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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 대구은행 임원인사, 김태오 "미래 CEO 육성에 전력"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12-29 11: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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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이 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의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DGB금융그룹은 28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 및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DGB금융지주 대구은행 임원인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63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태오</a> "미래 CEO 육성에 전력"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DGB금융그룹은 "DGB금융지주 임원인사는 지주회사의 조직개편 방향인 ‘핵심기능 강화와 미래금융 대응’에 발맞춰 실시됐으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의 적재적소 중용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최종호 그룹감사총괄 상무와 황병우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전략경영연구소장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구은미 대구은행 준법감시인이 그룹준법감시인 전무로 승진해 지주로 자리를 옮겼다. 

강정훈 미래기획부장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대구은행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대구은행에서는 이숭인 IMBANK본부장 상무, 박성하 리스크관리본부장 상무, 이재철 여신본부장 상무, 장문석 경영기획본부장 상무가 각각 부행장보로 승진했다. 

박동희 환동해본부장 겸 부울경본부장 상무, 우주성 준법감시인 상무, 이종우 자금시장본부장 상무, 서준진 경북본부장 상무, 유충식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상무 등 5명은 신규 선임됐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은 “은행의 경영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이번 인사에 은행장의 뜻을 적극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계열사에 경영지원과 협업을 통해 ‘원 DGB(ONE DGB)’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명확한 인사원칙 아래서 공정하고 합리적 기준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한편 미래 CEO 육성에 전력을 기울임으로써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금융그룹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DGB금융그룹 임원인사 내용이다. 

◆ DGB금융그룹
[DGB금융지주]
전무 승진 △그룹경영관리총괄 김영석 △그룹감사총괄 최종호 △그룹리스크관리총괄 박성하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겸 ESG전략경영연구소장 황병우
상무(신규) △그룹미래기획총괄 겸 경영지원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강정훈
[DGB대구은행]
부행장보 승진 △IMBANK본부장 이숭인 △리스크관리본부장 박성하 △여신본부장 이재철 △경영기획본부장 장문석
상무(신규) △환동해본부장 겸 부울경본부장 박동희 △준법감시인 우주성 △자금시장본부장 이종우 △경북본부장 서준진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유충식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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