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친환경분야 미래기술 개발과 신사업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놓았다.
GS건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소개한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 GS건설이 친환경분야 미래기술 개발 등의 내용을 담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 GS건설 >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성장을 넘어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 아래 친환경 신기술 개발과 친환경 신사업 부문의 사업추진 방향을 담고 있다.
GS건설은 친환경 신기술 개발 분야에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공사장 용수 50% 이상 절감 효과를 내는 현장 용수절감기술 △바이오가스시설 모듈화 기술 △생물전기화확 바탕의 이산화탄소 수소가스 전환 기술 △저에너지, 친환경 해수담수화 기술 등 분야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GS건설은 친환경 신사업에서 자회사 GS이니마를 통한 친환경 수처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키우고 있다. 수처리 플랜트사업 경험과 수처리기술을 바탕으로 미래형 청정연어 양식사업에도 진출했다.
GS건설은 자회사 에네르마를 통한 2차전지 재활용 신사업 진출, 친환경 건축공법인 모듈러사업과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자동화 생산공장 운영 등도 추진하고 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분야 경영성과도 소개했다.
GS건설은 환경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기술 개발에 힘쓰고 사회분야에서는 안전한 일터와 정보보안, 인재관리와 다양성 존중, 상생경영을 통한 고객만족 추구 등을 추진한다.
지배구조분야에서는 투명한 거버넌스 확립, 책임있고 공정한 윤리경영 실천, 리스크 관리 강화 항목이 포함됐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GS건설은 친환경 신기술과 신사업을 비롯한 여러 사업 분야의 성과를 알리고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면서 지속가능경영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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