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사우디 대중교통 건설현장 방문, "삼성물산 자랑스럽다"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1-19 21:07: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광역 대중교통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삼성물산의 현장을 방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광역 대중교통 사업인 ‘리야드 메트로 프로젝트’ 현장을 찾았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사우디 대중교통 건설현장 방문, "삼성물산 자랑스럽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삼성물산의 리야드 지하철 건설현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는 모습.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삼성물산과 리야드 개발청 관계자로부터 건설 현황을 보고받았다.

문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삼성물산이 사우디 대중교통 건설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리야드 중심부에서 대중교통의 중추 공사를 삼성물산이 하고 있어 대단히 자랑스럽다”며 “이런 모습을 국민이 직접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는 시공을 하청받던 과거의 차원을 넘어서서 대한민국 건설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줬다”며 “(삼성물산이) 세계적 협력사와 가장 중요한 부분을 시공하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리야드 메트로 프로젝트를 잘 해낸다면 삼성물산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에도 새로운 기회가 많이 열릴 것이다”며 “정부는 기업들이 사우디와 중동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인사말 이후 현장 근로자와 “대한민국 파이팅”과 “삼성물산 파이팅”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사진을 찍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틱톡 강제매각'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