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휴니드 주가 장중 뛰어, 4천억 규모 무선전송체계 공급 계약 따내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12-27 14:36: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방산사업체 휴니드 주가가 장 중반 급상승하고 있다.

휴니드가 방위사업청과 지난해 매출액의 2배 수준의 대규모 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휴니드 주가 장중 뛰어, 4천억 규모 무선전송체계 공급 계약 따내
▲ 휴니드테크놀러지스 로고.

27일 오후 2시33분 기준 휴니드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6.54%(2160원) 뛴 1만3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휴니드는 27일 방위사업청과 TICN 4차 양산 대용량 무선전송체계 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944억7880만 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의 199.1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7일부터 2025년 3월31일까지다. 

휴니드 주가는 24일 미국 보잉사와 F-15EX 항공전자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시에 상승한 바 있다. 

해당 공급계약의 계약금액은 약 158억 원으로 2020년 매출액 대비 7.98% 수준에 해당한다.

휴니드는 1973년 방산사업체로 지정된 뒤 방산사업과 해외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방산사업은 전술통신사업 및 전술시스템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외사업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해외 수출 및 절충교역 등 사업 영역을 담당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