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기아 독일에서 압수수색, 불법 배기가스 조작장치 부착 혐의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2-06-28 19:51: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차와 기아가 독일과 룩셈부르크에서 불법 배기가스 조작장치 부착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로이터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이 현대차와 기아의 독일, 룩셈부르크 현지사무소 8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보도했다.
 
현대차기아 독일에서 압수수색, 불법 배기가스 조작장치 부착 혐의
▲ 서울 양재동 현대차 기아 본사.

프랑크푸르트 검찰은 성명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디젤차량 21만 대 이상에 불법으로 배기가스 조작장치를 부착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엔진소프트웨어는 보르크바르너그룹 소속의 자동차 부품회사 보쉬와 델피 등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독일 검찰 의 설명이다.

검찰은 유럽연합 형사사법협력청(유로저스트)와 함께 독일과 룩셈부르크 내 현대차·기아 소유 건물 현지사무소 8곳을 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2분기 영업이익 152% 증가, AMPC 제외하고도 6개 분기만 흑자 전환
8년만에 흑자 전환한 케이조선, 새 주인 찾기 매각 절차 돌입
비트코인 시세 부진에도 '알트코인 시즌' 힘 잃어, 미국 규제 불확실성 부각
LG에너지솔루션 "2차전지 시장 변동성 진정 국면, 하반기 의미 있는 수익성 개선 전망"
SK하이닉스 'HBM 호황' 증명에 마이크론도 후광 효과,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삼성전자 최원준 사장 "갤럭시S26에 '엑시노스2600' 탑재 평가중, 애플 폴더블폰 ..
LG엔솔 중국 야화그룹과 모로코 리튬 공장에 8400억 투자, "배터리 허브 노려"
중국 '엔비디아 5060 수준' 고성능 그래픽카드 개발, SMIC 6나노 활용 추정
삼성전자, 슬림 하드웨어 혁신 '갤럭시Z폴드·플립7' 국내 출시
민주당 정책위의장 진성준 "정부는 배당소득세제 개편 신중하게 접근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