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블룸버그 "애플, 부품 공급업체에 아이폰13 수요둔화 통보"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12-02 22:22: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플이 아이폰13 수요 감소문제에 직면했다고 외국언론이 보도했다. 

2일 블룸버그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애플은 부품 공급업체들에게 아이폰13의 수요둔화를 통보했다.
 
블룸버그 "애플, 부품 공급업체에 아이폰13 수요둔화 통보"
▲ 애플 로고.

블룸버그는 애플이 세계적 공급망 혼란으로 부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아이폰13 수요까지 줄어 부품 공급업체에게 이런 사실을 알린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이미 부품부족으로 올해 아이폰13의 생산목표를 기존 9천만 대에서 최대 1천만 대 줄였는데 공급망이 정상화한 뒤 부품발주가 늘어나지 않을까 기대하던 부품 공급업체들에게 기대가 실현되지 않을 것임을 미리 통보한 셈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4분기에 애플이 2020년 4분기보다 6% 증가한 매출 1179억 달러(약 139조 원)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는 애플과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제품부족 및 배송지연 등으로 아이폰13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구매자체를 포기하게 되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아이폰13 수요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내년 신형 아이폰이 출시되는 점도 아이폰13 수요감소의 한 가지 원인으로 꼽힌다. 소비자들이 부분 변경모델인 아이폰13 대신 신형 아이폰을 구매하는 쪽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애플이 아이폰13 수요 감소를 통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의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LG이노텍 주가는 2일 한때 11% 가까이 떨어졌고 홍콩증시의 AAC테크놀로지스홀딩스의 주가도 한때 4.8% 하락했다. 일본 도쿄증시의 TDK 역시 한때 4.8%까지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