부진했던 스마트폰 반등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파악했다.

그는 “삼성전기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매출의 50%, 카메라모듈 매출의 30%가 중국에서 발생한다”며 “컴포넌트솔루션 매출의 저점도 올해 1분기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실적 개선 가시화는 아직 멀었다고 봤다.

특히 IT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 부문의 재고조정이 강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 연구원은 “2010년 이후 삼성전기의 적층세라믹커패시터 생산량 추이를 보면 산이 높았던 만큼 골이 깊다”며 “2020년과 2021년 적층세라믹커패시터 생산량이 추세를 한참 벗어날 만큼 좋았던 만큼 2022년과 2023년은 이를 덜어내는 시기”라고 바라봤다.

이에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적층세라믹커패시터의 전분기 대비 출하 성장률 추정치를 기존 –5%에서 –10%로 더 낮게 잡았다. 올해 연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도 기존 대비 22% 하향했다.

다만 주식시장에서 삼성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이미 낮아진 만큼 실적 추정치 하향에 대한 민감도는 낮은 반면 수요 회복 기대감은 큰 것으로 분석됐다.

고 연구원은 “지금은 중국의 방역정책 완화 이후 시차를 둔 수요 개선 기대를 선반영하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SK해운, 초대형 원유 운반선 10척과 운송 사업권 97737억에 매각
KB국민은행 임단협 잠정합의안 노조원 투표서 부결, 4.9일제 도입 보류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연임 확실 3월 주주총회서 확정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채널Who] 달은 누구 소유인가? 일론 머스크의 '자체성장 도시' 계획이 우주조약과 ..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청와대 비서실장 강훈식 "특검 추천 놓고 대통령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